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게르마늄의 효능 (펌글)

道雨 2007. 6. 19. 17:09
 

            게르마늄의 효능

 

1. 악성 종양 예방 및 성장 억제 효과


발암물질들은 전자적으로 상당히 불안한 상태에 있는 물질이다. 그러므로 반응력이 강하고 다른 물질과 반응하여 전자를 뺏거나 떠넘겨 안정해지려고 하는 성질이 매우 강하다. 이 발암물질은 인체 내에 흡수되어 세포로 전달되어 세포막을 공격하거나 핵 안의 DNA를 공격한다. 전자적으로 반응력이 강한 전자와 수소 이온은 세포 안팎을 돌아다니며 세포를 불안정하게 만든다. 또한 전자와 수소 이온의 이동은 높은 전위차를 야기시키며 세포를 더욱 불안정하게 만든다.

게다가, 포도당은 분해되어 피루브산(pyruvic acid), 젖산(lactic acid)까지만 산화되며, 과잉 섭취한 단백질로 지방에서 발생한 아미노산과 지방산 역시 피루브산과 젖산까지만 되는데 이들은 모두 TCA회로(효소와 산소의 도움으로 유기산으로 바꾸어 분해함으로써 에너지를 발생시키고 중간물질을 물과 이산화탄소까지 분해시킴)로 들어가지 못하고 몸 안에 축적된다. 그런데 산이란 수소이온을 내주는 물질이므로 체내에 산이 많아지게 되면 모세혈관에 수소이온이 점점 많아지게 되고, 그 결과 암 발생이 용이한 환경이 되고 만다.

암 세포는 전위가 높고 격렬하게 변동되는데 이는 양전하를 띤 수소 이온이 많고 전자의 이동이 왕성하다는 증거로, 암세포는 저산소 세포이다. 따라서 산소를 풍부히 하고 과잉의 수소 이온을 제거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면역 기능이 더 강해지고 인터페론의 분비가 왕성해짐으로써 항암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게르마늄은 세포막과 핵 속을 헤집고 다니면서 파괴하는 전자와 수소 이온을 잡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불안정한 세포에 위험요소인 전자와 수소 이온을 잡아주므로 세포막과 핵 속 DNA의 파괴를 막고 전위차를 안정시킨다. 결국 게르마늄은 1차적으로 세포 주변 환경을 안정화시켜 암세포의 발생 또는 증식을 억제하고 있는 것이다.

발암물질 또는 돌연변이에 의해 생겨난 암세포는 세포 분열을 중지하라는 유전적 신호 체계가 깨어져 있기 때문에 멈추지 않고 계속 증식하기 때문에 일반의 세포와는 다르다. 체내에는 일정한 전류가 흐르는데 암세포의 경우에는 일반 세포와 달리 전위차가 크다. 또한, 암세포는 산소를 싫어하는 무산소 대사를 한다. 혈액 내의 풍부한 산소는 암세포를 파괴할 수 있다 (불소가 항균력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게르마늄은 반도체 물질로서 인체 내에서 전위차를 줄일 수 있다. 즉, 암조직처럼 큰 전위차를 가지고 있는 부위에서 전자를 수용함으로써 전위차를 낮추어 암세포의 활성을 저하시킬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게르마늄은 혈액 내의 산소량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정상세포에는 활력을 주고, 암세포의 증식은 억제시킬 수 있다. 따라서, 게르마늄은 2차적으로 암세포 성장의 억제와 암 전이를 억제하므로 수술 전후의 암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라고 말할 수 있다.


     2. 해독작용


탄소나 수소나 다 산소를 필요로 한다. 특히 수소는 체내에선 전혀 쓸모없는 물질로 신체를 산성화시켜 모든 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 그래서 산소를 이용해 체내의 수소이온을 제거하는 탈수소작용이 벌어진다. 그런데 게르마늄 원소는 그 자체가 붙들고 있는 산소를 내보내 이 작용을 돕기도 하지만 아예 그 자신이 탈수소작용을 대신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유기 게르마늄을 먹는 산소라고 칭하기도 한다. 또 유기 게르마늄이 암에 특효가 있다는 것은 다름 아닌 이 탈수소작용으로 암의 나쁜 액체를 정화시켜 주기 때문이다. 유기 게르마늄은 탈수소작용으로 수소와 직접 결합해 소변으로 배설된다.

