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김건희, 측근) 관련 763

대검 ‘고발사주’ 제보자 공익신고...메시지 주고받은 휴대폰 제출(뉴스버스 보도 전문)

대검 ‘고발사주’ 제보자 공익신고...메시지 주고받은 휴대폰 제출 휴대폰 포렌식 통해 미래통합당에 고발장 전달 사실 입증될 듯 김웅 의원 "손준성검사로부터 연락 왔고, 전달한 것 같다" 윤석열 검찰의 미래통합당에 대한 ‘고발 사주’ 관련 내용 취재에 응한 제보자 A씨가, 6일 저녁 공익신고자 보호법상 공익신고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A씨는 공익신고를 하면서, 고발장과 증거자료를 받은 휴대폰 텔레그램 메신저 방의 화면 캡쳐물과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 메시지를 주고 받은 휴대폰을 함께 제출했다. A씨는 2020년 4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송파갑 국회의원 후보이던 김웅 의원에게서, 범여 정치인과 언론인 등에 대한 고발 내용이 담긴 고발장과 증거자료를, 텔레그램 메신저..

고발장 작성 누가...적용혐의 공안검사 흔적 물씬(뉴스버스 보도 전문)

[분석과 해설] 고발장 작성 누가...적용혐의 공안검사 흔적 물씬 2020년 4월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차장)이던 손준성 검사(대구고검 인권보호관) 이름으로 여권 정치인 등의 고발을 청부하는 고발장은 누가 작성했을까? 고발장 작성 주체에 따라, 검찰내 특정 조직이 동원된 것인지, 아니면 개인 일탈 행위인지 여부가 판단될 것으로 보인다. 고발장 작성 주체가 규명되면,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지시 여부도 자연스럽게 드러날 것으로 판단된다. 손준성 검사는 6일 “고발장을 작성하거나 첨부자료를 김웅 의원에게 송부하였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냈다. 김웅 의원이 고발장을 전달한 메신저 방에, 발신자가 ‘손준성 보냄’으로 표시돼 있는 상황이고, 김 의원과는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친구 관계라는 정황..

작년 4월 3일 '손준성→김웅' 전달된 고발장 공개(뉴스버스 보도 전문)

작년 4월 3일 '손준성→김웅' 전달된 고발장 공개 뉴스버스는 지난해 4월 3일, 당시 손준성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으로 추정되는, '손준성'이 김웅 당시 미래통합당 송파 갑 국회의원 후보(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에게 전달한 고발장 전문을 입수했다. 고발장은 총 20페이지로 고발인란은 빈칸이다. 피고발인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최강욱·황희석 당시 열린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자, 성명불상의 열린민주당 당원, 뉴스타파 기자·PD 2명, MBC 기자·PD 7명 등 13명이다. 고발장 수신처는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이다. 고발장에 기재된 혐의는 공직선거법위반(방송.신문 등 부정이용죄),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이다. 고발장 작성자는 "피고발인들의 4. 15 총선 선거개입을 목적으로 한 ..

[고발 사주 의혹] 이해찬 참전 "작년 총선 전 '공작 제보'가 이것"

[고발 사주 의혹] 이해찬 참전 "작년 총선 전 '공작 제보'가 이것" '공작' 발언 1년 5개월만에 입 열다... "당대표 시절 세 가지 제보 있었다" ▲ 2020년 8월 28일 이해찬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온라인 퇴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지난해 4.15 총선 직전,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선거를 이끌던 이해찬 전 대표는 다소 이해하기 힘든 발언을 연거푸 쏟아내, 정치권의 궁금증을 자아낸 적이 있다. 집권 여당의 대표가 전후 맥락, 근거 제시도 없이 갑자기 "2~3개의 정치 공작이 있을 수 있다"고 공언했기 때문이다. 선거를 불과 일주일 앞둔 시점이었다. 2020년 4월 7일 : "(공작을) 두 개 내지 세 개를 준비한 것 같다. 하나 파악한 것은 이번 주말에 ..

검찰 역사상 최악의 사건. 손준성 검사, 감찰 아닌 수사로 전환해야

고발 사주 의혹 손준성 검사… “윤석열의 진짜 오른팔” 손준성 검사와의 관계를 밝힐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 ‘고발 사주 의혹’이 정치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손준성 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시를 받았는지 여부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증거는 나오지 않았지만, 손 검사와 윤 전 총장의 관계를 짐작할 수 있는 여러 정황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고발장이 작성됐던 지난해 4월, 손 검사는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에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그해 2월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은 판사들의 동향을 수집해 문건을 작성합니다. 일명 ‘판사 사찰 문건’입니다.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이 울산 사건 및 조국 전 장관 관련 사건 등 주요 사건 재판부 판사에 대해 △주요 정치적 사건 판결 내용 ..

