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열 "이준석 행사 참석 대가, 명태균이 다 썼다" 돈 빌려준 안동사업가와 통화 녹음파일 입수... '미래한국연구소 실소유주=명태균' 검찰 진술 사실도 밝혀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 소장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현 개혁신당 의원)가 출연한 2021년 안동 행사와 관련 주최 측으로부터 받거나 빌린 돈을 명씨가 다 사용'했고, '미래한국연구소 실소유주가 명씨라는 취지로 검찰에 진술했다'고 밝혔다.는 김 전 소장이 미래한국연구소 실소유주 관련 검찰에 진술한 내용을 설명하는 통화 녹음파일을 입수했다. 통화 상대는 2021년 미래한국연구소에 돈을 제공·대출해 준 안동지역 사업가 A씨로, 두 사람의 통화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전 소장이 창원지검에 세 번째 소환돼 조사받은 날인 지난 10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