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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종말론과 그 가능성

道雨 2007. 6. 23. 14:20

 

 

 

                인류의 종말론과 그 가능성

 

 

  · 핵폭탄의 위험 : 인류의 절멸을 가져올 수 있는 가장 유력한 수단.

    - 대규모의 핵전쟁이 일어나면 전세계 인구의 절반이 그 자리에서 죽을 것이라고 예측.

    - 인도와 파키스탄의 핵충돌 가능성 : 1984년, 1987년, 1990년 핵무기 사용직전 단계까지 감.

    - 1989년 한해 동안 미 핵무기 부대에서 근무한 병사 중 2,000명 이상이 마약 · 알코올중독이나 정신이상 병력으로 제대하였음.

 

  · 환경오염 : 온실효과로 인한 지구온난화 현상, 산업화로 인한 환경 파괴 심각.

 

  · 혜성 또는 소행성의 충돌

    - 1994년 슈메이커 레비 9호 혜성의 잔해가 목성에 충돌하였음.

       * 당시 이 혜성의 파편 하나는 최소 6백만메가톤의 위력으로 폭발한 것으로 밝혀짐.

    - 지구 역사에 최소한 5번 이상의 대규모 생물 절멸이 있었는데 최소한 그 마지막 것(6천5백만년전 유카탄 반도에 떨어진 지름 10km의 소행성. 공룡의 멸종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은 혜성충돌이 확실한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임.

    - NASA에 따르면 언젠가 지구와 충돌할 수 있는 궤도를 가진 혜성과 소행성 중 인류 절멸의 가능성을 내포한 지름 1-10km의 것이 무려 2,000여 개나 존재한다. 금세기 들어서도 1937년과 1989년 두 차례나 지름 1-2km(히로시마에 떨어진 핵폭탄의 10만-20만배 파괴력) 소행성이 지구 공전궤도를 6시간의 차이로 스쳐 지나갔다.

    - 과거에는 소행성의 충돌을 예견할 수 없었다. 충돌하고 난 후에야 확인할 수 있었을 뿐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천문학의 발달로 충돌확률이 정확히 계산된다. 앞으로 17년 뒤 직경 2km짜리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것이라고 예견됐다. 미국 뉴멕시코주 링컨 지구근접소행성연구소 천문학자들의 계산에 따르면 2019년 2월 1일 초당 28km의 속도로 지구와 충돌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