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제2의 공천개입 사건' 되나…녹취록 파문 정무수석-여당 최고위원 간 '공천 거래' 의혹 확대 박근혜, 정무수석 통해 공천 개입했다 징역 2년형 태영호, 보좌진과 내부회의 하면서 거짓말했다? 실제 한일관계 및 윤 대통령 엄호 발언 적극 나서 이진복, 안철수에 "아무 말 안 하면 아무 일도 없어" 당내서도 "공천권 개입 중대범죄…검찰 수사해야" 대통령실과 여당 최고위원 간의 '공천 거래' 의혹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사실일 경우 '제2의 공천 개입 사건'으로 비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4·13 총선을 앞두고,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의 '친박' 의원들이 공천을 받도록 현기환 정무수석에게 지시하는 등, 공천 과정에 불법 개입한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