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관련

어뢰폭발 220db이면 고막 나가야 정상

道雨 2012. 6. 18. 11:52

 

 

 


       어뢰폭발 220db이면 고막 나가야 정상

 

                                                                (다음아고라 / 브루스타 / 2012-05-30)


제가 분명히 말씀 드린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단 한 번도 천안함이 조작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공돌이로서 이해 안 되는 부분에 대한 의혹제기를 한 거죠. (아 그게 그거인가요? 모 조작의혹이라 하죠. 그럼) 자잘한 잡설들이 들어가다 보니 스크롤이 압박입니다. 세줄 요약 절대 없습니다. 먼저 전에 이야기한 글 링크입니다.

 

사람이 허용이 되는 Hz대역이 있어요. 그래서 마이크가 그렇게 셋팅을 해요.  20Hz~20.000Hz 까지요. 물론 콘덴서일 경우에 그런거구요.

사람이 들을수 있는 Frequency처럼 사람이 허용되는 dB가 있어요. 데시벨이라고. 볼륨같은 거에요. 이게 물리학적으로 파동에너지에 속하거든요?

dB가 쎄면 아구창 맞는게 몇 velocity인지 측정이 되요. 천안함 터졌을때 수심이 40m 라고 하고 6M 아래서 터졌다죠. 533구경일 경우 그럼 220dB가 파음이 되요.

지구가 공전 자전을 하기 때문에 잠실 체육관에 걍 서 있어도 암 것도 안들려도 25dB정도가 측정이 되요. 이걸 white noise라고 하죠.

사람들이 싸울때 한 90dB정도 되구요. 전투기가 쿠아앙~ 하면서 날라가는 속도가 120dB정도 되요. 그럼 전투기가 두대 날라간다하죠. 그럼 240dB겠네요?

근데 어떡한다.. 이게 log함수로 측정이 되요. 그래서 121.8어쭈구쯤 될꺼에요(저 로그함수 몰라요 왜냐문 걍 그렇다고 시험 문제 안나온다고 배워서리)

자체의 dB와 frequency cancellation이라는 게 있기도 하구요. 그럼 어떠냐. 150dB정도면 사람 고막이 파열 되요. 보통은 120dB부터 파열이 되구요. 천안함 함내에 180dB정도의 파생음이 생겼데요...

180dB면 사람몸이 터져요. 아시겠어요?

그럼 220dB가 나왔는데 지진파가 어쩌구? 참내.. 물리학과 음향공학과가 보면 아연질색이에요. 이제 아시겠어요? 왜 과학과 물리학을 이야기해야 하는지?

기초적으로 frequency response부터 이야기 해드려요? dbu dbv까지 요구하지는 마세요~ 짤방은 해군형 F-22N 물론 페이퍼 플랜...

 

출처 :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62&articleId=64439

 

먼저, Analogue 소리의 파생원리 그래프 입니다.

 

그림이 좀 작네요. 편집할 의욕 없습니다.

그래프의 세로축은 사운드 레벨(dB)입니다. 그래프의 하단부분 x축은 시간입니다. 왼쪽 하단부 빨간색 동그라미가 attack지점입니다. 음향학적으로는 velocity라고 합니다. velocity가 모냐는 전에 설명해 드렸고 dB에 대한 개념도 대충 설명해 드렸습니다. 두 번째 파란원이 peak지점입니다. y축에서 보기에 가장 dB가 높은 지점이고 사운드의 기본적 dB를 논할 때는 peak를 논하게 됩니다.


두 번째. 아날로그 사운드는 매질을 통과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로 막는 매질이 있으면 그 매질을 다시 attack 해서 새로운 소리를 생성하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누군가 사무실에 와서 노크를 합니다. 그럼 문을 매질로 문에 attack을 가해서 소리를 "생성"한 것입니다. 문을 닫고 있어도 밖에서 공사하면 다 들립니다.

공사할 때의 진동이 주거 공간 자체를 attack해서 dB를 만든 거죠. 간단히 이야기 하면 노크소리 자체도 작게 두드릴 때와 크게 두드릴 때 내가 인식하는 소리의 "크기"자제가 틀리죠? 이 정도야 상식이죠?

