저열한 '언론 고발사주'…윤 정권은 '사주 정권'인가 대통령실 행정관-기자 통화녹취록 공개돼 파문극우단체 시켜 김건희 씨 비판 언론 고발 사주검찰은 고발사주, 사회수석은 관제데모 사주방심위는 민원사주…끊임없이 드러나는 '사주'정권의 비열한 언론탄압에도 주류 언론들은 침묵 사주(使嗾)란 '남을 부추겨 좋지 않은 일을 시킨다'는 뜻이다(표준국어대사전). 용산 대통령실 직원이 극우·어용단체를 ‘사주’해 정권 비판적인 언론을 고발하도록 했다는 자백이 나왔다.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소속 행정관이 인터넷 매체 ‘서울의 소리’ 소속 기자와 전화 통화에서, 자신이 극우단체를 부추겨 ‘서울의 소리’ 등을 고발하도록 했다고 말한 녹취가 공개된 것이다. 뉴스타파·미디어오늘·시사IN·오마이뉴스·한겨레 등 5개 언론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