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
코스피란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라는 용어를 줄여 코스피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코스피는 간단하게 말하자면 국내 종합주가지수입니다.
시장 전체의 주가 움직임을 측정하는 지표로 이용되는 코스피는, 투자 성과 측정, 다른 금융 상품과의 비교척도 등에 이용되고, 종합주가지수는 비교시점의 시가총액 ÷ 기준시점의 시가총액 x 100을 계산하면 종합주가지수의 값이 나오게 됩니다.
코스피의 상장 요건으로는 연 평균 매출 1천억 원 이상, 연 순수익이 50억 원, 주식 수 100만 주 이상의 요건이 충족이 되어야만 코스피 상장이 되는데요.
코스닥이란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이라는 용어를 줄여 코스닥이라고 하는데요. 코스닥은 1996년 개설되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장외 증권 시장입니다.
전자거래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코스닥은, 장외 거래 주식을 매매하는 곳이고, 증권 거래소 시장과 달리, 별도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 기업이나 중소기업이 중심이 되는 다른 형태의 주식시장입니다.
코스닥은 미국에 나스닥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증권시장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코스닥 상장요건은 연 평군 매출 50~100억 원 이상, 사업이익 20억 원이상, 소액주주 500명 이상의 요건이 충족되어야 코스닥에 상장이 될 수 있습니다.
코스닥과 코스피의 가장 큰 차이점은 기업의 규모인데요. 코스피는 대기업, 코스닥은 중견기업과 벤처기업으로, 주 종목에서 차이가 납니다.
코스닥과 코스피의 다음 큰 차이점으로는 상장 조건입니다.
상장조건은 코스피가 코스닥에 비해 까다롭고, 코스닥은 비교적 쉬운편입니다. 하지만 안정성에서는 코스피가 코스닥에 비해서 안전하고, 코스닥은 코스피에 비해 안정성이 낮습니다.
코스닥은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하는 방식이고, 회사가 성장을 하였을 때는 그 만큼의 수익을 얻지만, 반대로 회사가 성장하지 못할 때에는 그만큼 리스크가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시사,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쿠팡의 로켓 회피 (0) | 2021.06.24 |
---|---|
집값 잡으랬더니 종부세 잡은 민주당 (0) | 2021.06.24 |
‘책임 없는 절대권한’, 포털 ‘기사 편집권’ 폐지해야 (0) | 2021.06.22 |
산림청 정책이 ‘가짜 탄소중립’인 이유 (0) | 2021.06.22 |
‘친일종족주의’ (0) | 2021.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