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조선' 뒤늦은 필적감정... '양회동 유서대필' 오보 사과 오보 사과문 게재... "기자는 기초 사실확인 생략, 데스크는 게이트키핑 못 해" ▲ 30일 이 게재한 사과문. 건설노조에 대한 경찰의 강압적 수사와 노조 탄압에 항의하며 분신 사망한 양회동 지대장(민주노총 건설노조 강원건설지부)의 유서 대필 의혹을 제기했던 이 오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은 기사를 보도한 뒤에야 필적 감정을 의뢰해 '필체가 동일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취재·송고 시스템 정비를 포함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은 30일 오후 자사 인터넷 사이트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해당) 기사가 나간 이후 '필적 감정 결과 유서의 필체는 고인의 것이 맞는다'는 주장들이 제기됐고, 이에 따라 월간조선은 해당 기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