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교수 1000명, 문재인 적극 지지 선언
"정권교체, 시대의 과제이자 국민의 준엄한 명령"
(미디어뉴스 / 김도연 기자 / 201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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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15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유세를 하던 중 예정에 없이 깜짝 등장을 한 안철수 전 후보가 자신에 매고 있던 노란 목도리를 문 후보에게 둘러주고 있다.ⓒ뉴스1 |
김호기 연세대학교 교수와 정대화 상지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교수 1000명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전국교수 1000인 선언 추진단'은 17일 성명을 통해 "우리 대통령 선거사에 단 한 번도 제대로 실현된 바 없는 아름다운 후보단일화를 문재인과 안철수 두 사람이 성사시켰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는 동시에,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후보단일화의 의미가 높이 평가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은 5.16군사반란과 유신체제를 역사적으로 승계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는 독점과 불의와 부패의 온상인 재벌, 부패사학, 보수교회, 보수언론, 지역토호 등 우리 사회의 모든 기득권층을 대변하고 있다"며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에 맞서 정권교체를 이룩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은 문재인과 안철수 뿐"이라고 밝혔다.
전국교수 1000인 선언 추진단은 "이들(문재인과 안철수)은 고단한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고 미래의 새로운 대한민국의 실현을 약속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현실에 좌절하고 미래를 회의하면서 정치를 불신하는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약속하여 이들을 선거참여로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정권교체는 시대의 과제이자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우리 교수들은 문재인과 안철수의 아름다운 동행을 지지하고 동참하는 취지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가장 적임자라는 판단으로 문재인 후보를 적극 지지하며, 남은 기간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교수 1000인 선언 추진단은 또 "문재인과 안철수 연대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창출하는 연대이다. 우리 교수들은 문재인과 안철수 두 사람이 연대하여 대선에서 승리하고 정권교체 이후에도 굳게 연대하여 선거과정에서 국민들에게 제시했던 정치혁신, 재벌개혁과 경제 민주화, 복지국가 실현 등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며 "참여하는 젊은 유권자들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이기에 우리 교수들은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층 유권자들이 대통령 선거에 적극 참여해 주권자로서의 권리를 당당하게 행사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전국교수선언 참가자 1,000명 일동
<대표 제안자>
강남훈(한신대), 김규호(경주대), 김명연(상지대), 김성재(조선대), 김윤자(한신대), 김인재(인하대), 김재훈(대구대), 김형기(경북대), 김호기(연세대), 나간채(전남대), 박거용(상명대), 백수인(조선대), 서창원(충남대), 양해림(충남대), 유인식(경산1대), 윤영진(계명대), 윤지관(덕성여대), 이규금(목원대), 이기훈(충남대), 이대우(경북대), 이상복(대구가톨릭대), 이영진(경북과학대), 이운형(경기대), 이태호(대구보건대), 장수찬(목원대), 장임원(중앙대), 전형수(대구대), 정대화(상지대), 정지창(영남대), 최영태(전남대), 현영석(한남대)
정권교체를 위해 문재인과 안철수의 아름다운 동행을 지지하는 강훈(충북대) 강구영(한국외국어대) 강남훈(한신대) 강덕수(제주대) 강명구(아주대) 강명숙(배재대) 강수돌(고려대) 강순희(경기대) 강신성(한남대) 강신철(한남대) 강영태(상지영서대) 강우성(서울대) 강운선(대구대) 강이수(상지대) 강인선(성공회대) 강인순(경남대) 강인철(한신대) 강진철(국제대) 강철규(우석대) 강현수(중부대) 강현주(인하대) 강희경(충북대) 고규진(전북대) 고동우(대구대) 고봉만(충북대) 고영구(극동대) 고재민(인하대) 고재홍(경남대) 고진한(대구대) 고철환(서울대) 고형일(전남대) 고홍석(전북대) 공제욱(상지대) 곽규석(해양대) 구모룡(해양대) 구본열(충북대) 구연철(충북대) 구혜영(상지대) 권광식(방송대) 권성우(숙명여대) 권영일(청주대) 권영준(경희대) 권오엽(충남대) 권욱동(대구대) 권응상(대구대) 권혁철(대구대) 기영석(목원대) 길준규(아주대) 김영(인하대) 김용(청주교대) 김준(동국대) 김경석(충북대) 김경애(동덕여대) 김경원(서원대) 김관우(전북대) 