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위, 韓진단키트 불량설에 발끈...트럼프엔 "제대로 일해라"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주 주지사(오른쪽)와 그의 아내 유미 호건 여사. /사진=래리 호건 주지사 트위터 미국에서 한국산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두고 불량품인지 아닌지를 두고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4월 '한국 사위'로 불리는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가 구매한 진단 키트가 모두 불량품이었다는 보도가 나온 뒤 호건 주지사가 이를 반박하면서다. ━ "모두 불량품" 보도한 워싱턴포스트 ━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20일 호건 주지사가 지난 4월 구매한 한국산 진단키트 50만회분이 모두 불량품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호건 주지사는 당시 한국계 부인인 유미 호건의 도움으로 진단키트를 구매했다. WP는 호건 주지사가 총 946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