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세 超人할머니 “나도 달린다”
· 유방암을 극복한 88세 할머니가 생애 8번째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했다.
· 2001년 3월 26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로마 마라톤’ 여자부문 42.195km 풀코스에 도전한 미국의 페냐 크라운 할머니가 주인공. 기록은 7시간 30분이었다. 이날 레이스를 마친 후 은퇴.
· 취미로 등산을 하던 할머니가 마라톤 완주에 처음 도전한 것은 70세 때인 83년. 미국 로스엔젤레스마라톤에 참가해 4시간 47분의 기록으로 완주하는데 성공했다. 결혼 50주년, 금혼을 맞은 해인 86년에는 결혼의 추억이 서린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도 출전했다.
· 할머니는 90년대 들어 유방암과 힘겨운 싸움을 해야만 했다. 3번이나 재발했지만 달리기에 대한 열정에 암도 굴복하고 말았다. 크라운 할머니는 유방암 완치 판정을 받은 다음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중국 상하이 등을 돌며 마라톤 대회에 출전했다.
91세의 노인과 마라톤
· 보스턴 국제마라톤대회의 영웅 조니 켈리(91세)
· 보스턴 마라톤대회에 61차례 출전해 42.195km 코스를 58차례 완주함.
· 35년, 45년 두차례 이 대회에서 우승하고, 일곱차례 2위를기록.
· 99년 1월 대장암 수술을 받아 금년 대회는 어렵지만 내년부터 계속해 1백살이 되는 2008년까지 뛰겠다고 밝힘.
*** 마라톤은 강인한 의지가 없으면 할 수 없는 종목입니다.
저도 두 번 풀코스를 완주(?)했는데, 두 번 다 5 시간을 넘어서 들어왔고, 중간에 너무 힘들어 걷지 않을 수가 없었죠. 충분한 연습과 준비가 없이 뛰었던 때문입니다.
지금은 축구하다 무릎을 다쳐서 달릴 수가 없게 되었죠. 물론 축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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