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 강사직 미끼로 댓글 조작한 ‘리박스쿨’ 규명해야 * 극우 역사단체 ‘리박스쿨’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비방하는 댓글팀을 운영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1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리박스쿨 사무실 문이 닫혀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극우 성향 역사교육 단체 ‘리박스쿨’이 조직적인 ‘댓글 공작’을 벌인 의혹이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 더욱이 이 단체가 방과후 프로그램인 ‘늘봄학교’를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왜곡된 극우 역사관을 심도록 한 의혹까지 더해져 놀라움을 더한다. ‘댓글 공작’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늘봄학교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교육부 조사를 통한 책임 있는 조처가 나와야 할 것이다. 탐사전문 매체인 뉴스타파는 잠입 취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