(총선 후) 최강욱 의원 실제 고발장, 총선 전 고발사주 고발장과 판박이

사주 의혹 고발장 4개월 뒤 실제 ‘판박이 고발장’ 확인 미래통합당 작년 8월 대검 제출한 고발장 작년 4월 김웅 전달 의혹 고발장과 ‘복사판’ 31줄 범죄사실 조사와 토씨까지 거의 동일 지난해 8월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은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가 6일 당시 고발장을 확인해보니, 4·15 총선에 미래통합당으로 출마했던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당에 전달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최 의원 고발장과 거의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발장 작성 주체는 아직 규명되지 않고 있지만, 총선 당시 만들어진 고발장을 미래통합당에서 뒤늦게 재활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이 고발로 촉발된 검찰 수사로 기소된 최 의원은, 지난 6월 1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아 항소심이 진행 중이..

‘고발 사주’ 의혹만 더 키운 김웅·손준성의 앞뒤 안 맞는 해명

‘고발 사주’ 의혹만 더 키운 김웅·손준성의 앞뒤 안 맞는 해명 김웅 “고발장 실제 받았는지 당에 전달했는지 알 길 없어” 손준성 검사도 “사실 아니다”, 텔레그램 이름 표기엔 모르쇠 지난해 4월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쪽에 범여권 인사와 언론인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6일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본인들의 이름이 들어간 문자 등 문건을 주고받은 정황이 공개됐는데도, 구체적인 해명 없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또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만 주장해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총선 직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측근인 손준성 수사정보정책관으로부터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을 ..

김웅 “김건희 건, 윤석열 쪽 입장에서 문제 삼고 싶었을 수도”

김웅 “김건희 건, 윤석열 쪽 입장에서 문제 삼고 싶었을 수도” 대검으로부터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부인 김건희 씨 등을 위한 고발장을 건네 받아,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에 전달한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윤 전 총장의 부인 김씨가 피해자인 고발장과 관련해 “윤(석열) 총장 쪽 입장에서 그 부분을 문제 삼고 싶었을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전화통화에서 김 의원은 처음에는 손준성 당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의 공익제보일 수 있고,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장의 초안을 자신이 작성했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그러다 피해 사실로 김건희씨의 주가조작 의혹 보도에 대한 내용이 들어가 있다는 취지로 질문하자 “제가 봤었을 때 검찰 측 입장에서 들어왔던 것 같다”며 “김건희 건을 집어넣었다고..

김웅, 손준성發 고발장 전달 뒤 "확인 후 방 폭파"…위법 인식 정황

김웅, 손준성發 고발장 전달 뒤 "확인 후 방 폭파"…위법 인식 정황 김웅, 증거는 “페북이 좋죠”...고발장 첨부 증거 상의하기도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대검찰청으로부터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을 넘겨 받을 당시 '위법성'을 인지하고 있었다. 김 의원은 대검으로부터 넘겨 받은 고발장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에 넘긴 직후, 고발장을 주고 받은 텔레그램 방 삭제를 요청했다. 뉴스버스는 2020년 4월 3일과 같은 달 8일 김 의원이 손준성 검사로부터 고발장을 넘겨 받아 미래통합당 선대위에 넘기는 과정이 담겨 있는 텔레그램 대화를 입수했다. * 지난해 4월 3일 오후 4시 19분 김웅 국민의힘 의원(당시 미래통합당 송파 갑 국회의원 후보)은 손준성 당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으로부터 전달받..

[고발 사주 의혹] "확인 후 폭파" 대화 공개... 힘 잃는 '여권발 정치공작' 주장

[고발 사주 의혹] "확인 후 폭파" 대화 공개... 힘 잃는 '여권발 정치공작' 주장 뉴스버스, 텔레그램 대화방 캡처 화면 공개... 김웅 "김건희·한동훈 건은 검찰 측 입장 전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전 검찰총장)가 지난해 4월 총선을 앞두고, 같은 당 김웅 의원(당시 미래통합당 서울 송파갑 후보)에게 범여권 인사들과 언론인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이 보다 구체화 되고 있다. 해당 의혹을 보도했던 는, 지난 2일 첫 보도 전 김웅 의원과의 통화 내용과 고발 사주 의혹의 물증이라 할 수 있는, 이른바 '손준성(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 보냄'이 적힌 텔레그램 대화 캡처 화면 등을 후속 보도로 6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웅 의원은 와의 통화에서, 해당 고발장 내용 중 윤 후보의 배..

