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가짜(조작,오보)뉴스 190

프랑스 AFP "페북에 나도는 이재명 상처 사진 조작"

프랑스 AFP "페북에 나도는 이재명 상처 사진 조작" 팩트체크…조작 사진 원본은 2021년 7월 촬영 흉기 피습 불과 이틀 후 조작 사진 페북에 공유 "최소 50개 소셜미디어 포스트에 공유 확인돼" "칼로 찔린 후 진짜 상처라고 많은 사용자 오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살인 미수 사건 직후 페이스북에 올라온 수십 개의 포스트가, 이 대표가 단지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처럼 보여주는 조작 사진을 공유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프랑스의 AFP 통신이 20일 자체 팩트체크를 통해 보도했다. AFP는 '나이프 공격 후 한국 정치인의 상처라고 주장하는 포스트들, 조작 사진 공유'란 제목의 기사에서 "이 대표가 1월 2일 칼에 찔려 거의 죽을 뻔했다가 살아났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

윤 대통령 울컥하게 한 '소상공인', 알고보니 108억 매출 CEO

윤 대통령 울컥하게 한 '소상공인', 알고보니 108억 매출 CEO 상시근로자 26명, 시청 홈피에도 '중소기업' 표기... "민생 쇼 벌인 것이냐" 비판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주부, 회사원, 소상공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자신을 '소상공인'으로 소개한 참석자의 발언을 듣고 있다.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은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겠다며, 마포구에 있는 한 카페에서 '제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어, 소상공인, 택시기사, 주부, 대학생, 청년 직장인 등 국민 60여명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실이 '소상공인'이라고 소개한 한 참석자가 "갑자기 눈물이 난다"라고 말한 뒤 울먹이며, 은행 대출과 규제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고, 이를 들은 ..

'김포 서울 편입' 국힘의 황당한 속임수…진실은 이렇다

'김포 서울 편입' 국힘의 황당한 속임수…진실은 이렇다 김포 인구 85%가 서울로 출퇴근? 사실은 12.7% 조선일보 등 친윤 매체 무조건 받아쓰기로 퍼뜨려 김포 시민 84%가 편입 찬성? 사실은 국힘 당원들 '김포을 전진대회 및 당원교육' 행사에서 즉석 조사 장밋빛 청사진? '김포구' 되면 세수 수천억 감소해 그 돈 고스란히 서울시로 넘기고 김포는 가난해져 집권여당의 '메가 서울' 구상의 출발점은 경기도 김포시 서울 편입론이다. 이를 뿌리 삼아 구리, 성남, 광명, 고양 등으로 가지를 뻗치며 '서울 확장론'을 키우고 있다. 그런데 국민의힘이 내세우는 김포 편입론은 그 근거가 워낙 부실해 뿌리부터 썩어들어가는 형국이다. 노골적 거짓말 또는 교묘한 눈속임이 난무하는 엉터리 논리 중 우선 몇 가지를 꼽으면 ..

문재인 정부가 '깜짝 방문처럼 포장'? 사건의 전말

문재인 정부가 '깜짝 방문처럼 포장'? 사건의 전말 [문재인의 말과 글] 언론과 불화, 권력자의 피할 수 없는 운명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공통점. 임기 초반 짧은 허니문 기간을 제외하고 언론으로부터 힐난에 가까운 비판을 받았다. 보수신문과 보수신문보다 더 보수적인 경제신문이 주도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허니문이 없다시피 했다. 오죽했으면 그가 "편지 100통을 써도 배달부(언론)가 전달을 안 한다"라고 한탄했을까. 언론은 감시하고 비판하며 여론을 형성한다. 이 기능을 하지 못하면 언론이 아니다. 그런데 언론이 특정 정파에는 객관적(실제로는 우호적)이고 다른 쪽에는 늘 적대적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해설가, 혹은 심판이 한쪽을 위해 선수로 뛰는 셈이다. 아니면 한쪽이 만만하거나. 문 대통령은 ..

"김동연이 김혜경 수사의뢰" 조선일보의 황당한 왜곡

"김동연이 김혜경 수사의뢰" 조선일보의 황당한 왜곡 "전반적 법카사용 감사실시" 김 지사 국감서 발언 조선일보 "김혜경 법카사용 인정했다"로 둔갑시켜 여러 매체들, 김 지사 발언 확인 않고 받아쓰기 보도 국민의힘은 보도 인용해 정치공세…여론으로 굳혀 * 17일 열린 국회 행안위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김동연 지사와 질의답변하는 모습. 유튜브 갈무리. 지난 17일 일부 언론들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대표 부인 김혜경씨의 법카 사적 사용 최대 100건을 인정하고 수사 의뢰까지 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쏟아내면서 파장이 일었다. 지난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유력 후보였던 이재명 전 지사는 부인 김혜경씨의 이른바 ‘법카 사적 사용’ 논란 때문에 적잖은 도덕적 타격을 입었다...

