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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문화

道雨 2007. 6. 23. 14:02

 

 

 

                                    나눔의 문화

 

 

 · 미국의 한 언론이 복권 당첨으로 1000만달러(약 130억원) 이상의 ‘돈벼락’을 맞은 사람 가운데 5년 이상된 7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지수를 조사한 적이 있다. 이들 중 80%에 가까운 56명은 복권당첨 이후 더 불행해졌다고 대답했고 전보다 행복해졌다고 답한 사람은 불과 8명에 그쳤다고 한다.

  목돈이 생기면서 차를 바꾸고 집을 바꾼 후 배우자까지 바꿀 욕심을 부리다가 결국은 가정이 파탄난 경우가 허다했지만, 생할수준을 그대로 유지했거나 사회단체에 복금을 기부한 사람들은 행복감이 더 높아졌다는 것이다.

 

 · 톨스토이가 “부(富)는 거름과 같아서 축적되어 있을 때는 악취를 풍기지만 뿌려지면 땅을 기름지게 한다”고 말한 대로 함께 나눈 돈은 사회를 풍요롭게 하고 구성원들에게 용기를 준다.

 

 

 

 

                                     존경받는 부자

 

 

  · 찰스 피니 : 미국인. 전세계 공항의 면세점 체인을 가진 대부호.

    - 15년 동안 6억달러(약 7천2백억원)를 익명으로 사회단체에 기부.

    - 검소한 생활 : 15달러짜리 시계를 15년간 차고 있었고, 단 두켤레의 구두로 10년을 사용.

    - 거금을 기부한 이유 : “필요한 것 보다 더 많은 돈이 생겨서일 뿐”

 

  · 카네기 : 미국. 강철왕.

    - 2천5백개의 도서관을 지어 지역사회에 기증.

    - “부자로 죽는 것은 부끄러운 일”

 

  · 록펠러 재단

    - 장학사업으로 1만명의 장학생과 60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

 

  · 빌 게이츠

    - 68억달러(약 8조1천6백억원)를 기부해 만든 재단을 통해 카네기가 지은 2천5백개 도서관의 자료들을 모두 디지털로 바꿔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작업중임.

    - 나이 50이 넘으면 아들에게 줄 1백만달러를 제외한 전재산 8백80억달러(약 1백6조원)를 사회에 내놓겠다고 공언.

    * 한편 빌게이츠는 세계 첫 1천억달러(약 1백20조원) 갑부가 되었다고 함(99.4.8).

      지금도 세계인류를 위하여 계속해서 기부 활동을 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