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상속세 깎아주고 빈곤층 보호엔 인색한 정부 생계급여 기준 중위소득 인상률 역대 최대?기본 통계도 무시한 결정…빈곤 해결 힘들어“정부의 역대 최대 인상 주장은 사기와 기만”“중위소득 인상 밀실 결정 방식 개편도 시급”“생계급여 수급 막는 부양의무 기준 폐지를” 보건복지부 중앙생활보장위원회(중생보위)가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 인상률을 4인 가구 기준 609만 7773원으로 결정했다. 올해 572만 9913원보다 6.42% 인상된 액수다. 1인 가구 기준으로는 239만 2013원으로 7.34% 올랐다.기준 중위소득은 모든 가구를 소득 순서대로 줄을 세웠을 때 중간에 있는 가구 소득을 의미한다. 각종 기초생활보장 제도와 국가장학금, 서민주택 공급 등 13개 부처 74개 복지사업 대상자 선정기준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