팩트체크와 싸우는 ‘가짜뉴스와의 전쟁’

팩트체크와 싸우는 ‘가짜뉴스와의 전쟁’ 부끄러운 고백 먼저 해야겠다. 우리나라에 이처럼 훌륭한 팩트체크 사이트가 있다는 걸 제대로 알지 못했다. 양질의 팩트체크 콘텐츠를 6년 넘게 꾸준히 생산하는 동료 기자들이 있다는 게 자랑스럽기까지 했다.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가 2017년 3월부터 국내 언론사들과 함께 꾸려온 ‘에스엔유(SNU) 팩트체크’ 서비스 얘기다. 물론 서울대에 팩트체크센터가 생겼다는 건 알고 있었다. 그러나 꼼꼼히 들여다볼 생각은 하지 않았다. 팩트체크는 언론사들이 각자 알아서 하면 되는 일 아닌가 싶었다. 따지고 보면 모든 취재의 기본이 팩트체크 아니던가. 최근 에스엔유 팩트체크 사이트를 둘러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팩트체크 저널리즘’이라는 영역이 제대로 자리잡을 필요가 있겠단 생각이 들었..

"홍범도, 자유시 사변 '독립군 몰살' 가담" 주장은 '거짓'

"홍범도, 자유시 사변 '독립군 몰살' 가담" 주장은 '거짓' 자유시 참변은 러시아 인민혁명군이 주력부대... '빨치산'은 '의병'이라는 뜻 ▲ 국방부가 육군사관학교 교내뿐 아니라 국방부 청사 앞에 설치된 고(故) 홍범도 장군 흉상에 대해서도 필요시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2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앞에 설치된 고 홍범도 장군 흉상 모습. 국방부는 육군사관학교 내 독립운동가 흉상 이전을 추진하면서 "홍범도 장군이 독립군을 몰살시켰던 자유시 참변과 연관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국방부는 지난 28일 '육사의 홍범도 장군 흉상 관련 국방부 입장' 자료에서 "▲ 홍범도 장군이 소련공산당 군정의회를 중심으로 하는 독립군 통합을 지지했고, ▲ 소련 공산당의 자유시 참변재판에 재판위원으로 활동한 사..

'월간조선' 뒤늦은 필적감정... '양회동 유서대필' 오보 사과

'월간조선' 뒤늦은 필적감정... '양회동 유서대필' 오보 사과 오보 사과문 게재... "기자는 기초 사실확인 생략, 데스크는 게이트키핑 못 해" ▲ 30일 이 게재한 사과문. 건설노조에 대한 경찰의 강압적 수사와 노조 탄압에 항의하며 분신 사망한 양회동 지대장(민주노총 건설노조 강원건설지부)의 유서 대필 의혹을 제기했던 이 오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은 기사를 보도한 뒤에야 필적 감정을 의뢰해 '필체가 동일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취재·송고 시스템 정비를 포함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은 30일 오후 자사 인터넷 사이트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해당) 기사가 나간 이후 '필적 감정 결과 유서의 필체는 고인의 것이 맞는다'는 주장들이 제기됐고, 이에 따라 월간조선은 해당 기사의..

양회동 유서 '본인필적' 확인…"조선일보 사과하라"

양회동 유서 '본인필적' 확인…"조선일보 사과하라" '월간조선' 유서대필 의혹 보도 거짓으로 판명 국제법과학감정원 감정 결과 유서 4장과 본인 수첩, 지출결의서 모두 "동일필적" * 민주노총 건설노조 법률 대리인인 여연심 변호사(법무법인 지향)가 국제법과학감정원에 의뢰해 받은 필적 감정서. 문증 필적(문제가 되는 필적, 감정 목적물)과 지증 필적(감정 대상자 필적, 비교대상물)의 세부 특징을 비교했다. 청색 실선은 유사하게 나타는 특징을 표시한 것이다. 2023.5.24. 민주노총 건설노조 제공 분신 노동자 고 양회동 열사의 유서가 모두 본인의 필적인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조선일보 자매지 이 제기한 유서 위조·대필 의혹은 이로써 거짓으로 밝혀졌다. 건설노조는 를 향해 왜곡·선동 보도를 멈추고 유가족에..

WFM 인수 주체는 코링크PE가 아닌 '익성'이었다

WFM 인수 주체는 코링크PE가 아닌 '익성'이었다 [조국 사태의 재구성] 11. WFM 인수 주체는 코링크PE 아닌 익성이었다 불법과 편법으로 판쳤던 WFM 인수 과정 코링크PE 기준으로 인수자금은 ‘0원’ 인수자금을 낸 곳은 ‘익성’과 사채업자 애초 인수 계획에서도 ‘자금은 익성이 부담’ 결국 WFM의 실제 인수자는 익성 앞서 살펴봤듯이, 사실상 코링크PE 재판이었던 조범동 재판에서 확인된 코링크PE 범죄의 진실은 조국 부부는 전혀 상관이 없었고, 심지어 범죄에 깊이 관여한 조범동조차도 단독범이 아닐 뿐더러, 드러난 여러 정황상 주범이 아닌 종범에 불과해 보인다는 것이다. 코링크PE를 실제로 움직인 것은 명의상 대표인 이상훈도, ‘총괄대표’ 명함을 썼던 조범동도 아닌, “이봉직, 이창권 등" 익성 일..

