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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일사회 A팀 9월 정기모임 사진 (2008. 9. 26)

道雨 2008. 9. 27. 12:43

 

    

         재부일사회 A팀 9월 정기모임 사진 (2008. 9. 26)

                                                                 

                                                          -  흔들리며 피는 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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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종환 시인의 작품.   '흔들리며 피는 꽃'

 

 

 

 

 

어제 저녁 재부일사회 A팀 9월 정기모임이 있었습니다. 사업상 바쁜 사유로 몇 명이 빠진 가운데, 다섯 명이 모여서 나름대로 세상사는 이야기 나누고,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자는 정규희, 이재구, 김삼득, 이상원, 그리고 저(오봉렬) 다섯명입니다.

 

해운대 송광도매횟집에서 식사를 하면서 사는 얘기들을 나누고, 식사 후에는 인근의 탁구장에서 탁구를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집으로 옮겨서 전통의 동양화 감상을 했구요...

 

우리끼리(저희 집사람 김현숙도 포함된) 3개팀으로 꾸려서, 풀리그로 치룬 미니멈 탁구대회에서 우승은 이재구, 김삼득 조가 차지하였고, 준우승은 이상원, 오봉렬 조가, 3등은 정규희, 김현숙 조가 되었습니다.

단식 경기에서는 이재구 동기생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탁구를 끝내고 저희 집으로 옮겨서 동양화 감상을 했지요. 대체로 평준화된 상태였는데, 돼지먹기는 재구와 상원이, 월약은 상원이 우세를 보였습니다. 마지막 마무리에서는 역시 규희가 강세였군요.

늘 그러했듯이 이리저리 돌려주고, 멀리 사는 재구에게 택시비까지 보태주고 , 즐겁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다음달에는 이재구 동기생 집을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탁구 우승 상품은 글씨(서예가의 작품)였으며, 참석자 모두에게는 도종환의 시(코팅품)를 선사했습니다.

글씨는 장법사의 화림선원에서 제공해주신 것이고, 시는 제가 마음에 드는 시를 인터넷에서 뽑아 사진을 첨부하고 코팅을 하였습니다.

 

오늘 참석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이번에 바빠서 참석 못하신 분들은 다음 달(10월 모임) 재구집 축하방문모임에서 뵐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참, 이재구 동기생이 살림을 차렸다고 하니 모두들 축하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정규희 동기생은 이름을 정현수(鄭現水)로 바꾸었다고 하니, 앞으로는 '현수'라고 불러주세요... 기존의 '규희'도 병행해서 사용...

性情 상 火의 기운이 너무 강해서, 물의 기운으로 다스려주기 위함이라 합니다.

 

 

이 아래에는 탁구장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추억으로 생각하시고 재미있게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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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식 경기 1회전. 재구, 삼득 조와 규희, 현숙 조의 경기가 시작되겠습니다. 심판은 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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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고 어깨야 !  삼득씨, 오랜만에 운동(?)을 하니 표시가 팍팍 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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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 공이 안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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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렵한 폼의 환상 복식조.  재구와 삼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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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이거 잘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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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스코어 7 대 2로 재구 삼득 조가 앞섬. 대부분 내 실수로 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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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브를 넣는 김현숙.  여기 모인 선수들 중에 현재까지 최강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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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석으로 떨어지는 공을 받기 위해 덩치에 걸맞지 않게 날렵하게 움직이는 삼득이.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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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외 경기로 벌어진 삼득, 재구 조와 봉렬, 현숙조의 복식 경기.

  심판은 규희, 사진은 상원이 담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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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판에게 공손한 삼득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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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득이가 현재 8 대 4로 앞서고 있군요. 그런데 상대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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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내 서브를 받아봐라...나도 왕년에 탁구 좀 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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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시작하기 전에 심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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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구가 삼득에게 기술 지도를...

  심판 웃는 모습이 너무 좋아요... 한 10년은 젊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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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심판을 향하여 경례 ! 

  규희 선수 왈,  엿 먹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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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0 대 0에서 시작합니다.

 

 

***  부분적으로 동영상 촬영을 했는데, 아직 컴에 넣을 준비가 안되어 있고, 수준이 못되네요. 추후에 여건과 실력이 갖춰지면 동영상도 올리겠습니다.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