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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신드롬. 압도적 속도로 퍼지는 생성 인공지능, 검색·지식·정보·창작의 패러다임 바꿔

‘사람처럼 생각한다’는 당돌한 AI, 미래에 기회일까 위기일까 챗GPT 신드롬 압도적 속도로 퍼지는 생성 인공지능 검색·지식·정보·창작의 패러다임 바꿔 “겉만 그럴싸 ‘할루시네이션’ 주의보”도 “인공지능 활용능력 교육 나서야” “기술의 미래를 만드는데 동참하십시오.” 챗지피티(ChatGPT) 운영사 오픈에이아이(Open AI) 누리집 첫 화면 갈무리. 인공지능 개발자 모집 공고가 가장 먼저 뜬다. 인공지능(AI) 챗봇 ‘챗지피티(ChatGPT)’가 출시 석달도 안돼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챗지피티는 “인공지능이 인류를 크게 위협할 것”이라고 경고했던 일론 머스크 등 ‘인공지능을 염려하는 그룹’이 창설한 인공지능연구소 오픈에이아이(OpenAI)가 지난해 11월30일 선보인 서비스다. 5일도..

시사, 상식 2023.02.06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내가 아니라 천공을 수사해야"

"천공 기록 마지막 저장 22년 4월 13일 오후2:29:57, 어떻게 조작하나" [이슈 인터뷰]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내가 아니라 천공을 수사해야" 최근 발간된 저서 를 통해 역술인 '천공'이 윤석열 대통령의 새 관저 선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재점화시킨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은, 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내용이 포함된 일기 원본 파일의 최종 저장 일시를 공개했다. 아래한글 프로그램 파일(.hwp)의 '마지막 저장한 날짜'는 '2022년 4월 13일 수요일 오후 2:29:57'. 이 시기는 아직 새 정부 출범 전일 뿐 아니라 대통령실과 관저가 이전하기 전으로, 남영신 당시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천공 관련 보고를 전해들었다는 그 해 4월 1일자 부 전 대변인의 기록에 신빙성을 높여준다. 김종대 전 정의당..

대통령의 ‘만기친람’에 짙은 안개 낀 경제정책

대통령의 ‘만기친람’에 짙은 안개 낀 경제정책 ‘만기친람’(萬機親覽)이란 말이 있다. 임금이 모든 정무를 직접 챙기는 것을 말한다. 중국 진나라의 시황제, 유비가 죽고 난 뒤 유선의 섭정을 하던 촉한의 승상 제갈량, 조선의 세종과 정조 임금 등이 그랬다. 조선 순조 때 펴낸 이란 책은, 만기를 ‘재용’과 ‘군정’ 2편으로 나눠 서술했는데, 재용편에 더 무게를 뒀다. 만기의 핵심이 나라살림을 꾸려가는 일임을 보여준다. 윤석열 대통령은 ‘만기친람’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적이 있다. 후보 시절인 2021년 10월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대통령이 만기친람해서 모든 걸 좌지우지하지 않고, 각 분야의 뛰어난 인재들이 능력과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국정을 시스템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전날..

시사, 상식 2023.02.06

기자까지 고발한 대통령실, ‘입막음 으름장’ 지나치다

기자까지 고발한 대통령실, ‘입막음 으름장’ 지나치다 대통령실이 ‘무속인 천공이 대통령 관저 후보지였던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다녀갔다’는 의혹을 제기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과 이를 보도한 , 기자들을 3일 경찰에 고발했다. 대통령실은 “가짜 의혹”이라며 “천공의 동선이 직간접적으로 확인되거나 관저 출입을 목격한 증인이나 영상 등 객관적 근거라도 있어야 한다”고 했다. 최초 보도인 2일 기사를 보면, 부승찬 전 대변인 인터뷰와 ‘대통령실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의 구체적 증언을 담았고, 부 전 대변인이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과 천공의 공관 방문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는 지난해 4월1일 육군 행사에 두 사람이 함께 참석한 사실도 확인했다. 또 남 전 총장, 천공, 경호처 등에 확인을 요청하는 등 반..

시사, 상식 2023.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