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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의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로 판명되었다

유인촌의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로 판명되었다  [ 윤석열 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 '블랙리스트 실행의 수괴' 유인촌과 용호성이 장악한 문체부   지난 7월 8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에 대한 인사 관련 비판이 쏟아지자 "제가 가해자 같아 보이시나, 제가 피해자이다"라고 했다.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다. 2017년 9월 11일 국가정보원 개혁발전위원회가 '박원순 서울시장 관련 문건' 및 'MB정부 시기의 문화·연예계 정부 비판세력 퇴출 건' 관련 조사 결과를 발표했을 때 유인촌은 "내가 (문체부 장관으로) 있을 때 문화예술계를 겨냥한 그런 리스트는 없었다"며, "배제하거나 지원을 한다는 게 누구를 콕 집어 족집게처럼..

후쿠시마 핵폐수투기 보도에 대한 팩트체크

후쿠시마 핵폐수투기 보도에 대한 팩트체크   방류 1년 동안 집요하게 '괴담' 유포해온 언론들ALPS처리하면 안전? 삼중수소보다 위험한 핵종들 오늘로 만 1년이다. ‘ALPS 처리수’라고 이름지은 핵폐수를, 일본정부(도쿄전력)는 일곱 차례에 걸쳐 5만 4734톤을 바다에 투기했다. 향후 30년간 버리겠다고 한다. 최근 이상한 방향으로 ‘괴담’을 유포하는 괴상한 언론과 정치인이 있다. 팩트 체크를 해보자.  1. [ALPS처리수가 위험한 이유]  정상적인 가동 원전에서 배출되는 폐수와 후쿠시마 ALPS처리수는 완전히 다르다. 후자는 멜트다운(노심용융)된, 핵연료가 녹아내린 사고이므로, 알프스(ALPS:Advanced Liquid Processing System)로 아무리 정화 처리를 해도, 그 폐수에 다른..

일상의 문법에 따라 일상을 꾸려갈 때 삶이 아름답고, 행복해 진다

인문 운동가의 인문 일지(2024년 9월 4일)   일상의 문법에 따라 일상을 꾸려갈 때 삶이 아름답고, 행복해 진다  행복은 주관적으로 느끼는 신체·정신적 즐거움의 합       지난 8월 2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에서, 연세대 심리학과의 서은국 교수는 ‘행복은 즐거움의 강도가 아니라 빈도’라는 말을 창시해 낸 미국 심리학자 에드 디너의 제자다. 그는 “‘불행이 제거되면 보너스처럼 생기는 것이 행복’이라는 가정이 오래된 심리학계의 잘못된 가정이었다”며 “행복은 걱정이 없고 불행하지 않은 상태가 아니라, 즐거움의 유무로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행복은 주관적으로 느끼는 신체·정신적 즐거움의 합”이라며 “어디서 즐거움을 느끼든 ’자주 느껴야’ 행복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때문에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