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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1심 판결은 '증거재판'이 아니다…"판사 맞나?"

이화영 1심 판결은 '증거재판'이 아니다…"판사 맞나?"   이재명, 대북 송금도 기소되면 재판 4개 '쓰나미'전무후무한 야당 대표 표적 수사, 판사가 맞장구민주, '대북 송금 검찰 조작 특검법' 통과 서둘러판사 출신 김승원 "결과 오판이지만 절차도 엉망"전석진 변호사 "진술 일관성 없는데 유죄, 엉터리"조호균 변리사 "미국서 이런 판결? 가능성 희박"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재판 위증교사 혐의' 관련 1심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법원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2024.6.10. 연합뉴스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징역 9년 6개월에 벌금 2억 5000만 원, 추징금 3억 2595만을 선고한 1심 판결..

“우리는 지금 3차 세계대전 발발 직전에 살고 있다”

“우리는 지금 3차 세계대전 발발 직전에 살고 있다”  ‘뮌헨협정’ 체결 때와 닮은 지금 우크라 상황우크라 포기는 히틀러에 체코 넘긴 것과 같아다음은 폴란드 루마니아 몰도바… 그 다음은?문제는 러시아 물리칠 ‘정치적 의지’가 없다는 것“최선의 방법은 우크라가 이기도록 돕는 것” * 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6일(현지시간) 프랑스 북서부 생로랑쉬르메르에서 열린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식에서 만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국 정상들이 대거 참석했다. 2024.06.07. UPI 연합뉴스   “우리는 지금 1938년에 살고 있다.” 의 외교분야 담당 에디터 패트릭 윈투어가 지난 8일 게재한 글의 제목이다.1938년이면 2차 세계대전 발발 1년 ..

시사, 상식 2024.06.11

전화, 지시, 위증, 그리고 진급... 해병 죽음에 엘리트 장군이 한 일

전화, 지시, 위증, 그리고 진급... 해병 죽음에 엘리트 장군이 한 일   [수사외압 의혹 키맨] 대통령실 측 핵심 통로 임기훈...'VIP 격노설 전달' 의혹의 중심    수많은 통화기록, 국회에서의 거짓말.임기훈, 그는 해병대 고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에서의 대통령실 쪽 '키맨'이다.  사건 당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이었던 임기훈은, 해병대 수사단 수사 결과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에게 'VIP 격노설'을 전한 인물로 의심받고 있다.또 임성근 당시 해병대 1사단장이 혐의자에서 제외될 때, 박진희 국방부 군사보좌관과 수시로 소통해 대통령실 쪽 의중을 국방부에 전달했다는 의혹도 받는다.국회에 출석해선 VIP 격노설 당일 김계환과 통화한 사실을 부인해, 위증 논란..

열강들의 전쟁 몽유병을 자극하는 남북한

열강들의 전쟁 몽유병을 자극하는 남북한   요즘 국제 정세를 보면, 3차 대전이 내일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다.1·2차 대전을 일으킨 원인들이 겹치고 있기 때문이다. 1차 대전이 발발한 배경은, 유럽 강대국들이 서로를 견제하는 동맹과 연대의 해체다. 즉, 세력 균형이 붕괴됐기 때문이다. 1871년 프랑스와의 전쟁을 거치며 통일된 독일은 유럽 최강국으로 발돋움했다.당시 영국 야당인 보수당 대표였던 전 총리 벤저민 디즈레일리(1804~1881)는 “프랑스 혁명보다도 더 큰 정치적 사건은 독일 혁명”이라며 “새로운 세계에 들어갔다. 세력 균형은 완전히 파괴됐다”는 유명한 말을 했다.그럼에도 이후 50여년간 유럽에서 평화가 유지됐던 것은, 독일 재상 오토 폰 비스마르크(1815~1898)가 유럽의 세력 ..

시사, 상식 2024.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