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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스루 보다 빠르고 편리하고 안전한, '차량 탑재형 이동식 선별진료소' , 구로구 개발

"워킹스루 보다 빠른 바퀴달린 선별진료소" 구로구 개발 서울 구로구가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차량 탑재형 이동식 선별진료소'.(구로구청 제공)/뉴스1© News1 서울 구로구는 '차량 탑재형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집단감염 발생 현장으로 나가 검사해야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며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도록 차량 탑재형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의 이동식 선별진료소는 트럭 적재함에 진료부스를 설치한 '바퀴 달린 선별진료소'다. 차량이 통행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검사가 가능하다. 임시 선별진료소를 여러 차례 설치한 경험이 있는 구로구보건소 직원이 아이디어를 냈다. 구는 지..

"최성해 '윤석열과 밥 먹었고, 대통령·조국 상대 싸운다' 말해"

"최성해 '윤석열과 밥 먹었고, 대통령·조국 상대 싸운다' 말해" 최 전 총장 조카, 정경심 재판서 주장..."구속시키겠다 협박도" 일부 진술 오락가락...재판부 "위증죄 처벌될 수 있어" 경고 속행 공판 출석하는 정경심 교수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자녀 입시비리·사모펀드' 관련 혐의를 받는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7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20.8.27 yatoya@yna.co.kr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이 윤석열 검찰총장과 유착해 의도적으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공격했다는 주장이 법정에서 제기됐다. 최 전 총장의 조카인 이모 씨는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경심 동양대 교..

"문재인 공산주의자" 고영주, 2심 유죄..."허위사실 해당"

"문재인 공산주의자" 고영주, 2심 유죄..."허위사실 해당"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는 허위사실을 주장해, 문재인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고영주 전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71)이 2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부장판사 최한돈)는 27일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 전 이사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고 전 이사장은 18대 대선 직후인 2013년 1월4일,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 대해, '참여정부 시절 민정수석으로 근무하면서 검사장 인사와 관련해 불이익을 줬고, 부림사건의 변호인으로서 공산주의자'라는 취지로 허위 발언한 혐의(명예훼손)로 기소됐다. 부림사건은 1981년 9월 공안당국이 독..

신규확진 441명...대구·경북 대유행후 첫 400명대 급증 '초비상'

신규확진 441명...대구·경북 대유행후 첫 400명대 급증 '초비상' 지역발생 434명-해외유입 7명...누적확진 1만8천706명, 사망자 총 313명 수도권 315명·비수도권 123명, 동시다발 확산...전국 16개 시도서 발생 1차 대유행기 3월 7일 이후 173일만에 최다...거리두기 3단계 본격 고심 고군분투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태풍 영향으로 인한 강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uwg806@yna.co.kr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격히 확산하면서 27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로 급증했다. 신규 확진자 400명대는 수도권 집단감염 사태에 따른 최근의 2차 유행 이후는 물론이고..

“전광훈은 기독교의 부끄러운 자화상, 기독교계 전광훈과 절연해야.”

“전광훈은 기독교의 부끄러운 자화상, 기독교계 전광훈과 절연해야.” 전광훈(64)씨는 8.15 집회를 주도하고, 본인과 가족 나아가 자신이 섬기는 교회의 수백명 성도들이 감염병 환자가 되어 격리되어 있음에도 병상에서까지 ‘바이러스 테러’를 말하며 작금의 사태는 문재인 정부에게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기장)가 24일 교단 총회장 명의로 전광훈 씨를 ‘한국교회의 수치’라며 “전광훈과 절연해야 한국교회가 산다”는 목소리를 내며 보수 기독교계의 각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이 성명을 낸 기장은 한국의 진보 기독교계 본진이라고 해도 된다. 이러한 교단이 “코로나19 재확산에 즈음하여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성명서”라는 제목으로 낸 성명에서 “코로나19 감염사태는 멈추어 서서 돌아보고 잘..