김교빈(호서대) 김귀룡(충북대) 김규철(서원대) 김규태(고려대) 김규호(경주대) 김기원(방송대) 김기현(충남대) 김기화(고려대) 김남이(한중대) 김남인(상지영서대) 김대용(충북대) 김동건(동덕여대) 김동우(세종대) 김동춘(성공회대) 김동환(청주대) 김명록(경성대) 김명연(상지대) 김명인(인하대) 김명한(충북대) 김문황(충북대) 김미연(충남대) 김병권(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김병태(청주대) 김삼수(서울과학기술대) 김상욱(부산대) 김상조(한성대) 김상호(대구대) 김서용(아주대) 김석(경희대) 김석준(부산대) 김석진(경북대) 김성렬(서원대) 김성열(청주대) 김성원(충남대) 김성재(조선대) 김성호(서울여대) 김세정(충남대) 김수행(성공회대) 김승석(울산대) 김승탁(상지대) 김신환(대구대) 김양희(대구대) 김연찬(서원대) 김영기(충북대) 김영순(인하대) 김영식(청주대) 김영아(한성대) 김영철(계명대) 김영철(충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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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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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통령선거일을 하루 앞두고 보건의료인 2만4,000명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국민건강복지특별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전 민주당 원내대변인)는 18일 “보건의료복지 분야 종사자들을 이끌어오던 전현의 위원장이 18일 오후 2시 보건의료인 24,000명과 함께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으로 대선 선거전의 대미를 장식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보건의료계 24,000명 지지선언을 이끌어 낸 전현희 위원장은 “‘사람이 먼저다’라는 문재인 후보의 정책슬로건에 가장 우선적으로 부합하는 영역이 바로 국민건강과 복지관련 분야이며, 그런 의미에서 보건의료복지 분야에 종사하는 현장의 전문가 24,000여 명이 문재인 후보를 적극 지지하는 것은 문 후보야 말로 대한민국의 복지국가를 실천할 후보라고 인증해 주는 것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지지 선언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의사들 4,000여명의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이다.
이와 관련 노만희 특위의료본부장(전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은 “지난번 1,219명 의사들의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후 추가적으로 지지선언에 합류한 분들을 포함해서 4,006명의 의사들이 지지선언에 참여했다”며 “의사들이 집단적으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 것은 역대 선거역사상 최초의 사건으로 그만큼 문재인 후보의 국민과 의료계를 위한 합리적 보건의료복지정책을 기대하는 의사들이 많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보건혁신포럼, 간병사, 요양보호사, 공중위생영업인, 뷰티인, 조리사, 장례문화종사자, 재한중국인교포 등도 이번 지지 선언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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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언론인 70여명, 문재인 후보 공개지지 선언
"언론 정상화 위해 문 후보 선택"… 투표 호소
원로 언론인 71명이 대선을 사흘 앞둔 16일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선언문에서 "언론분야에서 이명박 정권이 저지른 극악한 탄압과 언론장악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며 "이명박 정권에 의해 권력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언론의 정상화를 위해 문재인 후보를 선택했다. 국민 여러분들께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원로 언론인들은 "이명박 정권은 법이 정한 언론의 독립성과 자유를 무참히 훼손하고, 공영 미디어들을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진실을 호도하는 여론조작 도구로 전락시켰다"며 그 사례로 이른바 '낙하산 사장'들이 경영권을 쥔 공영언론사에서 400여 명이 넘는 기자와 PD가 해고나 중징계를 당했던 사례를 꼽았다.
이들은 이와 같은 언론 통제에 의해 현재 공영언론사가 "대통령 선거를 맞아 여당 후보를 띄우고 야당 후보를 깎아내리는 등 여당의 불법 선거운동에 적극 동조"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원로 언론인들은 "새누리당은 19대 국회 개원협상에서 청문회 개최·낙하산 사장 교체를 추진하기로 합의하고도 이를 저버렸다"며 "후보들의 언론정책 검증 결과, 문 후보가 민주적이고 경쟁력 있는 언론 생태계 회복과 언론자유 보장을 위한 선거공약을 채택한 것으로 판단했다. 반면 새누리당 후보는 불법 부당한 언론장악의 추악상에 대해 일절 인정하지 않고 외면하고 있다"며 문 후보 지지 이유를 밝혔다.