그럼 상식적인 이야기 하나 더 하죠. 소리를 absorb하려면 대응매질이 또는 attack 매질이 부드러워야 합니다. 스폰지로 사방을 도배한 문에 두드려봐야 소리 얼마 안 납니다. 매질의 밀도가 높을수록 에너지 이동률이 높거든요. 반대로 철로 얇은 판을 만들었다 칩시다. 웅웅 울립니다. 물론 두꺼운 철로 된 스튜디오 문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철을 움직일 수 있는 정도의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주위 환경을 고려해서 그런 것이고, 그런 문 같은 경우, 무지 무겁고 두껍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거운 질량을 가지고 있는 매질이 운동성을 갖는다는 것은 그만큼 큰 에너지가 작용했다는 것이고 그럴수록 매질을 통한 에너지의 이동성은 강해집니다. 지진파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상식적이죠?


세 번째. dB자체가 물리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깟 소리가 좀 시끄럽고 말지 몬 개소리야? 이러시는 분들도 있는데. 갑자기 친구 만나서 반갑다고 야! 하고 뒤에서 큰소리로 부르면 고막 나갑니다. 어렸을 때 학교나 군대에서 귓방망이 맞고 고막 터진 사람들 꽤 있다는 거 아시죠? 동일한 에너지의 이동입니다. 사람들이 소리라고 하면 죄다 귀에 들리는 소리만 소리인지 아시더라구요.

 

소리는 이런 식으로 compression과 rarefection을 반복하면서 공기를 밀고 나가는 물리적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단히 이야기하면 나이트 가서 저음이 가슴을 쿵쿵 울리면 히야~ 기분 조오타~ 이런 사람들 많이 보시죠? 어떤 원리로 가슴을 울릴까요? 물리적인 힘으로 밀어내는 겁니다. 주파수대로 이어서 말이죠.

 

(짤 구하기 귀찮아서 inphase 스샷을 올리네요. 죄송)

 

한 번의 울림으로 하나의 frequency가 생기는 게 아니라 저렇게 계속 울리게 됩니다. 언제까지? 첫 번째 짤과 같은 원리로 에너지가 0가 될 때까지 울리게 됩니다. 소리가 클수록 가슴을 때리는 힘이 더 강해집니다. 쿵쿵. 보통 들을 때보다 더 명확하게 들립니다. 원리는 고음일수록 위로 뻗어가는 성질이 있고 저음일수록 아래로 뻗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그래프가 되냐하면 소리의 파생은

 

이런 식으로 됩니다. 즉 여러 가지 주파수가 동일선상에서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attack을 가하기 때문에 몸이 받는 충격도 여러 각도에서 이루어 질수가 있습니다. 지루하시죠? 소리의 원리는 이쯤에서 하죠.

 

네번째. dB의 일반적인 인식상황

지구 자체가 진동하기 때문에 항상 25dB정도의 white noise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이 조용히 이야기 하는 것이 50dB 정도 됩니다.

중간 생략.

가끔 연예프로그램 보면 소리 크게 지르기 110dB 나오죠? 그거 귀에 대고 한다면 고막 나갈 가능성 농후합니다. 아주 시끄러운 헤비메탈 그룹들 하우스 라이브 들어도 110dB 안 나옵니다. 왜냐구요? Deep purple이라는 그룹이 110dB로 연주하다가 관중 고막 나가서 돈 무지 깨진 적이 있거든요. 전투기 한대 날아가는데 120dB정도 됩니다. 고막 찢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보니 전투기가 음속 돌파할 때 dB가 어느 정도인지 계산 안 해봤네요. 나중에 한번 찾아보죠. 150dB에서 견딜 수 있는 고막은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천안함 터졌을때 220dB가 발생했다 했죠? 링크 생략 하겠습니다만 파스칼 원리 어쩌구 잘 계산해놓고 220dB면 50dB의 4~5배 정도 인데 모 그리 큰 것도 아니네요. 이런 거 보면서 피식 웃었던...

 

Inphase 그래프입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dB가 합칠 때 소리가 얼마나 커지냐인데. 이게 로그함수로 측정이 됩니다. 중학교 때 배웠던 로그함수. 루트 나오고 그랬던. 넵. 제곱근에 비례하는 겁니다. +-가 아닙니다. 얼마 전에 서울대 고대 수학과 출신들 만날 기회가 있어서 이것 좀 계산해서 줘바바 나 로그 몰라 다 까 묵었어. 다시 공부하기 싫어했더니. 야, 그거야 수학식으로는 간단히 풀 수 있는데 근거를 가져와 바. 그럼, 확실히 풀어줄 테니깐. 이라고 해서 조만간 다시 만날 생각입니다. (그날 다른 이야기 하느라고 진행을 할 사이가 없었네요.) 아까, 150dB 말씀 드렸죠? 이게 갑자기 150dB가 발생하면 심장 멈춥니다. 모.100%는 아니지만요.

다섯째. 잡설 길었죠?

의혹1

 

견시병 얼굴에 물만 튀었다?

