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기분에 따라 적당한 음식

道雨 2007. 10. 12. 11:45

* 출처 : 이그제큐티브

 

          

            기분에 따라 적당한 음식

 

 

@ 고민이 많을 때


→  빵이나 케이크
머리가 지끈지끈 아플 때는 빵이나 케이크처럼 탄수화물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에너지를 충전시켜주는 것은 물론, 떨어진 혈당을 조절하여
두통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 빵이나 케이크가 싫다면 떡이나 파스타도 좋고,
다이어트가 걱정된다면 굽거나 삶은 감자, 고구마를 먹는 것도 좋은 방법.
 
 
@ 우울할 때
→ 초콜릿
기분이 한없이 가라앉을 때 당분이 함유된 초콜릿이나 캔디를 먹으면 효과 만점.
초콜릿 속에는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마그네슘과 기분을 좋게 해주는
엔도르핀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 그렇다고 해서 너무 많이 먹어서는 안 된다.
그렇잖아도 우울해 죽겠는데 설상가상 살까지 찌면 대략 난감.
 
@ 짜증 날때
→ 매운 짬뽕·불닭구이
입 안이 얼얼하고 코끝이 찡~할 정도로 매운 음식은 기운을 발산하는 성질이 있어
가슴이 답답하고 짜증날 때 기분전환용으로 굿. 한숨만 나오고 짜증나는 일이 있을 땐
눈물 콧물 쏙 빼는 고추 짬뽕이나 불닭구이를 먹어보자
 
@ 화날 때
→ 허브 차
흥분되고 화난 마음을 진정할 때 따뜻한 차만큼 좋은 것도 없다.
특히 라벤터, 캐머마일, 세이지 같은 허브차는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를 풀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탁월하다. 화가 나고 분이 풀리지 않을 때 향긋하고
 따뜻한 차 한 잔으로 기분을 바꿔보자.
 
@ 외로울 때
→ 감자튀김
패스트푸드점에서 쉽게 살 수 있고 술안주로도 자주 등장하는 감자튀김은
탄수화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탄수화물은 세로토닌이 많이 만들어지도록
뇌를 자극하여 우울한 기분을 한층 업시켜줄 뿐만 아니라 포만감을 느끼도록 하여
허한 몸과 마음을 가득 채워주니 외로울 땐 갓 튀겨낸 따뜻한 감자튀김으로
 
@ 산만할 때
→ 박하차·박하사탕
박하차나 박하사탕의 예리한 맛은 정신적 안정과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런 것을 구하기가 어렵다면 입맛이 시원해지는 껌을 씹는 것도 괜찮다.
하지만 이런 강한 맛의 음식을 다량으로 섭취하게 되면 혀끝이 얼얼해지고
따갑기까지 하니 적정량만 먹는 것이 좋다.
 
@ 불안할 때
→ 육포&오징어
불안해서 안절부절못할 때, 육포나 오징어처럼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씹어보자.
씹는 것에 집중하다보면 어느새 마음이 진정되는 것을 느낄 것이다.
턱관절이 지속적으로 움직이면 뇌세포를 자극해 베타 엔도르핀이 촉진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