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종묘를 가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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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묘 정전에 신위가 있는 19명의 조선의 왕
태조/태종/세종/세조/성종/중종/선조/인조/효종/현종/숙종/영조/정조/순조/문조/헌종/철종/고종/순종
- 문조 : 효명세자로, 순조의 아들이자 헌종의 아버지였으나, 요절해서 왕위에 오르지 못함. 훗날 민간에 있던 고종이 즉위시에 적통이었던 효명세자의 양아들로 입적함. 이후 고종이 효명세자를 문조로 추존함. 추존된 왕으로서는 유일하게 정전에 신위가 있음.
* 종묘 영녕전에 신위가 있는 16명의 조선의 왕
목조/익조/도조/환조/정종/문종/단종/덕종/예종/인종/명종/원종/경종/진종/장조/영친왕
- 목조, 익조, 도조, 환조 : 태조 이성계의 4대 직계 조상
- 덕종 : 세조의 맏아들인 의경세자. 20세에 죽음. 월산대군과 성종의 아버지로서 성종이 왕이 된 후 추존됨.
- 원종 : 선조의 아들(정원군)이자, 인조의 아버지이다. 인조반정 후 대원군이 되었고, 사후에 원종으로 추존됨.
- 진종 : 영조의 맏아들로 세자(사후 효장세자로 정함)가 되었으나 10살 때 죽음. 정조는 호적상으로는 효장세자의 양아들로 입적함.
- 장조 : 사도세자. 고종 때 장조로 추존됨.
- 영친왕 : 고종의 아들이자 순종의 이복동생.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 자격으로 1970년에 사망하고, 1973년에 영녕전의 마지막 빈칸을 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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