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인물 관련

조선 수군 수영별 관할지역과 전라좌수영의 5관5포

道雨 2019. 3. 6. 11:15

 

 

 

조선 수군 수영별 관할지역

 

 

 

 

 

   

 

#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 편제에 관하여

 

- 임진왜란 당시 서남해안 일대는 5개의 수영으로 나누었다.

구분

충청수영

전라우수영

전라좌수영

경상우수영

경상좌수영

수사

최호

이억기

이순신

원균

박홍

본영

보령

해남

여수

거제

동래

관할

13관5포

12관, 15포

5관, 5포

8관, 16포

18관, 16포

담당구역

아산-장항

군산-장흥

보성-광양

하동-김해

부산-울진

- 삼도수군통제영은 임진왜란 중 최초 한산도에 설치, 정유재란시 원균의 칠천량 패전 후, 이순신은 고하도에 잠시 머물렀다가 고금도로 이전하였고, 왜란이 끝난 후에 통영으로 옮김.

- 삼도수군통제사는 종2품, 각 수영의 수군절도사(수사)는 정3품.

 

 

# 전라좌수영 관할 5관 5포

 

 

  - 전라좌수영 5관5포

구분

지역

지휘관

관할구역(현재 지명)

5관

(육지행정구역)

순천도호부

부사(종3품)
권준

여수시, 순천시 일원

광양현

현감(종6품)
어영담

광양시 일원

낙안군

군수(종4품)
신호

보성군 벌교읍, 순천시 낙안면

보성군

군수(종4품)
김득광

보성군 일원

흥양현

현감(종6품)
배홍립

고흥군 일원, 여수시 삼산면

5포

(수군행정구역)

방답진

첨사(종3품)
이순신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사도진

첨사(종3품)
김완

고흥군 영남면 금사리 사도마을

여도진

만호(종4품)
김인영(권관에서 만호로 승진)

고흥군 점암면 여호리 여호마을

녹도진

만호(종4품)
정운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 녹동구항

발포진

만호(종4품)
황정록

고흥군 도화면 발포리

 

 

      

임진왜란 당시 남해안의 제해권을 장악하여 일본수군을 격파하고 국난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된 전라좌수영의 관할 하에 있던 군현은 순천부, 낙안군, 보성군, 흥양현, 광양현 등 5관(官)이었다.

해역을 방어하는 수군진은 사도진(蛇渡鎭), 방답진(防踏鎭), 여도진(呂島鎭), 녹도진(鹿島鎭), 발포진(鉢浦鎭) 등 5개의 진포(鎭浦)를 가리키는데 흔히 오포(五浦)라고 불렀다.

 

흥양현(현재의 고흥군)은 전라좌수영 5관 5포 중 1관 4포가 포진했던 군사요충지였다. 1관(흥양현)은 연해 육지의 행정구역이고, 4포는 전라좌수영 본영을 바다 쪽에서 지키는 사도진, 여도진, 발포진, 녹도진이다)

 

 

  - 5관5포의 현재 지명

 

충무공이 당시 전라 좌수사로 여수에 있던 전라좌수영은 본영을 여수에 두고, 5관 5포를 관할했다.

5관은 지금의 5개 자치단체인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이다.

5포는 5개 해군기지로 여수 돌산(방답진)과 고흥 영남면(사도진), 점암면(여도진), 도양읍(녹도진), 도화면(발포진)이었다.

 

  - 관련유적 및 시설

# 녹도진 : 쌍충사, 녹도진성지

# 발포진 : 충무사, 발포만호성, 굴강, 발포역사문화관

# 사도진 : 사도진성지,

# 여도진 : 여도진성지(전라남도 기념물 제155호, 고흥군 점암면 여호리 684)

# 방답진 : 방답진 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