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해제 대구 신천지교인 모임집회 금지"...시설폐쇄 2주 연장
대구시가 진단검사에서 음성을 받아 격리해제 되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에 대해, 격리해제 뒤에도 모임·집회 금지를 요청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요청하고 "이는 행정명령"이라고 밝혔다.
또 자가 입원 대기 중인 신천지 교인 확진 환자들이 일체의 접촉을 삼가 달라고도 말했다.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오는 12일 0시부로 격리 해제되는 신천지 교인은 5천647명이다.
한편 대구시는 기한이 도래하는 신천지 교회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폐쇄 기한을 2주 연장했다.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최수호 기자 =
tjdan@yna.co.kr suho@yna.co.kr
'뉴스자료, 기사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로구 콜센터는 왜 서울 최대 집단감염지 됐나...마스크 미착용·공간협소 (0) | 2020.03.10 |
---|---|
신천지 조사 안끝났다..."전국 요양병원 종사자, 간병인 1363명 즉시 검사" (0) | 2020.03.10 |
"코로나 안전거리는 4.5m...비말 30분간 공중에 떠 있어" (0) | 2020.03.10 |
코로나-19 관련 국내상황(3월-1) : 신규확진자 감소추세지만, 집단발병 우려 (0) | 2020.03.10 |
입주민 66%가 신천지인 한마음 아파트, 신천지 신도들 종교 숨겨. (0) | 2020.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