신규확진 300명대 급증...324명중 지역발생 315명-8일간 1천900명

신규확진 300명대 급증...324명중 지역발생 315명-8일간 1천900명 제주 제외 16개 시도서 발생...3월초 이후 첫 300명대이자 최다, 전국 확산 서울 126명-경기 103명-인천 18명-충남 13명-강원 9명-부산 8명 등 확진 사랑제일교회·광화문집회 감염 확산세...누적 1만6천670명·사망 309명 북적이는 선별진료소 (인천=연합뉴스) 지난 20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면서 21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로 급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번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계속 세 자..

전월세 전환율(전세→월세로 돌릴 때 비율) 4%→2.5%로 낮춰

전월세 전환율(전세→월세로 돌릴 때 비율) 4%→2.5%로 낮춰 계약 갱신 때 월세 부담 낮아진다 제3차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 전세→월세로 돌릴 때 비율 4%→2.5% 10월께 시행 이후 갱신 계약부터 적용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정부가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전월세전환율을 현행 4.0%에서 2.5%로 내리기로 했다. 이르면 10월께부터 임대차 계약 갱신이 도래하는 임차인들은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더라도 지금보다 월세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19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전월세전환율 조정 등 임대차 3법 후속조치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날 밝힌 추진 계획에 따르면, 현행 주택임대차보호..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눈에 띄는 2등 김어준, '손석희 아성' 넘본다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눈에 띄는 2등 김어준, '손석희 아성' 넘본다 [언론인] 김어준, 1위 손석희 JTBC 대표와 격차 크게 줄여 '2020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국내 언론 사상 단일 주제 최장기 기획인 시사저널의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설문조사는 1989년 창간 이후 31년째 계속되고 있다. 올해도 국내 오피니언 리더들인 행정관료·교수·언론인·법조인·정치인·기업인·금융인·사회단체인·문화예술인·종교인 각각 100명씩 총 1000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국내 최고 권위의 여론조사 전문기관 '칸타퍼블릭'과 함께 했다. '전체 영향력'을 비롯해 정치·경제·언론·문화예술 등 13개 부문에 걸쳐 각 분야의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총망라됐다. 6월22일부..

‘전광훈 교회’의 도 넘은 방역 방해, 일벌백계해야

‘전광훈 교회’의 도 넘은 방역 방해, 일벌백계해야 전광훈 목사를 비롯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계자들의 방역 방해 일탈행위가 점입가경이다. 전 목사 자신부터 지난 15일 서울시의 자가격리 명령을 어기고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재유행의 진원지가 된 이 교회가 신도들에게 광화문 집회 참석을 독려하고, 심지어 의심 증상을 보이는 신도에게 ‘집회 이후에 검사를 받으라’고 권하는 등, 명백한 방역 방해 행위를 한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 교회 일부 신도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도 격리 장소를 이탈하는 사례가 속출하는 데 이르러서는 말문이 막힐 지경이다. 예배에 참석한 뒤 확진돼 경기 파주병원 격리병상에 입원하고 있던 환자가 18일 병원을 빠져나가..

검찰이 특혜라고 주장했던 조민의 한영외고 공로상, 정당한 수상으로 밝혀져

조민의 한영외고 공로상, 검찰은 왜 '특혜'로 착각했나 조국 전 법무부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형사재판 공판정에서 딸 조민씨가 한영외고 졸업 당시 받았던 '공로상'을 두고 검찰과 변호인 측이 맞붙었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심리로 오전 10시부터 열린 공판에서 검찰 측은 조 전 장관과 정 교수의 딸 조민씨가 지난 2010년 2월 한영외고 졸업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것도 특혜에 해당할 수 있다는 취지로 출석 증인들에게 질의했다. 공로상도 이후 대학 진학과 대학원 입시에서 스펙으로 쓰였기 때문에 공로상 수상에 특혜나 부정이 있었다면 이후 입시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법정에 제시된 공로상 상장을 두고 검찰은 졸업식에서 수여될 당시 3학년 학..