산소와 결합되어 있는 게르마늄 화합물은 전기적으로 음전하를 띠어 양전하를 띠는 금속 이온과 결합이 가능하다. 게르마늄에 의해 체내에 존재하는 수은, 카드뮴 등과 같은 중금속이 포획됨으로써 중금속은 독성을 잃게 되고 게르마늄과 함께 체외로 배출된다.


     3. 혈압조절


인체 내에서 생성된 과산화물은 산소 결핍을 초래하여 혈액을 산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혈관 벽을 공격하여 손상을 일으킨다. 손상된 혈관은 주변의 세포가 분열을 하여 손상된 부위를 회복시키는데, 이때 정상적인 경우보다 혈관이 두터워진다. 혈관이 두터워지면 이물질이 축적될 수 있는 형태가 되어 여기에 불용성 염이나 콜레스테롤 등이 축적되어 혈관이 좁아지게 되므로 혈류가 나빠진다. 혈류가 나빠지면 심장은 혈액을 순환시키기 위해 더 높은 압력을 발생시키게 되고 혈액의 산성화는 혈액 점도를 상승시켜 고혈압으로 진행된다. 또한, 인체는 산성화된 혈액을 중화시키기 위해 뼈에 존재하는 칼슘을 혈액으로 내보내게 되어 골손실까지 초래시킨다.

게르마늄은 혈액의 산성화를 막고,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혈관 벽의 손상을 막아주며, 지질 대사의 안정화를 통해 콜레스테롤의 침착을 억제하여 혈압을 정상 범위로 유지시키는 기능을 한다. 단순한 혈압 강하제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고 혈압을 단순히 떨어뜨리는 역할만 수행한다. 그러나, 게르마늄은 혈압의 상승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함으로써 혈압을 조절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다. 게르마늄은 칼슘, 아연 등 필수 미네랄의 흡수를 촉진시키는 기능까지 가지고 있어 항상성 유지에 기여한다.

참고로 적혈구는 산소를 운반하는 세포로 직경이 7.5~8 μm(micrometer)의 움푹한 원반형으로 직경 2.53 μm의 모세혈관을 지나갈 때 모양을 바꾸어 통과하는 가변형성을 갖는다. 가변형성이 저하되어 적혈구가 굳어지면 모세혈관을 막아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킨다. 이때 강심제만 쓰면 말초 모세혈관 어느 부분이 터지게 되고, 혈관확장제를 쓰면 당장은 조금 호전되나 종국에는 혈관이 늘어져 꼬여버리기 쉽다. 현재는 이러한 약 밖에 없으므로 심장병은 고치기가 어렵다.

적혈구는 산소( O₂)와 이산화탄소( CO₂)를 붙였다 떼었다 함으로써 산소를 운반하고 체내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데 체내의 수소 이온이 많으면 산소나 이산화탄소보다 수소 이온과 먼저 결합함으로써 세포에 산소 운반이 잘 되지 않아 산소부족현상이 나타난다. 무산소 환경이 만들어지면 세균과 바이러스가 잘 자랄 수 있는 조건이 되고 암 발생의 바탕이 된다. 따라서 혈액 순환의 개선이 암의 예방과 치료의 관건이 된다.

적혈구에 수소 이온이 많이 붙으면 굳어져 가변형성이 떨어지고 모세혈관을 원활히 통과하지 못하고 혈관 속에 쌓여 울혈(blood congestion) 현상이 나타난다. 피를 맑게 하면 만병이 없어진다. 말초 모세혈관의 조직세포에 울혈상태가 계속되면 영양분과 산소가 부족해져 세포는 무산소 대사인 해당 작용에 의해서만 에너지를 얻는다. 수소 이온이 많아지고 울혈된 세포는 암세포와 같은 저산소 세포(hypoxic cell)가 되어 버린다. 산소가 풍부해야 정상적인 산화반응을 잘 일으켜 발암물질 등의 불필요한 물질을 분해하여 배설할 수 있다.


