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림의 '인간 대동여지도' 혼맥지도를 팔았다며 만든 술자리에 끼었던 기억 우리나라 신문 중에서 그 역사의 뿌리를 일제 식민지 시절에 둔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창업자들은 친일파이다. 중앙일보는 해방되고 15년이나 지난 60년대에 창업했지만 현 소유주 홍석현 회장의 부친 홍진기 역시 친일 인명사전에 올라 있다. 이 자는 일제 식민지 시절, 면사무소 직원 정도가 아니라 판사라는 까마득한 고위직을 지냈고, 해방 후 이승만 정부 때에는 법무부 장관과 내무부 장관을 지내면서 4‧19혁명 때 발포 명령을 내렸다. 만수산 드렁칡 같은 언론족벌 혼맥 동아일보 창업자 김성수의 증손자인 현 김재호 사장의 부인은 전두환·노태우·김영삼 정권을 거치면서 줄곧 여당 소속으로 여섯 번이나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됐고 김대중 정권 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