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일상생활사진

청계천 사진 2 (2008. 5. 4)

道雨 2008. 5. 5. 14:50

 

 

 

            청계천 사진 2 (2008. 5. 4)

 

 

* 청계천에는 이런 돌다리와 여울이 여럿 만들어져 있다. 

 

* 많이 걸었더니 피곤하군요...잠시 휴식을...

 

 

* 여기도 휴식을...

 

 

* 돌다리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어린이

 

 

* 물길 양옆으로 나무와 풀이 우거져서 시원한 느낌을 준다. 대부분의 풀은 물 밖에 있고, 물 속에는 없다.

  식물들도 물살이 빨라서 물속에 뿌리를 내리기는 어려울 듯... 

 

 

* 물가에 심어진 찔레꽃.

  하얗게 핀 찔레꽃. 장사익이 부른 '찔레꽃' 노래가 떠오른다.

  한방에서는 열매와 뿌리가 약재로 쓰인다. 열매는 소변을 잘 통하게 하고 부종을 치료하며, 불면, 건망증 등에도 쓰이고, 뿌리는 폐결핵 및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

 

 

* 노랗게 핀 창포의 꽃.

  청계천에는 창포를 많이 심어놓았다. 예전에 단오날 머리감는데 많이 쓰던 그 창포이다.

  한방에서는 창포의 뿌리줄기를 '석창포'라 하여 약재로 쓰는데, 치매나 건망증 등 정신과적인 치료와, 습담을 다스리는데 많이 쓴다. 목소리가 쉬거나 좋지 않을 때도 응용한다.  

  창포와 비슷하게 생긴 꽃이 붓꽃인데, 창포는 물가에 붓꽃은 산지에 서식한다. 

 

 

* 사람들을 전혀 두려워 하지 않는 오리 두 마리가 헤엄치고 있다.

 

 

* 청계천 한 쪽 벽에 만들어진 인공폭포.

  어릴 때 살던 안양천 하천의 보 밑에 물이 떨어지는 곳에 들어가곤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더운 날에는 이 인공폭포 뒤쪽으로 들어가는 아이들이 많을 듯...  

 

 

* 폭포 속을 들여다 보는 아저씨.

  물길 위로 다리가 되어있어 통행에는 불편이 없다.

 

 

* 정조대왕 능행 반차도.

  조선 정조임금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화성(지금의 수원)에 행차하는 모습을 벽의 타일에 그림으로 장식하였다.

 

 

 

* 도승지는 지금의 대통령 비서실장 격으로 문관인데, 무관의 복색을 하고 있는 것이 흥미롭다.

 

 

 

 

 

* 용기(龍旗). 용은 임금을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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