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
* 아토피 치료나 진통제로 많이 쓰이는 스테로이드제는 염증을 억제하는 강력한 증상 완화제로 장기간 사용할 경우 부작용 폐해가 심각한 약물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은 다음과 같다.
어지럼증, 경련, 부종, 모세혈관 확장, 색소 침착, 부신 기능 저하, 골다공증, 백내장, 녹내장, 위궤양, 위장 출혈, 근력 저하, 고혈압, 당뇨병, 폐렴, 생리 불순, 성장장애, 체중 증가, 우울증, 정신분열증 등.
** 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으로 널리 알려진 것 가운데 하나가 쿠싱증후군이다.
쿠싱증후군은 얼굴이 달덩이처럼 둥글어지면서 어깨와 등이 굽고, 배가 나오고, 피부가 약해지며, 몸의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세균에 잘 감염되고, 또 정신적인 문제까지 나타나는 심각한 약물 부작용이다.
강력한 염증억제제인 스테로이드제가 오늘날 부작용 천국을 만든 일등공신(?)이다.
<위의 내용은 김진목 저, 『위험한 의학, 현명한 치료』에서 발췌하였습니다>
*** 스테로이드제의 자랑꺼리는 지금껏 일류가 개발한 약제중 가장 강력한 항염작용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에 장기간 사용시 반드시 부작용은 수반하게 된다.
따라서 아토피에 치료에 있어 스테로이드제는 처음 사용시 놀라울 정도의 효과를 발휘하여 증상을 완전 소실시켜버리지만 이는 잠시뿐, 증상은 스테로이드 사용을 중지함과 함께 다시 나타나며, 반복사용과 함께 증상은 더욱 심해져 간다.
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으로 내과적 부작용 과 외과적 부작용이 있다.
내과적 부작용은 스테로이드 내복약, 주사제로 일어나는 부작용으로
△ 장기간 또는 잘못 사용하면 얼굴이 보름달 모양으로 둥글게 되는 쿠싱증후군이 나타나며 뺨이 붉게 변한다.
△ 목 뒤가 지방질이 쌓여 튀어나온다.
△ 팔과 다리는 근육이 약해져 가늘어지는 반면, 복부 는 비만을 초래한다.
△ 임산부가 아기를 낳은 뒤 피부가 트는 것처럼, 피부에 붉은색 선조가 나타난다.
△ 피부가 약간만 스쳐도 멍들고, 뼈가 약해져 쉽게 골절 된다.
△ 당뇨병과 고혈압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 인체의 면역기능을 억제, 각종 세균(결핵.무좀 등)에 쉽게 감염된다.
△ 위점막의 혈액공급을 차단, 위염· 위궤양을 유발한다.
△ 2주 이상 장기간 사용하면 신체내에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당질코르티코이드의 생산이 중지되고, 더 나아가 생산공장인 부신이 위축, 스테로이드를 만들 수 없게 된다. 이때 외부에서 투여하던 스테로이드 공급을 중단하면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혼수상태 또는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다.
외과적 부작용은 스테로이드 연고제를 장기간 사용함으로써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 피부가 얇아지고 피부가 늘어난 자국, 줄등이 생긴다.
△ 혈관이 확장된다.
△ 피부감염에 쉽게 걸린다.
△ 피부가 쉽게 상처나고 찢어지게 된다.
△ 입 주변에 발진이 생긴다.
△ 스테로이드 연고에 알러지를 일으키게 된다.
△ 백내장, 녹내장을 유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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