익성의 공범, 우국환…경향신문의 악의적 조국 음해

[ 조국 사태의 재구성 12 ] 익성의 공범, 우국환…경향신문의 악의적 조국 음해 코링크 지분의 탈을 쓴 우국환 차명 지분, '배터리펀드' 비공개 합의에선 경영권 양도 후에도 WFM 공동운영 또다른 비공개 약정, 익성 상장 전제로 익성 주식 거래 계약과 상반된 대량의 장내 매집으로 인위적 주가 부양 우국환의 110만 주 증여와 경향 유희곤의 음모론 보도 조국 겨냥한 검찰 상상인 수사, 결국 '조국은 무관' 발표 [조국 사태의 재구성] 12. 익성의 공범, 우국환 지금까지 살펴본 대로, WFM의 전 대표이사이자 최대주주인 우국환으로부터 WFM을 인수한 것은, 코링크PE라기보다는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PE를 전면에 내세운 익성 일당이었다. 익성이 직접 나서서 인수하지 않고 사모펀드사를 앞세운 이유는, 우선 ..

"난방비 폭등은 문재인 정부 탓" 국힘 주장 '대체로 거짓'

"난방비 폭등은 문재인 정부 탓" 국힘 주장 '대체로 거짓' [팩트체크] 성일종·김기현 의원 등 발언... 전문가 "2022년 하반기 수입가격 급등이 원인" 검증 결과 대체로 거짓 ! [검증대상] "난방비 폭등은 문재인 정부 탓" 김기현-성일종 의원 발언 올겨울 난방비 폭등으로 서민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여야 간에 책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지난 20일 "정부는 지난해 네 차례에 걸쳐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했지만 올해도 추가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만 밝히며 국민들이 느끼는 부담에는 여전히 귀를 막고 있다"고 비판하자, 국민의힘은 그 책임을 이전 정부에 돌렸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때문에 난방비가 올랐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거..

문재인 정부 경제성과에 대한 ‘보수언론의 비판’ vs ‘팩트체크’

문재인 정부 경제성과에 대한 ‘보수언론의 비판’ vs ‘팩트체크’ 경제성과 정부 발표 보수언론의 비판 팩트체크 1 경제성장률 주요 선진국에 비해 양호 OECD 36개국 중 18위 *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이상 중 6위, 3050클럽 중 2위 * 프랑스 29위, 독일 31위, 영국 34위, 이탈리아 35위, 일본 36위(꼴찌) 2 수출 규모 작년 첫 6000억달러 돌파 작년 12월부터 5개월 연속 마이너스 * 2015~2016년 첫 2년 연속 수출 마이너스 * 2017~2018년 반도체 호황. 반도체 단가 하락 및 기저효과 영향 마이너스 증가 3 물가 안정세 유지 물가상승률 2017년 1.9%▶ 2018년 1.5% 쌀(27.1%), 감자(21.4%) 등 장바구니 물가 급등 * 생활물가 140개 중 20..

윤 대통령 "20조 재정 낭비", 따져보니...

윤 대통령 "20조 재정 낭비", 따져보니 최근 건강보험 보장률을 70%까지 끌어올리는 문재인 정부의 의료정책, 이른바 '문재인 케어'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시작은 지난 13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입니다. 국민 건강을 지키는 최후 보루인 건강보험에 대한 정상화가 시급하다. 지난 정부 5년간 보장성 강화에 20조 원을 넘게 쏟아 부었지만, 정부가 의료 남용과 건보 무임승차를 방치하면서 대다수 국민에게 그 부담이 전가되고 있다. 인기 영합적 포퓰리즘 정책은 재정을 파탄시켜 건보제도의 근간을 해치고 결국 국민에게 커다란 희생을 강요하게 돼 있다. - 지난 13일, 윤석열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 '문재인 케어'에 대한 사실상의 폐기 선언으로 읽혔습니다. 여당도 발을 맞추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연일..

윤석열 정부 건강보험 정책은 보장성 축소한 첫 사례다?

윤석열 정부 건강보험 정책은 보장성 축소한 첫 사례다? 보건의료단체연합 "건강보험 도입 이래 보장성 축소는 현 정부가 최초" 복지부 대책, '재정적 지속가능성'에 방점…MRI·초음파 검사에 건보 적용기준 조정 건보재정 적자 돌아선 2001년 보장 줄인 적 있어…이후론 줄곧 '보장 확대' 기조 정부가 지난 8일 내놓은 국민건강보험 정책이 이례적으로 보장성을 축소하는 대책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진보 성향의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등 6개 단체가 모인 보건의료단체연합의 정형준 정책위원장은, 지난 12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역대 어떤 정부도 이런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적은 있어도, 이렇게 보장성을 축소하고 국민 부담을 늘리겠다고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