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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의놀이’ : 본인이 아니라고 부인하는 저작권 없는 이미지

‘학의놀이’를 아시나요? 본인이 아니라고 부인하는 저작권 없는 이미지 얼마 전부터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학의놀이’라는 이름의 게시물들이 종종 올라오고 있습니다. 학의 분기점 도로 표지판과 함께 남성이 웃고 있는 사진이 합성된 이미지가 포함돼 있는데, 아래와 같은 제목과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주말에 막히나요? 저쪽으로 빠져서 별장 가야 하는데’ ‘여기로 도망가면 검찰이 못 알아봅니다’ ‘여기 지나갈 때 블루스 한 번 추고 지나가셔야 합니다’ ‘학의놀이’는 도로 표지판을 넘어서 ‘학의’라는 말을 비슷하게 이용한 ‘학익스’, ‘수학의 정수’ 등이라는 합성 이미지까지 만들어져 올라왔습니다. 본인이 아니라고 부인하는 저작권 없는 이미지 ‘학의놀이’ 게시물에는 ‘아무나 가져다 써도 되는 초상권 없는 ..

홍수를 피해 해발 531m 사성암 절까지 올라온 소떼들

소떼가 섬진강 홍수 피해 해발 531m 사성암까지 올라왔다 구례지역 침수 10여 마리 대웅전 앞까지…연락받은 주인이 데려가 폭우 피해 절 찾은 소떼 (구례=연합뉴스) 8일 전남 구례지역에 내린 폭우로 침수된 축사를 탈출한 소떼들이 사성암까지 찾아 눈길을 끌고 있다. 구례 지역은 이틀새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020.8.8 [사성암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minu21@yna.co.kr 섬진강 홍수를 피해 해발 531m의 사성암까지 피난 간 소 떼들이 화제다. 8일 오후 1시께 전남 구례군 문척면 사성암에 소 10여마리가 나타났다. 소들은 대웅전 앞마당에서 풀을 뜯어 먹거나 휴식을 취했다. 이곳이 사찰임을 아는지 모르는지, 누구 하나 뛰놀..

역성장에도 한국 GDP 순위는 12→9위로 오를 전망

역성장에도 한국 GDP 순위는 12→9위로 오를 전망 OECD 46개국 명목 GDP 성장률·환율 전망 토대 1인당 국민소득은 2만달러대로 내려앉을 가능성 커 부산항 신선대부두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 경제가 올해 역성장하더라도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순위는 12위에서 9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한국보다 컸던 캐나다, 러시아, 브라질 경제 규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크게 쪼그라들기 때문이다. 10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명목 GDP는 코로나19의 2차 확산이 없는 경우, 작년보다 1.8% 감소한 1천884조8천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OECD가 내놓은 올해 원/달러 환율 전망치(1,222.0원)를 토대로 원화 기준 명목 GDP를 미 달러화..

아키바레·고시히카리·히토메보레 등 일본 쌀 품종 '퇴출' 추진

아키바레·고시히카리·히토메보레 등 일본 쌀 품종 '퇴출' 추진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최고 품질 쌀 ‘해들’ 농촌진흥청 제공 우리나라에는 아키바레(추청)·고시히카리·히토메보레 등 일본 품종 쌀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의외로 많다. 이들은 대개 일본 벼 품종의 맛이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상당수 소비자들의 이런 생각은 사실과 다르다. 밥맛 평가에서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최고 벼 품종인 ‘해들’과 ‘알찬미’의 밥맛이 고시히카리와 아키바레 등 일본 벼 품종보다 좋다는 결과가 잇따라 나왔다. 해들의 경우 2017년 실시된 소비자 밥맛 평가에서 평가자 100명 중 최다수인 48명으로부터 ‘가장 맛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고시히카리는 29명의 지지를 받았을 뿐이다. 알찬미 역시 이후 실시된 평가에서 최다수인 45명..

내년도 최저임금 8천720원으로 확정...내년 1월 효력 발생

내년도 최저임금 8천720원으로 확정...내년 1월 효력 발생 노동부 최종 고시...노사 양측 이의 제기 안 해 월급으로 환산한 금액은 182만2천480원 2021년도 최저임금 (PG) [김토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이 시간당 8천72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고용노동부는 5일 내년도 최저임금 8천720원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지난달 14일 의결한 것으로, 올해 최저임금(8천590원)보다 1.5% 오른 금액이다. 최저임금제도를 도입한 1988년 이후 가장 낮은 인상률이다. 1주 소정 근로시간 40시간(유급주휴 포함)을 적용해 월급으로 환산한 금액은 182만2천480원이다. 노동부의 고시로 내년도 최저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 내년도 최저..