다음은 문 후보 지지를 선언한 언론인 명단이다.
강창덕(전 매일신문 기자) 고승우(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공동대표) 고영재(전 경향신문 사장) 김규태(전 국제신문 논설주간, 시인) 김동현(동아투위 사무총장) 김명걸(전 한겨레신문 사장) 김상수(KBS 전 대전방송총국장) 김양래(전 한겨레신문 부국장) 김용관(KBS 전 해설위원장) 김창수(동아투위) 김춘옥(단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김태진(전 민언련 이사장) 김학천(전 교육방송 사장) 남영진(전 한국기자협회장) 노광선(전 미디어오늘 편집국장) 노진환(전 한국일보 주필) 노향기(전 한국기자협회장) 마권수(전 방송위원회 상임위원) 문영희(전 동아투위 위원장) 박노성(전 한겨레신문 국장) 박래부(새언론포럼회장) 박순철(전 문화일보 논설위원) 박영규(전 연합뉴스 논설위원 ) 박종만(동아투위) 방정배(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 배다지(전 국제신문 기자, 민족광장 상임의장) 서일울(전 언론인, 목사) 설정수(전 국제신문 편집국장) 성유보(전 방송위원회 상임위원) 송정연(전 한국언론재단기금 이사) 신도환(전 매일신문 논설위원) 신정자(동아투위) 신용헌(전 언론인) 신홍범(전 조선투위위원장) 양한수(전 문화일보 기획관리국장) 양훈도(전 경인일보 논설위원, 현 경희대 후마니타스 시민교육 외래교수) 여은경(전 영남일보 초대노조위원장) 오병규(전 국제신문 편집국장) 윤성옥(동아투위) 윤활식(전 한겨레신문 감사) 이기욱(방송독립포럼 공동대표) 이명순(동아투위위원장) 이영록(동아투위) 이원섭(전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실장, 가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정춘(중앙대 명예교수) 이종수(광주대학교 명예교수) 이종욱(한겨레신문 편집부위원장) 이종욱(전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필립(언론지키기천주교모임 고문) 이효성(성균관대 교수) 임수생 (전 국제신문 논설위원) 임재경(원로언론인) 임채정(전 국회의장, 동아투위) 임학권(동아투위) 장윤환(전 한겨레신문편집위원장) 전영일(민언련 부이사장) 정동익(사월혁명회 상임의장) 정초영(전 한국방송PD협회장) 조상기(전 한겨레신문 편집국장) 조성호(전 지역신문발전위원장) 조양진(전 월간말 대표/동아투위) 조영호(전 한겨레신문 전무) 지영선(전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진강수(전 국제신문 편집국장) 천기일(전 국제신문 편집국장) 최봉경(전 부산일보 논설 위원) 최성민(방송독립포럼 공동대표) 최용익(전 MBC 논설위원) 최학래(전 한겨레신문 사장) 허육(동아투위) 홍윤표(전 일간스포츠 편집부 국장)(이상 71명) |
연기자들,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 파문 긴급대의원대회 표결 70% 이상 차이로 문재인 선택 “사상초유…5000명 대변 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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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급 출연료 지급 등을 요구하며 KBS를 상대로 촬영거부 투쟁을 벌이던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위원장 한영수)가 5000여 명을 대리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한다고 선언해 파문을 낳고 있다.
연기자들이 내부 표결절차를 거쳐 조직적으로 대선기간 중 특정 후보를 공개 지지한 것은 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연기자노조는 문 후보 당선을 위해 도울 것이며 당선 뒤엔 대중문화정책 마련을 위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도 참석할 의사가 있다고도 밝혔다.
연기자노조는 14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여 동안 서울 여의도 충무빌딩 연기자노조 사무실에서 긴급대의원대회를 열어 전체 대의원 55명 가운데 43명이 표결에 참여해 70% 이상이 문재인 후보에 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표의 수는 밝히지 않았다.
연기자노조 대의원들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캠프와 문재인 민주당 후보 캠프에서 보내온 대중문화예술 분야 정책 공약에 대해 이날 표결에 앞서 면밀히 검토한 뒤 비밀 무기명 투표로 지지후보를 최종 결정했다고 한영수 연기자노조 위원장이 밝혔다.
