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과 박정희의 '어릴 적 다닌 교회 활용법' 지난해 수십 년만에 어릴 적 영암교회 찾은 윤석열 교회 거절에도…이태원 참사 1주기 맞아 또 방문 박정희, 쿠데타 직후 "나도 어릴 때 교회 다녔는데" '친 불교 정치' 하며 보수 목사들 자문 구한 박정희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씨가 지난해 12월 25일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에서 성탄절 예배를 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타임머신을 타고 50년 전으로 되돌아간 느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25일 49년 만에 서울 성북구에 있는 영암교회를 찾아 교인들 앞에서 한 인사말이다. 윤 대통령은 초등학교 때 이 교회를 다녔다. 중학교 1학년 이후로는 다니지 않았다. 반세기 만에 교회에 나타난 윤 대통령은 예배 뒤에 다시 발길을 끊었다. 그런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