쭈욱 말씀 드렸죠? 소리가 관통하는 것이 아니라 2차적으로 매질에 대한 attack을 가해서 새로운 velocity에 의한 attack이 생긴다구요. 천안함 함저 2~6미터에서 터졌답니다. 이명진 교수던가 한 이야기는 6미터 아래라고 했구요. 그래요 6미터라고 봅시다. 세상에 6미터에서 버블 만드는 어뢰가 있었군요! 대단합니다 그려~ 천안함 공격했다는 어뢰랑 합일치 시켜볼까요? CHT-02D어뢰입니다.

폭발장약 250kg이네요? 어라? 2~6미터에 250kg이면 직접타격이네요? 일반적인 직접타격이 아니라 어설픈 공동어뢰가 되겠군요. 군대 갔다 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수류탄 훈련교장 가면 물에다 수류탄 던지죠? 그 작은 작약 폭파되도 전부 귀 막고 있습니다. 그래도 엄청 큰 소리 나죠? 그런데 모가 어쩌라고요? 화약 냄새 진동합니다. 물속에 던졌는데도 말이죠.

 

버블젯 어뢰가 재 기능을 하려면 34~40m에서 터져야 하며 수심 적어도 70미터 이상은 되어야 버블이 제대로 발생합니다. 천안함 위치 수심이 20~40m라고 하더라구요. 최대한 잡아서 40m라고 합시다. 저거 만든 게 국방부입니다. 수심에 대한 측정값은 전혀 적어 놓지도 않았네요? 버블젯어뢰 생성에 따른 수심에 대한 그래프를 찾으려 했는데 포기 (귀찮음) 국민들이 의혹이 가는데요? 했더니 내 놓은 게


"천안함 좌현에 어뢰 맞았다" ← 의혹 내세울 때마다 말이 바뀌네요.

두 번째, 2차적 타격에 대한 이야기.

간혹 엄한분이 계십니다. 터졌을 때의 소리를 물이 전부 흡수를 했기 때문에 소리가 안 들렸다. 모라구요? 천안함을 강타한 버블에 의한 충격을 천안함이 다 흡수하고 충격파는 없었다라. 풋. 위층에서 뛰어다니기만 해도 아랫층에서 다 들리는데. 강철로 만든 선체가 안 울... 나 참.

증언이 모였습니까? 몸이 50cm미터 쯔음 붕 떠서 벽과 바닥에 "내동댕이 쳐졌다 ← 함장쇄리 증언입니다" 쇠가 움직이지 않을 정도의 두꺼운 격벽이라면 당연히 고막과는 상관이 없을지도 모르죠. But 함을 뽀갤 정도 들었다 놨다 하다가 가운데 물이 뚫고 들어와서 침몰 시켰는데 모라구요? 아까 말씀 드렸죠? 물리적인 에너지의 이동. 직접적이던 간접적이던 충격을 받게 되어져 있습니다. 아니 애덜이 침대나 트램펄린에서 노는 것도 아니고 강철에 내동댕이 쳐졌는데 모라는 건지. 그것도 제자리 뛰기 한 것도 아니고 사방팔방으로 내동댕이 쳐졌는데?

더 웃긴 것은 왜 초병이나 백령도 주민들이 폭발음을 못 들었을까요? 그런 증언이 왜 안 나왔을까요? 하다못해 인터뷰조차 막았을까요? 나꼼수 애덜도 웃긴 것이 왜 백령도에 "폭발음"에 대해서 인터뷰를 안 하죠? 그 전에 수십 명이 살아남았는데 왜 인터뷰를 못하게 하죠? 그들은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조차도 왜 안 나오죠?

그래요. 그들도 충격이 많았을테니깐 그렇다 칩시다. 제일 웃긴 거는 천안함장병들 유족들 위로금을 왜 국민들에게 걷었죠? 모금운동 한 거 다 아시죠? 초계함이 초계에 실패를 했으면 영창을 보냈어야지. 특진 이라고? 참내. 군미필한테 크게 바라지도 않지만, 주변 참모들이나 주변 국방부 책임자들은 도대체 모하자는 건지.

저는 이런 의혹이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이런 정도구요. 음향학적으로 기본적인 거는 더 설명해 드릴 수 있지만, 천안함 사건의 수학적인 부분은 좀 참아주세요. 마음 내키면 술값 싸들고 나가서 수식 얻어 오던지 하죠. 물론 일부러 그럴 마음은 없습니다.

그리고 제발, 제 글에 의혹제기 하려면 좀 근거 좀 가지고 오던가. 시비 걸고 나서 너가 찾아봐 ←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