한영수 한국방송연기자노조 위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충무빌딩 노조 대회의실에서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이치열 기자 truth710@ |
한 위원장은 “전체 대의원들이 각자 개인 지지후보 성향 여부와 무관하게 문화예술인 전체의 발전을 위해 대승적으로 지지후보를 결정하게 됐다”며 “우리는 18대 대선 후보로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대의원들이 문 후보 지지를 결정한 결정적인 이유를 두고, 그동안 이들이 위협 받아온 근로자성을 확실히 인정받을 수 있는 ‘특수고용직 근로자로서 법제화’ 약속과 사회적 안전망 확보를 위한 ‘4대 보험 적용’, 대중문화예술인 임명자료 및 콘텐츠 보존 등 대중문화정책 구축을 위한 ‘연구원’을 정부산하기관으로 설치 등을 들었다.
또한 민주당이 외주제작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도입하고, 방송발전기금을 예술인에게도 사용하겠다고 하는 등 8개항의 정책을 제출한 것을 두고 한 위원장은 “대중문화예술인 염원에 부응해줬다”며 “앞으로 문재인 후보를 도와 새 정부 출범을 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출연료 미지급 문제와 방송제작환경 개선을 위한 투쟁에도 현 정부 아래에서 개선의 여지가 전혀 없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개탄했다.
이와 함께 한 위원장은 연기자노조의 문재인 지지 선언과 무관하게, 대중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정치참여가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의 하나이므로, 이를 이유로 불이익 주지 말 것과, 문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소수자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포옹하라고 촉구했다.
문 후보를 도와 무슨 일을 할 것인지에 대해 문제갑 연기자노조 정책위의장은 “우리가 현장에 가 있을 수도 있으나, 이와는 별개로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것과는 별개”라며 “조직적인 차원에서 문 후보 유세 현장에 나갈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지지 선언 이후 나머지 구체적 지지 활동을 어떻게 할지 준비하고 있다”며 “이 결정까지 하는데 너무나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송재호 최불암 강만희 김혜선 등 주요 연기자들이 박근혜 선거운동에 나서는등 연기자노조 결정과 배치되는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한영수 위원장은 “박근혜 지지 연예인은 개개인의 지지선언일 뿐, 이미 연기자노조의 대선후보 지지 계획은 KBS 촬영거부 투쟁 돌입을 할 때부터 있었던 일”이라며 “그동안 소외됐던 부분에 대해 관심만 있었을 뿐 해결책은 없었는데, 이번에 사회보호망을 찾자는 것이 가장 큰 지지후보 결정의 이유”라고 밝혔다.
[ 조현호 기자 | chh@media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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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삼재, 문재인 지지 선언
"文, 국민대통합 이룰 적임자"
강 전 부총재는 이날 오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젊은 시절부터 민주화를 위해 노력해온 사람으로서 작으나마 힘을 보태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문재인 후보는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면서 국민대통합을 이룰 적임자"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18대 대선은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느냐, 과거로 가느냐, 과거로 회귀하느냐 하는 중대한 갈림길에 놓여있는 선거"라며 "그리하여 저는 이번 대선에서 백의종군의 자세로 문재인 후보에게 저의 작은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문재인 후보와 경희대 입학동기에로 같은 날 제적되고 같은 날 복학했다"며 "20살 때 저희들이 만났을 때도 문 후보는 다른 친구들과는 남달랐다. 둘의 운명이 이런 식으로까지 갈지는 몰랐지만, 멋진 국가경영을 통해 대한민국을 빛내주기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YS의 최측근이었으나 불법정치자금으로 옥고를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YS가 침묵으로 일관하자 YS와 결별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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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을 지지하는 1만 명의 예술인
왜 예술인들이 문재인을 지지하는가
어차피 한순간 살다가 죽을 인생이다. 적당히 편하게 요령껏 살다가 죽으면 그만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아니다. 기왕 세상에 태어났으면 사람답게 살다가 죽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무엇이 얼렁뚱땅 요령껏 편하게 사는 것이며 무엇이 사람답게 사는 것인가. 저마다 가치관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다. 인간의 양심이란 참으로 고집스러워서 아무리 못된 짓을 합리화시키려고 해도 고개를 가로 젓는다. 그러니 양심대로 사는 것이 사람답게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양심선언이라는 것이 있다. 억울한 사람이나 혹은 불의를 알고 있는 사람이 이를 폭로할 때 양심선언을 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양심선언을 인정한다. 하지만, 얼마나 어려운가. 불의한 세력들은 양심선언을 막기 위해서 온갖 방해 공작을 한다. 민주당 경선이 한참일 때 법조인 350명이 문재인 지지를 선언했다. 어려운 선언이다. 기득권 세력으로 중립을 지향한다는 말은 지식인들의 공통언어다. 어려운 선언을 한 것이다. 1219명의 의사들이 문재인 지지를 선언했다. 이 역시 용기다.
