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4 5

다윗의 반지 " 이 또한 지나가리라"

다윗의 반지 " 이 또한 지나가리라"                                                               * 다윗의 반지에 새겨진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지혜의 왕 솔로몬이 했다는 이 유명한 말은성경에 직접 나오는 말은 아닙니다.유대인들의 신앙지침서인 '미드라시'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솔로몬은 다윗 왕이 불륜으로 얻은 아들입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최고의 성군이라 불리며하느님을 향한 믿음이 매우 강했던 사람이었습니다.볼이 붉고 눈이 반짝이는 아주 잘생긴 아이였다. 야훼께서 말씀을 내리셨다"바로 이 아이다. 어서 이 아이에게 기름을 부어라."] -사무엘상 16장 12절 - 목동으로 태어나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이스라엘의 전성기..

종교, 신앙 12:28:31

'김건희가 V0', 사실이었다

'김건희가 V0', 사실이었다 녹음파일 잇단 공개로 권력 1인자 확인... 'V0' 인 김건희, 비상계엄 몰랐을까  김건희의 국정농단을 뒷받침하는 녹음파일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막연히 떠돌던 '김건희 V0'설이 사실로 드러나는 양상입니다. 용산 주변과 정치권에선 김건희가 윤석열보다 더 권력실세라는 얘기가 떠돈지 오래됐는데, 윤석열 탄핵 이후 고삐 풀린 듯 쏟아지는 여러 물증이 이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선 이런 정황은 김건희가 비상계엄을 몰랐을 리 없다는 강력한 방증이라며, 김건희가 내란 사태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김건희가 윤석열보다 서열이 높다는 것은, 최근 공개된 윤석열-명태균, 김건희-명태균 녹음 파일에서 확인됩니다. 대통령 취임식 전날 윤석열은 명태..

민주주의 위협하는 ‘따옴표 저널리즘’

민주주의 위협하는 ‘따옴표 저널리즘’   한국 언론의 고질병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따옴표 저널리즘’이다. 누군가가 한 말을 큰따옴표 안에 넣어 그대로 전달하기만 하는 보도 관행이다.물론 사회적 영향력이 큰 인물의 공적 발언은 독자들에게 중요한 정보다. 기사에 충실하게 담아야 한다.문제는 근거가 희박하거나 허위·선동에 가까운 발언마저도, 아무런 검증이나 판단 없이 기사에 옮겨 적는 일이 너무 많다는 점이다. 만성질환은 건강이 위중할 때 더 큰 부작용을 낳는 법이다. 민주주의를 위기로 몰아넣은 12·3 내란사태가 그렇다. 언론단체와 미디어학자들은 이번 내란사태 보도를, 따옴표 저널리즘의 폐해가 극명하게 드러난 사례로 꼽는다.윤석열 대통령 등 내란 주모자들의 거짓말과 궤변에, 큰따옴표를 씌워 공론장에 퍼 ..

시사, 상식 10:12:35

“헌법재판관 처단” 섬뜩한 선동, 내란 끝나지 않았다

“헌법재판관 처단” 섬뜩한 선동, 내란 끝나지 않았다   12·3 내란의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감옥 안에서도 “헌법재판관들을 처단하라”는 섬뜩한 선동을 하고 있다.위헌·위법적 비상계엄으로 나라를 위기와 혼란 속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이, 여전히 헌정 파괴와 폭동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내란이 아직도 진행 중이라는 말이 단지 비유적 표현에 그치지 않는다는 엄중한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하루속히 ‘내란 우두머리’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하고, 내란세력을 철저히 뿌리 뽑아야만 비로소 헌정의 정상화가 가능하다. 김 전 장관은 지난 1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윤 대통령 지지 집회에서 변호인이 대신 읽은 편지를 통해 “헌재의 탄핵심판 과정에서 수많은 불법·위법행위가 드러났다”며 “불..

윤석열이 “망국의 원흉 반국가 세력”이다

윤석열이 “망국의 원흉 반국가 세력”이다   피청구인 윤석열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내란 우두머리와 중요임무 종사자들은 ‘양심수 코스프레’를 한다.‘구국의 결단’이 거대 야당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 경찰, 헌법재판소 안 좌파들에 의해 억울하게 단죄된다고 선동한다.헌재 최종진술은 그 완결판이다. “거대 야당은 ‘선동 탄핵’, ‘방탄 탄핵’, ‘이적 탄핵’으로 대한민국을 무너뜨리고 있다.” “계엄은 대통령의 합법적 권한 행사다. 어떤 부분이 내란이고 범죄라는 것인지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그는 “직무에 복귀하게 된다면, 미래세대에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개헌과 정치개혁 추진에 임기 후반부를 집중하려고 한다”며 “잔여 임기에 연연해하지 않고”, “국민 통합을 이루는 데도 노력을 다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