'윤석열의 문고리' 논란 강원도 황 사장은 누구인가

'윤석열의 문고리' 논란 강원도 황 사장은 누구인가 [집중취재] '조남욱 리스트'에 등장하는 황 사장의 정체 ① 지난 6월 27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매헌윤봉길기념관을 찾았다. 이틀 뒤 대선출마를 선언할 장소를 사전에 답사하러 온 것이었다. 그런데 이날 답사 현장에서는 모자를 쓰고 흰색 반바지를 입은 젊은 청년이 윤 전 총장의 곁에 바짝 붙어 수행하는 장면이 언론에 포착됐다. 당시 사전답사 현장을 취재한 는 지난 7월 27일자 기사에서 그 청년이 강원도 소재 A산업 '황 사장'의 아들이라고 보도했다. '황 사장'의 아들인 황아무개씨는 윤 전 총장을 '삼촌'이라고 부르고, 윤석열 대선캠프에서 비공식적으로 '대외일정 수행'이라는 역할을 맡고 있었다. 하지만 황씨가 윤석열 대선캠프에 근무한다는 언론보도가 ..

대선정국 뒤흔든 '윤석열 고발 사주 의혹' 특종, 이진동 <뉴스버스> 발행인

"윤석열, 저질 공격... 손준성 텔레그램 조작? 상상일 뿐" [김종철의 더토크] 대선정국 뒤흔든 '윤석열 고발 사주 의혹' 특종 이진동 발행인 ▲ 이진동 발행인 겸 대표기자 지난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는 그 혼자만 나와 있었다. 기자가 사무실에 들어설 즈음에도 그는 누군가와 전화통화 중이었다. 뒤늦게 기자를 알아본 그는 바로 자리를 안내했다. 이진동 발행인 겸 대표기자다. '주말에도 일하시냐'고 물었더니, 그는 "후배들은 오늘은 쉬고, (나는) 오후에 약속도 있고해서…"라며 웃으며 답한다. 그의 사무실에는 아직 제대로 된 회사 간판 하나 내걸린 것도 없다. 책상 서너개와 회의용 탁자가 전부인, 말 그대로 조그마한 사무실이다. 그럼에도 책상 위에 널린 책이나 여러 자료와 파일 등 여느 언론사 편..

윤석열 검찰 고발사주 의혹사건, 검찰 공소장 뺨치는 ‘고발장 20장’

“여권 총선 이기려…윤석열 헐뜯어” 검찰 공소장 뺨치는 ‘고발장 20장’ 검찰 사주 의혹 고발장 전문 입수 ‘윤석열 검찰’이 지난해 4월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에 범여권 인사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의 핵심 물증인 고발장 전문을 가 입수했다. 손준성 당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 총선에 출마한 검찰 출신 김웅 미래통합당 후보(현 국민의힘 의원)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이는 고발장이다. 고발장은 윤 총장 부인 및 장모 범죄 의혹 보도, 검-언 유착 의혹 보도 등에 대해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고 단언하며 “자신의 역할과 본분을 충실히 수행하는 윤 총장과 검사들을 헐뜯고 비난” “범여권·범진보 세력 총선 승리를 목적으로 한 계획적 언론 플레이”를 신속하고 엄하게 처벌해 달라는 내용이다. ※ 이미..

윤석열, 수사정보정책관실을 사설정보팀처럼 운영, '김건희·장모 전담 정보수집'

“윤석열 지시로 수사정보정책관실이 김건희·장모 전담 정보수집” 검찰 간부 尹징계위 증언 “(검언유착 수사 대응) 법리 수사정보정책관실이 만든 것으로 생각” 수사정보정책관실을 검찰총장 사설 정보팀처럼 운영한 정황 지난해 4월을 전후해, 당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실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 사건, 장모 최모씨 사건, ‘검언유착 의혹’ 사건 보도경위를 전담해 정보를 수집하고, 관련 법리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는 증언이, 당시 대검 고위간부에게서 나왔다.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은 손준성 검사였다. 손 검사는 지난해 4월 초 김웅 국민의힘 의원(당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에게 윤 전 총장, 부인 김씨, 한동훈 검사장을 피해자로 적시한 고발장을 전달한 장본인이다. * 지난해 12월 윤석열 검찰총장..

이진동 "'尹고발사주 의혹, 취재원은 국민의힘 측 사람"

이진동 "'尹고발사주 의혹, 취재원은 국민의힘 측 사람" "대선 정국 파장 알아…날조 말도 안돼" 제보자 질문엔 "국민의힘 측 사람이다" "뭐가 정치공작인지 윤석열 측 밝혀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임 당시 검찰이 정치권에 여권인사 등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두고 진실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당 의혹을 보도한 매체가 "취재원은 국민의힘 관계자"라고 밝혔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진동 뉴스버스 발행인은 전날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 이처럼 전했다. 이 발행인은 윤 전 총장 측이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대선 정국에 미칠 파장을 알고 있는데, 기사를 날조하고 조작했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억지"라며 "오히려 윤석열 캠프 쪽이 '배후세력 유착'이라며, 저희의 명예훼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