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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설 연휴, 눈 덮힌 고속도로 휴게소

道雨 2009. 1. 28. 15:13

 

 

 

   2009년 설 연휴, 눈 덮힌 고속도로 휴게소

 

 

 

* 이 사진은 내 폰카메라로 찍은 것. 

 

 

 

* 2009년 설 연휴를 맞아 처가에 가던 중, 고창에 있는 고인돌 휴게소에서 잠시 쉬면서, 눈에 덮힌 휴게소의 야경을 찍어보았다.    

눈이 많이 내리고 날씨도 매우 추운데다가 밤이 늦은 시간이라 오고 가는 차량도 거의 없었고, 휴게소는 적막함에 쌓여있었다.

사계절 와샤액도 보충할 겸, 휴게소에 들어왔는데, 부산에서는 보기 드문 정경이기도 하고, 눈보라가 몰아치던 속에 차를 몰던 긴장도 풀어줄 겸, 잠시 짬을 내어 사진을 찍었다.

촬영자는 작은 아들 범진이.

 

 

 

 

 

* 적막에 쌓인 고속도로 휴게소. 1월 24일 토요일 밤 11시 30분 경, 서해안고속도로 고창 고인돌휴게소 모습이다.  

 

* 휴게소의 등대 불빛 아래 눈내리는 모습이 이채롭다. 

 

 

* 차량의 전면 유리창에 눈이 쌓이고 있다. 

 

 

 

* 고속도로 주행할 때 차창으로 달려드는 눈을 찍은 것이다. 마치 SF영화 속에서 4차원의 세계로 빨려들어가는 장면을 볼 때와 같은 느낌을 주었다.

상향등을 켤 때, 눈발이 하얗게 달려들며 시야를 가리므로 오히려 안전운행에 지장을 초래하였다.

위의 사진 보다 실제상황이 훨씬 더 멋있는데...사진의 한계...

 

 

* 눈에 덮힌 휴게소. 차량의 바퀴자국이 마치 썰매가 지나간 것 처럼 보인다. 

 

 

* 불빛마저 희미한 고창 고인돌 휴게소.  

 

 

* 휴게소 등대의 불빛이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 휴개소 모습. 우리차 포함해서 5대의 차량이 휴게소 내의 차량 전부인 듯... 

 

 

* 마치 흑백 사진 처럼 보이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