가장 마음에 깊이 전달되는 것은 예술인들 1만 명이 문재인 지지를 선언한 것이다. 그들의 면면을 보면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인들이다. 천여 명의 연극인을 비롯해, 영화, 음악, 만화, 전통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 1만명이다. 그들의 지지 성명은 소개할 필요가 있다. 우리 국민들 모두가 염원하는 절절한 소망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람이 먼저인 현실을 원합니다! 문화예술은 인간의 일상과 생활이 상상으로 소통하는 창구입니다. 문화예술은 사람들의 상상을 현실화시키는 꿈입니다. 그러나 이명박 정권은 사람이 아니라 토건자본과 후안무치한 이익집단이 먼저인 세상을 추구해왔습니다. 지금 우리 국민들과 문화예술인들은 깊은 절망 속에 서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이 스물세 분이나 목숨을 끊었습니다. 무분별한 4대강 공사로 재정이 파탄 나고 아름다웠던 우리 강산이 황폐해지고 있습니다. 가진 자들만의 호의호식으로 추운 겨울 무관심과 생활고로 굶어 죽는 일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상태로 조금만 더 가다가는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희망을 잃게 될 것입니다. 꿈을 잃게 될 것입니다. 더 이상 이대로 지켜보아서는 안 됩니다. 이제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이 그들만의 이익을 위해 소유했던 정치권력을 국민들이 가져와야 합니다. 우리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상을 원합니다!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는 결코 국민의 편이 아닙니다. 상상을 어렵게 현실화시켜온 열망은 사라지고 문화예술의 의지를 정권의 도구로 전락시켜온 것이 바로 지난 5년의 역사입니다. 그리고 새누리당과 박근혜후보는 바로 그 정점에 있었습니다. 오로지 사익을 위해 달려온 이명박 정권과 그를 잇는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에 저항하기 위해 우리는 모였습니다. 존중받아야 할 국민의 자유와 일상을 되찾고 공상이 된 문화예술의 절대적인 자유의지를 되찾고자 우리는 모였습니다. 우리 문화예술인들은 국민단일후보 문재인을 대안으로 제시합니다. 노동이 가진 가치와 국민의 기본권을 존중하는 세상, 청년의 꿈이 비정규직이 아닌 세상, 문화예술이 국민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상상을 공유할 수 있는 세상. 지난 5년 동안 꿈으로 밖에는 꿀 수 없었던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우리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합니다. 우리는 국민단일후보 문재인을 지지합니다! 역사는 진실을 외면하지 않습니다. 어려운 과정이 있었지만 결국 국민단일후보의 염원을 모아냈습니다. 여기 이 자리 단일화를 열망했던 원탁회의 원로예술인, 안철수 전 후보를 지지했던 문화예술인이 함께 모였습니다. 이제 우리의 단일 후보는 문재인입니다. 국민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국민단일후보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흔히 일반 국민들은 예술인들은 현실에서 한 발 물러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럴 수도 있다. 그러나 그들은 가슴속에서 항상 옳고 그른 것과의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생각해 보자. 그 동안 예술인들이 어떤 조건속에서 살아 왔는가. 가난한 여성 시나리오 작가가 아사했다. 이런 현실이다. 예술인들이 고통을 받으면 그 나라의 정신세계가 황폐해 진다. 이것이 바로 이명박 정권의 5년이었고 집권당의 실제적 지배자였던 박근혜 후보도 책임을 면할 수가 없다. 잠시만 생각해 보자. 지난 5년 동안 박근혜 후보가 한 일이 무엇인가. 나라를 온통 망가트린 4대강 파괴는 왜 방관했는가. 왜 결연히 반대를 하지 않았는가. 그 숫한 날치기 법안 통과의 책임은 누가 진단 말인가. 당의 간판만 갈아 달고 이제 이명박 정권과 다르다고 한다면 국민을 바보로 아는가.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지금 국민이 바로 그것을 심판하겠다는 것이다. 집권 새누리당이 제정신이 아니다. 북한이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는데 국정원은 까맣게 모르고 있다. 국정원의 정치개입이 다시 논란이 된다. 역사가 뒤로 돌아가는가. 이미 민심은 심판의 칼을 들었다. 역사의 중심을 힘차게 흐르는 국민의 열망. 그것이 민주회복이고 정권교체다. 어느 누구도 이를 거부할 수 없다. 국민이 이제 일어설 때다. 투표를 해야 한다. 차두리 선수는 독일에서 2시간 동안 차를 몰고 와서 부재자 투표를 했다. 이것이 애국심이다. 12월 19일. 새 역사가 시작되는 개막의 합창을 온 국민이 다 함께 부를 것이다. 12월 19일, 국민의 염원이 이루어질 것이다.