25년 만에 재난지원금 2배로 오른다

25년 만에 재난지원금 2배로 오른다 특별재난지역 주민이 받는 지원 혜택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지급되는 정부의 재난지원금 액수가 25년 만에 2배로 상향 조정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청와대는 8월 12일 국회에서 고위당정협의회 회의에서 지원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지원 방안은 전날 열린 집중호우 긴급점검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와 재난지원금 상향 검토 등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한 이후에 결정됐습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예비비 등을 신속히 집행하고 부족하면 추경 편성도 적극 검토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국회에서 재난 지원 마련을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지 여부는 추후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 재난지원금 2배로 오른..

'목포투기 의혹' 손혜원 전 의원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

'목포투기 의혹' 손혜원 전 의원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 창성장 차명으로 매입...목포시청에서 입수한 자료도 비밀성 인정 "공직자에 대한 국민 신뢰 훼손한 사건"...방어권 보장위해 법정구속은 면해 선고공판 마친 손혜원 전 의원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목포의 '도시재생 사업 계획'을 미리 파악한 뒤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 온 손혜원 전 의원이 12일 남부지법에서 열리는 1심 선고 공판을 마친 뒤 법원 청사를 나서고 있다. 법원은 손 전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hama@yna.co.kr 목포시의 '도시재생 사업 계획'을 미리 파악한 뒤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입하고 이를 제3자에게 알려 매입하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 온 손혜원 전 의원이 12일 1심에서 징역..

OECD, 한국 성장률 전망 -0.8%로 상향조정... 37개국 중 1위

OECD, 한국 성장률 전망 -0.8%로 상향조정... 37개국 중 1위 고용률·성장률 하락폭 작아... "코로나 확산 차단 가장 성공적"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경제성장률 전망.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8%로 상향 조정했다. OECD 37개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전망치다. OECD는 '2020 0ECD 경제전망'(6월10일)을 내놓은 이후 지금까지 한국을 포함해 4개국에 대한 국가별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성장률 전망치를 높인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OECD, 6월 -1.2%에서 0.4%포인트 상향 조정 OECD는 11일 공개한 '2020 OECD 한국경제보고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없다는 시나리오에서 올해 한국 경..

'숙명여고 문제 유출' 쌍둥이 자매 징역형 집행유예

'숙명여고 문제 유출' 쌍둥이 자매 징역형 집행유예 교무부장인 아버지가 빼낸 시험 답안을 보고 숙명여고 내신 시험을 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쌍둥이 자매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송승훈 부장판사는 12일 숙명여고 교무부장 현모(53) 씨 두 쌍둥이 딸의 업무방해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자매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24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했다. 쌍둥이 자매는 숙명여고 1학년이던 2017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 이듬해 1학기 기말고사까지 다섯 차례 아버지가 빼돌린 답안을 보고 시험을 치러 학교의 성적평가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두 딸보다 먼저 재판에 넘겨진 아버지 현씨는 업무방해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대법원에서 징역 3년..

빚 많은 집, 등록임대주택으로 사용 못한다. 임대보증금 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

빚 많은 집, 등록임대주택으로 사용 못한다 개정 민간임대주택특별법 18일 시행 등록임대 신청조건 까다로워져 앞으로 주택 부채비율이 높거나 등록임대사업 신청자의 신용도가 낮으면 임대주택 등록신청을 거부당할 수 있다. 또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보증금 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 국토교통부는 '7ㆍ10 부동산 대책'의 후속으로 등록임대제도 개편사항을 반영한 민간임대주택특별법 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18일 공포 후 즉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등록임대사업은 사실상 폐지 수순이다. 단기임대와 아파트 장기일반매입임대가 폐지되며, 단기임대에서 장기임대로의 전환도 금지된다. 폐지된 유형으로 등록된 기존 임대주택은 임대의무기간이 종료되면 등록이 말소되며, 특히 18일 이전에 이미 임대의무기간이 경과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