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언론과 외신의 '청와대 개방' 보도의 차이점 , 집무실 이전 관련 찬반 의견 다뤄... '저주' 언급하기도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10일, 국내 언론은 청와대 개방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다. 국내 언론은' 74년 만에 개방', '청와대가 활짝 열렸다'라며, 청와대 개방을 마치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과 업적으로 묘사했다. 그러나 해외 언론은 달랐다. 영국을 대표하는 언론 중 하나로 꼽히는 은 10일 "Claims of shamans and curses as South Korea's president shuns official residence"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개방 소식을 보도했다. 제목에는 '무속'과 '저주'라는 단어가 포함됐다. 윤 대통령이 청와대가 아닌 용산으로 집무실을 옮긴 배경에 무속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