정권교체는 바로 눈앞에 와 있다.
[ 이기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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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차남 김현철 "민주세력 승리해야"…文 간접 지지
"박근혜와 박정희, 이 나라를 얼음제국으로 만들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지지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 김영삼 전 대통령의 주변에서 김 전 대통령의 박 후보 지지가 사실이 아니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은 앞서 박 후보를 '칠푼이'라고 깎아내린 적이 있다. 김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전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은 인터넷에 올린 글에서 "이번 선거는 민주세력이 이겨야 한다"고 박 후보에게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김 부소장은 1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박정희와 박근혜, 혹독한 유신시절 박정희와 박근혜는 아버지와 딸이 아니라 파트너로서 이 나라를 얼음제국으로 만들었다"며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아버지의 민주화에 대한 지금까지의 열정이 역사에 욕되지 않(게 하)기 위해 이번 선거는 민주세력이 이겨야 한다"고 밝혔다.
ⓒ김현철 전 여의도연구소 부소장 페이스북 |
김 부소장은 전날에도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김 전 대통령은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아버님이 누굴 지지하면 직접 하신다. 더는 다른 말이 없으시고 그냥 고심하고 계시다는 정도의 수준"이라며 김 전 대통령의 박 후보 지지 입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투로 말했다고 이 신문이 전했다.
김 부소장은 "저 역시 (김 전 대통령 심정과) 마찬가지"라며 "솔직히 전 DR(김덕룡) 심정이랑 비슷하지만 가벼이 움직일 수 없지 않느냐"며 우회적으로 문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히기도 했었다.
김 전 대통령의 이른바 '김심'이 박 후보 지지가 아니라는 주변의 증언은 또 있다. 이른바 상도동계 핵심이었으나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한 김덕룡 민화협 의장은 이날 문화방송(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김 전 대통령께서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일부 사람들이 그렇게 오도하고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라며 "김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으로서, 어른으로서 현실정치에 초연해 계시는 분"이라고 했다.
김 의장은 "일부에서 저의 이런 발표에 대해서 '상도동과 뜻이 다르다'고 말한 사람이 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을 것"이라며 "제가 비서와 비서실장으로 그분을 20년 동안 모셔왔다. 누구보다도 그분을 잘 안다. 아마 저의 결정에 대해 충분히 이해를 하시고 공감해 주신다고 저는 믿고 있다"고 했다.
새누리당 김중태 국민대통합위 부위원장이 김 전 대통령 측 김기수 비서실장과 통화했다면서, 김 전 대통령이 김 의장 등 상도동계의 문 후보 지지선언을 '미친 놈' 등 격한 언사로 비난했다고 밝힌데 대해 그는 "제가 다시 확인해 봤다"며 "김중태 씨가 전화한 일이 없고 그의 부인이 연락을 했는데, 김기수 실장은 저의 결정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했는데 그렇게 엉터리, 허무맹랑한 헛소리를 했다"고 주장했다.
김현철 부소장도 전날 통화에서 "김중태 그 사람, 정신나간 사람 같다"며 "아버님(김 전 대통령)께서도 어처구니없어 하시더라. 김중태 그 분이 상도동 출입하는 분도 아니고, 그런 이야기 함부로 한다는 거 있을 수 없다"고 김 부위원장의 발언을 정면 반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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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도 문재인 지지…"기업인과도 친하게 지내라"
"문재인-안철수 가는 길에 조금이라도 도움된다면…"
2007년 17대 대선에서 제3후보로 출마했던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가 이번 선거와 관련,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지 입장을 밝혔다.
