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야생화, 오늘(2017. 4. 30)의 꽃
: 지칭개
* 지칭개(이호채:泥胡菜)
국화과에 속한 2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밭이나 들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90~160cm 정도이고, 가지가 갈라진다.
근생엽은 모여 나며, 어긋나는 경생엽은 길이 10~20cm 정도의 도피침상 긴 타원형으로, 우상으로 깊게 갈라진다.
정열편은 삼각형이고, 측열편은 선상 피침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뒷면에 백색 털이 밀생한다.
5~7월에 개화한다. 두상화는 길이 12~14mm, 지름 18~22mm 정도로 연한 자주색이다.
수과는 길이 2.5mm, 너비 1mm 정도의 긴 타원형으로 암갈색이고 관모는 2줄이다.
지칭개 이름의 유래는, 상처난 곳에 짓찧어 사용되고, 으깨어 바르는 풀이라고 하여, '짓찡개'라고 한 것이 '지칭개'로 변화되었다고 한다.
지상부를 약재(이호채)로 쓰는데, 淸熱解毒, 消腫祛瘀의 효능이 있어, 각종 종기, 악창, 유방염, 외상 출혈, 골절상, 치루 등에 쓰인다.
심원 처가의 주변 풀밭에서야생으로 자생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동네 야생화, 오늘(2017. 5. 18)의 꽃 : 등심붓꽃, 분홍달맞이꽃, 고들빼기, 좀가지풀 (0) | 2017.05.23 |
---|---|
우리 동네 야생화, 오늘(2017. 5. 14)의 꽃 : 땅비싸리, 떡쑥, 돌나물, 붉은인동, 개갓냉이 (0) | 2017.05.23 |
우리 동네 야생화, 오늘(2017. 4. 23)의 꽃 : 개소시랑개비, 싸리냉이 (0) | 2017.04.27 |
우리 동네 야생화, 오늘(2017. 4. 22)의 꽃 : 봄맞이, 솜방망이, 줄딸기, 엉겅퀴 (0) | 2017.04.27 |
우리 동네 야생화, 오늘(2017. 4. 16)의 꽃 : 삼지구엽초, 애기자운, 개구리자리, 으름덩굴 (0) | 2017.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