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기술자들이 꾸민 ‘대장동 악당 만들기’ 서사 [대장동 잔혹극의 전말] ⑧스토리텔링의 법칙 ‘팩트 취재보다 이야기 만들기’ 능한 조선일보 대중 귀에 박히도록 ‘토건 빌런 이재명’ 창조 이어지는 검찰 수사로 ‘대장동 비극’ 2막 지속 대장동 때문에 정치인들 창의적 행정 겁먹어 대장동의 끝은 어디일까? 20대 대선 기간 중 제기된 대장동 의혹은 이재명의 낙선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토건 비리와 싸웠던 이재명은 거꾸로 토건 비리의 원흉으로 몰렸다. 대선이 끝났지만 대장동의 잔혹극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재명에게 대장동은 시지프스의 끝나지 않는 고통의 바위다. 시민언론 민들레는 이 잔혹극이 어떻게 만들어져 전개됐는지 밝히는 기획을 연재한다. [편집자 주] 뉴스도 이야기다. 기승전결의 구조를 가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