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의 난장판 KBS…예상한 일, 예상 못한 일 앵커 하차, 시사프로 폐지, '땡윤뉴스' 부활 "과거 KBS 불공정으로 신뢰하락" 폴더사과 국민신뢰 1~2위 지킨 KBS '불공정' 기준 뭔가 직원들 저항 뜻밖 소극적…"KBS 왜 조용한가" 언론인들 몸사리고 시민들만 비판 목청 높이나 박민 사장이 취임 하루 만에 공영방송사 KBS를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인기 시사 프로 두 개를 단박에 폐지하고 진행자들을 집에 돌려보냈다. 프로를 제작하던 방송사 PD, 작가 등도 눈 떠보니 일거리가 사라져 쉬게 되거나 한직으로 옮겨질 처지가 됐다. 박 사장 취임 직전 뉴스 앵커들이 줄줄이 자리를 떠나더니, 취임 직후에는 메인 뉴스 앵커가 작별 인사도 없이 강제하차했다. 그 자리를 새로 물려받은 앵커는 첫 방송 진행에서 윤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