국민 41% “채널A 사건, 기자일탈 아닌 ‘검언유착’”, "한동훈 수사" 여론 높아

국민 41% “채널A 사건, 기자일탈 아닌 ‘검언유착’” [여론조사] 채널A 기자 강요미수 혐의에 “검언유착” 시각 우세 검찰수사심의위 ‘수사 중단’ 권고에도 “한동훈 수사” 여론 높아 이른바 ‘채널A 사건’ 당사자인 이동재 전 기자의 구속 시한 만료가 다가온 가운데, 해당 사건은 ‘검찰과 언론의 유착 사건’이며, 진상규명을 위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는 미디어오늘 의뢰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채널A 사건’은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여권 인사(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비위 의혹을 캐내려던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혐의와 관련된 사건이다. 이 전 기자는 수감 중인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 측 인사를 만나 유 이사..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소득세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소득세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내년 6월부터 양도세율 최고 72%로 인상 단기 보유 주택과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세율을 인상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이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고용진 의원 대표발의)'을 재석 190인, 찬성 188인, 반대 1인, 기권 1인으로 의결했다. 미래통합당은 표결에 불참했다. 개정안에는 부동산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2년 미만 단기보유 주택과 다주택자의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에 대한 중과세율을 인상하는 내용을 담았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시 분양권도 주택수에 포함하도록 했다. 내년 6월1일부터 양도세율은 최고 72%로 인상된다. 1년 내 보유 주택 양도시 양도세율을 7..

전수미 변호사 "北인권단체? 룸살롱서 성폭행..나도 당했다"

전수미 변호사 "北인권단체? 룸살롱서 성폭행..나도 당했다" 북한의 비뚤어진 성인식, 성폭력 빈번 탈북 여성들...생존 위협 받아 고발 못해 도움 주던 남성에게 피해 입고...충격 탈북 전단에 가짜 달러 넣고 대대적 홍보 후원금으로 룸싸롱, 찜질방...횡령까지 ■ 방송 : CBS 라디오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전수미 변호사 어제 국회 외통위에서는 남북접경 지역에서 대북 전단 발송을 금지하는,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자리였거든요. 이 자리에 증인으로 참석을 한 건데. 대북 전단 살포 문제뿐만 아니라 그 외에도 충격적인 증언들을 많이 쏟아내셨어요. 예를 들어 십시일반으로 전달된 후원금이 단체장의 경조사비, 심지어는 룸살롱 비로 쓰였다. 게다가 ..

73억 올랐는데…"나도 손해야"

[스트레이트] 73억 올랐는데…박덕흠 "나도 손해야" 아래 유튜브 주소를 클릭하시면, 스트레이트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youtu.be/Bzk88vXq7ps 조승원 MC 지난 방송이 나간 직후에는 다른 언론들이 이 이슈를 거의 다루지 않았는데, 그러자 누리꾼들이 나서서 해시태그 운동까지 벌였고, 결국 정치권 공방으로 번졌네요. 이지선 기자 저희가 제기한 문제는 사실 23억 원의 시세차익이 중요한 건 아니었습니다. 핵심은 이해충돌입니다.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들이, 자기 이익이 걸려 있는, 자기가 큰 이익을 볼 수 있는 법에 대거 찬성표를 던진 건데, 이게 정당한가라는 문제제기입니다. 조승원 MC 그리고 주호영 원내대표요. 반포주공1단지 아파트 구입한 시점을 보니까, 재건축 특혜 3법 통과 바로 직전이..

LG화학 상반기 전기차 배터리 세계 1위...한국 3사 두자릿수 성장

LG화학 상반기 전기차 배터리 1위...한국 3사 두자릿수 성장 시장 규모 작년보다 23% 감소...중국 CATL·일본 파나소닉 역성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상반기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작년보다 20% 이상 감소한 가운데, 한국 배터리 업체들만 독보적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6월 세계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42.6GWh로, 작년 동기보다 23.0% 감소했다. 주요 시장인 중국, 미국 시장에서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침체가 지속하면서 전기차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LG화학ㆍ삼성SDIㆍSK이노베이션 국내 배터리 3사 (PG)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중국, 일본 등 경쟁국 대다수 배터리 업체들은 사용량..

