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지도는 길만 보여주지 않는다. 길이 아닌 곳도 함께 보여준다 인문 운동가의 인문 일지 (2024년 1월 31일) 쎙떽쥐베리의 에 나오는 구절이다. “가끔 폭풍, 안개, 눈이 어를 괴롭힐 거야. 그럴 때마다 너보다 먼저 그 길을 걸어갔던 사람들을 생각해 봐. 그리고 이렇게 말해봐. '그들이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어'라고.” 쓰러진 우리를 일으켜 세워주는 문장이다. 나보다 먼저 이 길을 걸어갔던 수많은 사람들의 인내와 망설임, 설움과 외로움, 그리고 마침내 그 길을 끝까지 걸어갔을 때의 눈부신 쾌감을 생각하며, 끝까지 견디고 싶다. 벌써 2024년 1월도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지난 한 달은 정말 알차게 보냈다. 헬스장에서 런닝 머신을 걷고 약간의 근육 운동 하기를 하루도 거르지 안 했다. 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