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입냄새 차단 물질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구취(입냄새)를 조장하는 것으로 알려진 커피에 구취를 차단하는 물질이 들어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의 미생물학자 멜 로젠베르크 박사는 박테리아들이 가득한 타액에 블랙커피를 부은 결과 구취를 유발하는 가스가 90%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25일 보도했다.
그러나 커피에 들어있는 이 성분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으며 그 정체를 밝혀낸다면 구취를 막아주는 껌이나 사탕, 과자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로젠베르크 박사는 말했다.
그러나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구취를 막을 수 없으며 오히려 입냄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커피에 들어가는 밀크가 입 속에서 발효하면서 입속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로젠베르크 박사는 또 배우, 정치인, 교사, 사회사업가, 판사 등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구취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말을 많이 하다보면 입 속이 말라 타액이 구강을 적셔주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skhan@yna.co.kr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의 미생물학자 멜 로젠베르크 박사는 박테리아들이 가득한 타액에 블랙커피를 부은 결과 구취를 유발하는 가스가 90%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25일 보도했다.
그러나 커피에 들어있는 이 성분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으며 그 정체를 밝혀낸다면 구취를 막아주는 껌이나 사탕, 과자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로젠베르크 박사는 말했다.
그러나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구취를 막을 수 없으며 오히려 입냄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커피에 들어가는 밀크가 입 속에서 발효하면서 입속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로젠베르크 박사는 또 배우, 정치인, 교사, 사회사업가, 판사 등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구취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말을 많이 하다보면 입 속이 말라 타액이 구강을 적셔주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s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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