     4. 당뇨병에 대한 효능


당뇨병은 공복 시의 혈당이 0.14% 이상인 경우로서 증상은 다음(多飮), 갈증(渴症), 다뇨(多尿) 등이 있거나 당뇨성 합병증이 나타나는 경우이다. 당뇨병은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만들어지는 인슐린의 양이 부족하거나 인슐린의 작용이 정상적이지 못할 때 생기는 질환이다.

당뇨병의 종류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으로 췌장에서 인슐린이 거의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젊은 나이에 주로 발생하고 갑자기 발병되며, 자가면역 기전에 의해 발생된다.

두 번째는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으로 인슐린의 부족보다는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인슐린의 작용이 저하되어 인슐린을 더 많이 필요로 하는 경우로서 중년기 이후에 주로 발생하고 유전적인 경향과 스트레스, 비만 등과 관련이 된다.

당뇨병을 일으키는 인자로는 유전에 의한 선천적인 요인과 바이러스 감염, 비만, 노화, 스트레스, 식사, 약물 등에 의한 후천적인 요인이 있다. 바이러스에 의한 당뇨병의 발생은 1984년 노르웨이의 한 학자가 유행성 이하선염을 앓았던 환자에게 당뇨병이 생겼다는 보고 후 동물 실험으로 증명이 되었다.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세포의 일부가 바이러스에 의해서 파괴된 후 파괴된 베타세포에 대해 인체는 자가 면역성 항체를 만들어 파괴된 베타세포를 제거하고 이 때 만들어진 자가 면역성 항체가 베타세포의 나머지 부분도 파괴함으로써 당뇨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유전적인 성향,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그리고 면역 반응이 조합되어 당뇨가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스트레스는 당뇨를 일으키는 큰 원인 중의 하나이다. 심한 스트레스가 있으면 에피네프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혈당이 높아진다. 순간적인 스트레스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부신 피질 호르몬인 코티솔이 분비되어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함으로써 당뇨의 원인이 된다. 또한, 다른 질병에 대한 약물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거나 인체의 대사 이상을 초래함으로서 혈당을 높이거나 당뇨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 그 외에 임신에 의한 경우와 췌장 질환에 의해 발병하는 경우도 있다.

이와 같이 당뇨의 후천적인 가장 큰 요인은 바이러스에 의한 면역 체계 이상과 스트레스로 볼 수 있다. 게르마늄은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주므로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을 1차적으로 막아주고, 자가 면역 이상에 의한 베타세포의 파괴도 막아준다. 또한, 충분한 산소 공급으로 스트레스에 대한 인체 생리 변화를 막아주므로 당뇨의 근본 원인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를 보인다.


     5. 간 질환에 대한 효과


간염에 대한 치료는 주로 간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안정요법과 영양공급을 위한 식이요법으로 이루어진다. 간의 주된 기능이 대사 기능이고 사람이 움직이면 그만큼 간의 활동이 왕성해지므로 안정을 함으로써 간의 활동을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간염에서 철저한 안정을 필요로 하는 시기는 전구증상이 나타나서 황달이 최고치에 도달하였다가 회복이 되어 가는 시기로, 간세포의 파괴가 가장 심하였다가 황달이 없어지면서 간세포의 재생이 시작되므로 철저한 안정이 필요하다. 또한, 적절한 식이 요법과 고단백의 식사가 필요하다.

알콜이 간에 치명적인 이유는 간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데, 알코올 분해 시 많은 산소를 소모해 산소 결핍이 일어나 간에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간의 치유나 건강한 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술과 같은 간에 부담을 주는 약물 등을 삼가 해야 하고 철저한 안정으로 간 이외의 조직에서 산소의 소비를 줄여야 한다. 간 재생에는 이와 같이 고단백의 영양과 충분한 산소가 필수 불가결하다.

게르마늄은 간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 주기 때문에 산소를 많이 사용하는 간의 기능을 도와준다. 또한, 중금속 제거와 SOD[superoxide dismutase-인체 내의 유해산소(superoxide)를 무해산소로 전환하는 효소] 기능을 도와 자유기를 제거하므로 간의 독성물질 해독의 부담을 경감시킨다. 게르마늄은 면역체계 강화로 바이러스성 질환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켜 바이러스성 간염의 예방과 회복에도 뛰어난 효능이 보인다.


