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788명·원불교 450명 "검찰개혁 완수하라" 불교·원불교도 검찰개혁 목소리... "윤석열, 피해자 코스프레로 정치행위 즐기고 있다" "사람에 충성하지 않고 조직에 충성한다는 검찰총장은, 선택적 수사로 교묘하게 개혁을 저지하며, 검찰조직만을 위한 총장으로, 본인은 피해자 코스프레에 대선후보라는 정치행위를 즐기고 있다." (원불교 시국선언문 일부) 이번에는 불교와 원불교가 나섰다. 앞선 천주교·개신교 등에 이어 불교인 788명과 원불교인 450여 명도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낸 것. 9일 국회 앞에 선 이들은 오전 10시와 11시에 차례로 기자회견을 열고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현재의 검찰조직을 직접적으로 비판했다. 이 가운데 원불교 교무들은 국회를 향한 날선 비판도 가했다. 이들은 "검찰개혁은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