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일상생활사진

청계천 사진 1 (2008. 5. 4)

道雨 2008. 5. 5. 14:42

 

 

 

                           청계천 사진 1  (2008. 5. 4)

 

 

 

* 보문사에서 나와 청계천을 구경하러 갔다.

  보문사에서 가까운 곳이 하류쪽이라, 택시를 타고 청평화시장으로 가서는 하류에서 상류(발원지?)로 걸어올라가면서 구경하였다.

 

 

 

* 우리가 청계천 구경을 시작한 청평화의류도매시장. 비교적 청계천의 하류에 위치하고 있다.

 

 

* 청계천에서 살고 있는 야생오리들.

  청계천에서 즉석사진을 찍어서 뽑아주고 있는 사진사 아저씨 말에 의하면, 날기도 잘한다고 하며, 네 마리가 있었는데, 한 마리는 행방불명되었다고 한다.

  이곳보다 더 상류에서도 오리 두 마리가 사람들을 아랑곳하지 않고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오리가 있는 쪽은 돌과 풀로, 반대편은 순전히 석축으로만 되어 있어서 자연형과는 거리가 멀다.

 

 

* 오간수문터.

  청계천 공사 중 오간수문의 기초가 발견되어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 오간수문터 안내 동판.  

 

 

* 분수.

  청계천은 자연적으로 외부에서 유입되는 물이 아니고, 곳곳에 분수가 설치되어 있어서, 볼거리도 제공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면서, 한강의 물을 인공적으로 공급하여 수량을 유지하고 있다.  

 

 

 

* 분수가 나오는 곳에서 찍은 사진.

  사진사 아저씨 말에 의하면, 50분 동안 물이 뿜어지고, 10분 동안 쉰다고 한다. 물이 나오지 않아서 기다리는 동안에 찍은 사진.

 

 

 

 

* 드디어 물이 솟았고, 기념사진 한 컷.

 

 

* 여자분들 끼리 한 컷. 

 

 

* 형님과 나도 한 컷. 

 

 

* 청계천의 바닥은 주로 돌로 되었고, 물이끼(?)가 잔뜩 끼어있었으며, 청계천을 관리 청소하는 분들은 이 두텁게 낀 이끼들을 제거하는라 힘들 듯 하다.

   물 위로 바닥에서 떼어낸 이끼 덩어리들이 둥둥 떠내려가서 불결한 느낌을 주었다. 뭔가 나름대로의 이끼에 대한 대책이 필요할 듯... 

 

 

 

* 인공 돌다리와 여울. 

 

 

 

* 여기에서부터 상류쪽으로는 양측에 모두 자연석과 나무, 풀 등으로 꾸며져 있어 보기에 훨씬 낫다는(자연형에 가까워 보인다) 느낌이다.

  그러나 물길이 일직선으로 뻗어있다 보니 물살은 빠르지만, 뭔가 자연스럽지가 못하다. 

 

 

 

* 효경교터 안내 동판

 

 

* 양쪽이 모두 자연형으로 꾸며져 있는 청계천의 상류 모습.

 

 

* 또 분수가 있다.

  분수 외에도 청계천 물 속에도 물이 솟는 인공샘(?)이 여러 곳 눈에 띄었다.

 

 

 

* 인공 여울이 시원한 느낌을 준다. 이런 것이 더욱 많아야 산소 발생이 많이 되고 수질에도 도움이 될 것인데... 

 

 

* 한참을 걸었더니 많이 피곤하여 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