     6. 신장 질환에 대한 효과


신장질환은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한번 만성신부전으로 진행된 신장은 제 기능을 되찾을 수 없으며 치료가 어려워 환자나 가족들에게 정신적, 경제적으로 피해를 가중시키는 대표적인 소모성 질환인 것이다.

신장은 배설 기관이라는 특성상 인체의 노폐물과 항상 접촉을 하는 기관이다. 신장은 재흡수를 위한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또한 독성 물질의 공격을 받는다. 따라서, 산소의 결핍과 자유기는 신장의 기능을 저하시킨다. 또한, 스트레스 등에 의한 교감신경의 작용으로 혈압이 상승되는 것도 신장에 부담을 주게 된다. 게르마늄은 산소의 공급을 원활하게 해주고, 자유기를 제거함으로써 신장의 기능을 보호한다.


     7. 천식에 대한 효과


천식이 발생하는 원인은 꽃가루, 잔디, 동물의 털,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음식, 약물, 살충제, 화장품 등의 알레르기성과 대기오염, 담배 연기, 감기, 심한 운동, 과로 및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한 비알레르기성으로 나눌 수 있다. 약물치료에 의하면 증상의 호전이나 발병률을 줄일 수 있으나, 근본적인 체질개선이나 비알레르기성 환경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게르마늄은 인체의 면역기능을 정상적인 범위로 조절해 주기 때문에 알레르기 발생 원인에 대한 체내 방어 능력을 강화시켜 준다. 또한, 게르마늄은 인체에 산소 공급을 확대시키기 때문에 심한 운동이나 과로, 스트레스에 대해 인체를 보호해주므로 간접적인 원인에 의한 천식 발병을 방지하는데 기여한다.


     8. 골다공증에 대한 효과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칼슘의 충분한 섭취와 인체에서 칼슘의 흡수를 최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칼슘의 흡수를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아연, 망간, 구리 등의 필수 무기질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함은 물론이고 그 이외의 흡수 보조제 등의 사용도 권할 만하다.

그 다음은 호르몬 제제나 체질 변화를 통하여 골 손실을 막는 것이다. 노령화 또는 신체의 이상, 특히 산소의 부족과 혈액의 산성화로 인한 체액의 칼슘 사용량의 증대와 골 손실을 초래하기 때문에 신체의 근본적인 체질 변화를 통하여 골 손실을 억제시키는 것 또한 중요한 방법이다.

게르마늄은 충분한 산소 공급으로 혈액의 산성화를 막음으로써 근본적인 칼슘의 유출을 억제시킨다. 또한, 칼슘, 아연 등의 필수 미네랄의 흡수를 촉진시킴으로써 골격의 무기질 함량을 증가시킨다.


     9. 빈혈에 대한 효과


게르마늄은 그 자체가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므로 직접적인 역할을 하고, 혈액의 산성화에 따른 적혈구의 기능 약화를 보완해 주고, 적혈구를 감소시키는 독성물질을 제거하며, 타질환에 대한 인체 저항력을 강화시키기 때문에 빈혈을 완화시킨다.


     10. 진통에 대한 효과


진통은 인체에서 만들어지는 ‘엔케팔린(Enkephalin)’이라는 진통 단백질이 작용한다. 이 진통 단백질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면 인간은 상처 부위를 잊어버리게 된다. 그러나, 엔케팔린은 효소작용에 의해 빠른 시간 내에 분해되어 다시 통증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통증과 진통이 반복되게 된다.

게르마늄은 인체내에서 엔케팔린을 분해하는 효소를 억제해 엔케팔린의 분해를 막아주어 진통효과를 지속시켜준다. 또한 자유기를 제거하여 항염증, 항관절염 효과도 가져다준다. 그 결과 각종 질병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여 투병을 용이하게 해주고, 생리통 등을 완화시켜 젊은 여성이 일상 업무나 운동, 공부를 정상적으로 할 수 있게 해준다.


