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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적 소비 수칙

道雨 2010. 9. 28. 11:56

 

 

 

     제품 공정에 눈 돌리고 지역의 농산물 사세요
 [윤리적 소비 수칙]
 
 
사회적 기업가를 키우는 사단법인 씨즈와 한겨레경제연구소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윤리적 소비 수칙 몇 가지를 추천했다.

 

■ 제품의 탄생 과정에 관심을 갖자

브랜드도 중요하지만, 이 물건을 만든 사람이 누구일까 한번 생각해 보자. 상품의 질이 같다면 생산자에게 정당한 임금이 돌아가는지가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장애인이 만든 제품 등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주변에 생각보다 많은 상품이 보일 것이다.

 

■ 지역에서 생산된 것을 먹자

농약 상자 안에서 비행기로 도착한 해외 농산물, 대형마트 냉장고에서 신선도를 유지하는 식품보다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먹자. 재래시장, 생활협동조합 이용과 같이 많이 알려진 방법부터 정기적으로 지역의 제철 농산물을 집으로 받는 ‘생활꾸러미’도 있다.

 

■ 공정무역 제품을 이용하자

공정한 대가를 지불하고 생산된 제품, 자연에 이로운 방식으로 생산된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기부하는 것과 함께 제3세계를 돕는 중요한 방법이다. 커피, 설탕, 올리브유, 초콜릿, 의류 등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이 한국에서도 선보이고 있다.

 

■ 놀면서 배우자

여행을 할 때 현지인이 운영하는 식당이나 숙소 이용하기,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교통편 이용하기, 현지 문화를 존중하기 등의 여러 방법이 있다. 지속가능관광네트워크(070-4042-9929)에서 운영하는 관광 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 사회책임투자상품을 선택하자

친환경 기업, 인권경영 기업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주식을 사거나 사회책임투자(SRI) 펀드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현숙 한겨레경제연구소 연구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