전 세계 석탄발전 능력, 올 상반기 사상 첫 실질감소...中은 증가

전 세계 석탄발전 능력, 올 상반기 사상 첫 실질감소...中 증가에도 전 세계 신설된 석탄발전 능력 18.3 기가와트 폐쇄된 발전능력은 그보다 많은 21.2 기가와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에 전 세계의 석탄 발전 능력이 실질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비정부 기구 '글로벌 에너지 모니터'는 올해 상반기 전 세계의 석탄 발전 능력이 18.3 기가와트(GW)였다고 밝혔다. 반면 폐쇄된 석탄발전소들의 전력 생산 능력은 21.2기가와트 규모였다. 이로써, 사상 처음으로 석탄발전 능력 보다 폐쇄된 발전량이 2.9기가와트 더 많게 됐다는 것이다. 2.9기가와트는 전 세계 석탄발전 능력의 0.1%에 불과하지만, 에..

우리나라 2분기 GDP -3.3%, 14개국중 중국 다음 높아

우리나라 2분기 GDP -3.3%, 14개국중 중국 다음 높아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올해 2분기 경제 성장률이 -3.3%로 하락했지만, 현재까지 2분기 성장률을 발표한 14개국 가운데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분기 한국의 성장률은 실질 국내총생산(GDP)을 발표한 13개 회원국과 비회원국인 중국 등 14개 나라 가운데 중국 다음인 두번째였다. 중국 경제는 가장 먼저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았으나, 이후 빠른 속도로 회복하면서 2분기 11.5%의 성장률을 보였다. 우리나라는 중국과 달리 역성장을 기록했지만, 체코(-8.4%), 미국(-9.5%), 독일(-10.1%), 오스트리아(-10.7%), 캐나다(-12.0%..

‘정의연 보도’ 잇단 정정…회계의혹 검찰수사 난감

‘정의연 보도’ 잇단 정정…회계의혹 검찰수사 난감 언론중재위 신청된 13개 기사 중 ‘여가부 보조금 3천만원 구멍’ 등 삭제·정정·반론보도 조처 11건 달해 “언론 제기 의혹 살필 것” 밝힌 검찰 석달째 기초사실 확인작업중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회계부정’ 의혹을 제기한 보수 언론의 기사들이 과장됐거나, 사실이 아니라는 언론중재위원회의 결정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2일 정의연과 언론중재위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는 지난 5월21일 ‘[단독]정의연이 반환했다는 국고보조금, 장부보다 적은 3,000만원 어디로?’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정의연이 지난해 여성가족부에서 받은 국고보조금 6억3900만원 가운데 2941만원의 ‘구멍’이 발생했다”며, 이 돈을 정의연 쪽이 횡령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기사는 여가..

전기차 시대 'K배터리' 난다...3사 수주잔고만 300조

전기차 시대 'K배터리' 난다...3사 수주잔고만 300조 LG화학 올 2분기 전기차 배터리 사업서만 800억~900억원 흑자 공격적 투자 결실, 후발주자 삼성SDI·SK이노베이션도 맹추격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2002년10월 구 회장이 전기차배터리 개발을 위해 만든 시제품을 테스트하고 있다. (LG제공) /뉴스1 '제2의 반도체로 불리는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확실한 주도권을 확보한 것으로 볼 수 있다'(LG화학 관계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을 겨냥해 앞다퉈 투자했던 한국의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 전기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도 성장세가 꺾이지 않았고, 연 30%의 폭발적 성장세까지 예고되고 있다.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

"충북 민간인 학살 부대는 백선엽이 이끈 11·15연대"

"충북 민간인 학살 부대는 백선엽이 이끈 11·15연대" 신기철 인권평화연구소장 주장... 국방부 에서 확인 한국전쟁 초기인 1950년 9월 말부터 10월 초 사이 충북 청원 지역을 포함해, 미원, 괴산, 보은 일대에서 민간인 학살을 자행했던 부대가, 고 백선엽 장군이 사단장이었던 육군 1사단 11연대와 15연대라는 유력한 증언이 나왔다. 2010년 12월 활동이 종료된 진실화해위에서 민간인 학살과 관련해 조사팀장을 맡았던 신기철 인권평화연구소 소장은, 28일 경기도 고양시 인권평화연구소 사무실에서 를 만나 "진실화해위 자료와 국방부가 편찬한 등을 바탕으로, 백선엽의 부대가 충북 청원 지역 등에서 주둔할 때 민간인 학살 등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백선엽 부대가 죽인 민간인은 충북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