     11. 노화 지연과 관련된 효과


산소는 인간을 포함한 거의 모든 생명체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원소이면서 강력한 독소이기도하다. 세포는 외부로부터 산소와 영양소를 받아들여 세포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만든다. 이때 아주 적은 양의 불완전한 유해산소(산소 자유기)가 만들어진다. 이 유해산소는 그 자체가 불완전하기 때문에 세포 내 소기관과 반응을 하려는 힘이 매우 강하다. 특히 세포 내 핵의 DNA와 반응하여 돌연변이를 유발시켜 암 등의 질병을 유발하고, 세포막의 인지질을 파괴하여 세포의 경계를 파괴하는 등의 치명적인 결과를 일으켜 노화에 이르게 한다.

게르마늄과 셀레늄은 SOD[superoxide dismutase-인체 내의 유해산소(superoxide)를 무해산소로 전환하는 효소]를 활성화시킨다. SOD는 산소 자유기에 의한 세포막의 손상 및 산화를 막아 각 기관의 기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시켜 갱년기 장애, 성기능 감퇴, 골관절계 이상 등 노화로 인한 신체 기능 저하를 억제하여 준다.

세포 안의 기름 찌꺼기, 즉 과산화지질은 단백질과 결합하면 세포 안에 주저앉고 마는데 그것을 리포푸친이라고 한다. 이것은 리포이드가 용해되어 생긴 것이다. 리포푸친은 갈색의 불용성 물질로 입자상이며 이것이 피부에 침착되면 노인 특유의 기미가 되는데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어 생기는 주근깨와는 다르다. 얼굴에 기미가 생기면 외관상의 문제로 끝나지만 장기의 이곳저곳에 생기면 심각한 결과가 온다. 대뇌에 생기면 노망증, 소위 치매환자가 된다. 대뇌-변연계나-소뇌(운동중추가 있는 곳)에 뿌리를 내리면 하반신의 운동기능이 부자유스럽게 되는 파킨슨증후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노인성 질환 및 노화는 리포푸친(Lipofuscin, 검버섯)과 함께 아밀로이드(amyloid, 유점분)가 심장, 간, 부신, 뇌세포 등에 축적되기 때문에 발생한다. 유기 게르마늄은 리포푸친과 아밀로이드를 억제하여 노화를 지연시키고 치매를 억제해준다.


     12. 치매 예방 효과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치매의 근본적인 원인은 유점분(amyloid: 아밀로이드)과 검버섯(lipofuscin: 리포푸친)이라는 물질이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뇌혈관에 침착되어 두뇌에 혈액의 공급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혈액 순환의 악화는 결국 산소를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두뇌에 산소 결핍을 초래하고 뇌의 신경세포들에 퇴행성 병변이 생기어 치매로 이어진다.

치매 환자의 뇌 조직을 사후에 관찰하면 아밀로이드 혈관이 발견된다. 최근 유전공학적 방법을 이용한 연구의 결과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이 세포와 혈관에 침착되어 신경세포에 독성을 미침으로써 결과적으로 뇌 기능에 장애가 일어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게르마늄은 치매 발생 원인물질인 아밀로이드와 리포푸친을 제거하고 생성을 억제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치매가 발병할 수 있는 가능성을 줄여준다. 또한, 두뇌에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두뇌 신경세포의 퇴화를 막아주고 뇌의 활성을 유지시킴으로써 뇌 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


     13. 미용과 관련된 효과


인체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보습의 역할을 맡는 히알루론산, 콜라겐 등의 물질 생성이 감소된다. 즉, 세포의 활성이 갈수록 떨어지기 때문에 피부의 보습능력이 약화되어 피부의 탄력이 줄어들어 피부의 노화가 진행되는 것이다. 피부는 인체의 가장 말단에 위치하여 외부 물질과 항상 접촉을 하여 이물질이 축적되어지고 또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영양과 산소의 결핍이 일어난다. 화장품은 이러한 피부에 보습능력을 가진 물질과 필수 지방산, 미네랄, 비타민 등의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런 화장품의 가장 큰 문제는 피부의 산소 호흡을 막는 것이다. 화장품은 피부의 공기와 접촉을 막는 막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게르마늄은 혈액의 순환을 도와주고 산소의 공급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피부 세포 자체의 활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즉, 피부 세포를 활성화시켜주는 근본적인 미용 기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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