문 전 대표는 12일 오전 민주당 선대위 우상호 공보단장이 대독한 메시지를 통해 "잊혀진 저 한 사람이 문재인 후보님, 안철수 박사님 가시는 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하는 마음"이라며 "새정치 실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헌신하시는 두 분께 감사와 성원의 마음을 보낸다. 꼭 성공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문 전 대표와 만나 일자리와 IT산업 등의 주제에 대해 환담했으며 "여러 가지 면에서 깊은 공감을 했다"고 우 단장이 전했다. 우 단장은 "특히 정권교체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는데 두 분이 크게 공감하시고 함께 해주시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문 전 대표는 문 후보에게 "공약 보니 잘하고 계신다"고 덕담을 건네며 "(일자리) 나누기 정책을 잘해 노동계가 상실감을 느끼지 않는다면 노동계도 기득권을 내려놓을 것이다. 70만 일자리 늘리기 뿐만 아니라 문 후보의 정책을 5년간 밀고 나가면 일자리 200~300만 개 늘어날 것"이라고 평가했다.
문 전 대표는 "경제인도 문 후보의 정책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며 "문 후보에 대해 경제인들은 폭넓은 지식을 깊게 이해하고 있는 분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기업인이 러시아, 중국, 동북아 3성을 나가면 북한은 자연스럽게 흡수될 것"이라며 "기업인들하고 친하게 지내라"는 충고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문 전 대표 지지선언에 대해 "중도·합리·개혁적인 보수진영 인사들, 대표적인 지역의 상징적 인물들(에 이어), 기업에서 활동하다 정치권의 변화를 위해 노력했었던 문국현 전 후보까지 가세하면서 문재인 후보의 상승세가 더욱더 가속화될 것이고 국민들이 함께 해주실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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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문재인 지지 선언…"균형추 기울었다"
이수성도 文지지 합류, 인명진 목사도 조만간?
이명박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정운찬 전 총리와 고건, 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11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문재인 후보 측 우상호 공보단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에 앞서 정 전 총리는 이날 '지지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해 "문 후보의 공약을 읽어보고 또한 직접 만나보니 나와 동반성장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정 전 총리는 "동반성장 문화의 조성과 확산에 힘써왔는데 혼자 힘으로는 역부족이라 느껴 동반성장에 관해 뜻을 같이 하고 의지가 있는 사람과 협력하고 싶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 정운찬 전 국무총리.ⓒ연합뉴스 |
정 전 총리는 이명박 정부에서 2대 국무총리로 임명된 'MB맨'이다. 한승수 전 총리에 이어 2009년 9월 총리로 지명된 정 전 총리는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2010년 8월 책임을 지고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활동해 왔고, 지난 3월 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현재는 지난 6월 설립한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다.
함께 지지의사를 밝힌 이수성 전 총리는 김영삼 정부에서 총리를 역임했고 이후 새누리당의 전신인 신한국당의 상임고문, 제2의 건국범국민운동추진위원회 위원장,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 등을 지낸 새누리당 측 인사다.
고건 전 총리는 노무현 정부와 김영삼 정부에서 두 차례 총리를 맡았었다. 2007년 대선을 앞두고는 야권의 유력한 대선주자로 주목을 받았지만 출마하지 않았다.
우상호 단장은 "이 분들은 각각 충청을 상징하는 개혁적 인사, 영남을 대표하는 개혁적 보수인사, 호남을 대표하는 개혁적 보수인사"라며 "이 분들의 지지선언을 시작으로 중도 진영의 균형추가 문 후보로 기울어졌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에 앞서 YS계인 김덕룡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 등 상도동 인사들이 문 후보 지지 선언을 한 것까지 덧붙여 민주당은 한껏 고무된 표정이다.
새누리당의 전신 한나라당에서 윤리위원장을 지낸 인명진 갈릴리교회 담임목사도 문 후보 지지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고건 전 총리는 민주통합당의 발표 내용에 대해 부인했다. 고건 전 총리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지지선언은) 잘 모르는 얘기"라면서 "현실정치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나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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