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수준" 이라던 국민소득, 대만 따라잡기도 버겁다 작년 GNI 3.6만달러로 880달러 증가 그쳐 2020년 추월했던 이탈리아에 2년 연속 뒤져 일본 제외한 G7 국가들과의 격차도 더 커져 환율 올라 원화가치 떨어지고 성장률도 낮아 작년 대만에 추월당해…올해 재역전도 불투명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이 주요 7개국(G7) 수준에 올랐다는 환호성이 채 1년도 가지 못했고, 격차는 갈수록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대만에도 뒤졌고 다시 추월할 수 있을지조차 불투명한 처지가 됐다. 30일 한국은행이 제공하는 '금융·경제 스냅샷' 서비스에 따르면, 세계은행(WB) 최신 통계 기준으로 2022년 한국의 1인당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3만 599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G7 국가 가운데 7위인 이탈리아보다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