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단것 많이 섭취하면 눈 나빠진다

道雨 2009. 10. 14. 17:27

 

 

 

 

                                  단것 많이 섭취하면 눈 나빠진다

 

 

 

일본인 의학박사 누마타 이사무는 "문부성 발표에 의하면 각 연도별 아동의 근시발생 곡선은 충치발생과 함께 증가하고 있고, 1인당 설탕 소비량의 연도별 곡선 역시 병행해 증가하고 있다"고 하였다.

 

아래의 도표를 보면 2차세계대전 중 및 그 직후에 설탕 소비량이 감소된 기간에는 근시발생 및 충치발생도 병행하여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학교 근시예방대책 연구소에서 펴낸 책(1억인의 시력 건강법)에서는 자세, 조명, 책상, 의자, 공부방, 텔레비젼에 관한 주의와 함께 '식사 시에 주의할 점'을 언급하고 있다.

거기에는 '과자는 눈에 나쁘다'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과자는 충치의 원인이기도 하며 치아를 안 좋게 만들 뿐만 아니라 눈에 좋지 않다.

왜일까?

설탕 같은 당분이 대사하는 데에는 비타민B1이 필요하므로, 결국 비타민B1이 소모되어 부족해진다. 그리고 비타민B1이 부족하면 시신경염이 생기기 쉽다.

그뿐만이 아니다.

당분은 체내의 칼슘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칼슘이 부족하면 안구를 형성하는 공막의 탄력이 떨어지고, 안구가 늘어지기 쉬워져서 축성근시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당신과 건강>이라는 잡지에는 사이타마 현 아사쓰유 시립 제7초등학교의 간노 키요시 선생님의 식사지도 성과가 소개되어 있다.

 

간식 가운데 특히 단맛이 강한 과자류, 콜라, 주스 등을 먹지 않도록 지도했더니, 수개월 후 학생들의 반응은 다음과 같았다고 한다.

 

1. 밥맛이 좋아졌다.

2. 전보다 빨리 잠자리에 든다.

3. 텔레비젼을 보는 시간이 줄고 밖에 나가 노는 시간이 많아졌다.

4. 변 냄새가 심하지 않았다.

5. 노랗던 소변 색이 투명에 가까워졌다.

6. 혀가 까칠까칠했는데 깨끗해졌다.

7. 전에는 친구들과 자주 싸웠는데 요즘에는 거의 싸우지 않는다.

8. 금세 배가 고파서 식사 준비를 하는 엄마를 많이 돕는다.

 

또 아이들의 시력도 향상되었는데, 다음의 표를 보면 22명 가운데 21명의 시력이 좋아졌음을 알 수 있다.

 

 

 

 

 

 

 

 

* 위의 내용은 <식원성 증후군>(오사와 히로시 지음)에서 발췌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