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때도 안 그랬다…윤석열·한동훈, 4·3추념식 불참 ‘건국전쟁’ 극찬 윤석열·한동훈, 제주 4·3 외면 대통령·여당대표 모두 불참, 윤 정부에서 처음 이재명 “국힘, 4·3폄훼 인사들 공천 취소해야” 제주4·3은 국가권력으로 인해 3만 명이 학살된 민족의 아픔이자 비극이다. 2003년 12월, 제주4·3 특별법을 근거로 작성된 제주4·3사건진상조사보고서는 “최종 책임은 이승만 대통령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 (…) 이승만 대통령은 계엄령을 선포하고 (…) 강경작전을 지시한 사실이 이번 조사에서 밝혀졌다”며, 이승만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대통령을 위시한 극우 인사들은, 제주4·3 학살 책임자 이승만을 찬양한 영화 ‘건국전쟁’을 예찬하며, 건국 대통령 신화 만들기, 우상화에 앞장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