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김건희, 측근) 관련 861

"용산, 박장범한테 좌파PD 등 1천명 자르라 오더 내려"

"용산, 박장범한테 좌파PD 등 1천명 자르라 오더 내려" 과방위 국정감사서 조경식 KH 부회장 녹취 폭로"박장범 3월 감축 계획 발표 전에 용산서 들었다""최재혁 비서관이 12월쯤 1천명 감축 계획 알려줘""최재혁 등에게 300만 원 상당 고급 와인 제공해""KBS 예능센터장 유임…이도운 수석에게 청탁"김우영 "용산 대통령실이 언론 독립 침해 역할"박장범 "1천명 자르라는 건 서류상 숫자 조정" *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의원이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공개한 조경식 전 KH그룹 부회장 녹취. "박장범한테 (KBS 1000명 자르라는) 오더가 내려왔어"라는 내용이 나온다. 조 전 부회장은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사건으로 용산 대통령실과 '윤핵관'으로 불린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구속..

"시속 588㎞ 이동? 청담동 술자리 경찰 디지털 증거 모순"

"시속 588㎞ 이동? 청담동 술자리 경찰 디지털 증거 모순" 수사 기록대로 동선 추적하니 물리적으로 불가F1차량보다 빠른 첼리스트? 시속 588㎞ 이동내비 정보도 모순…음성은 카카오, 화면은 티맵전문가 "외부 데이터 대량 삽입했을 때 현상"실제 경찰 휴대전화 압수 전 데이터 삽입 흔적2분간 9개 도시 이동…"외부 데이터 삽입 정황" '청담동 술자리 의혹' 사건 핵심 인물인 첼리스트의 휴대전화 디지털 증거에,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는 분석이 나왔다.경찰은 첼리스트의 휴대전화 정보를 핵심 근거로 삼아, 청담동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 판단이라고 판단했지만, 증거 신뢰성이 훼손된 만큼, 수사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최..

김건희, 조선왕실유물 보관된 '비밀의 방' 수장고도 들어갔다...출입자 명단에도 없어

김건희, 조선왕실유물 보관된 '비밀의 방' 수장고도 들어갔다...출입자 명단에도 없어 '궁 투어' 이어 이번엔 '수장고 투어'조선왕실유물 보관소,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도 갔다외부인 출입 엄격 통제 구역인데...조선왕조의궤 등 10분간 둘러봐신청서 작성도 없었고 출입자 명단에도 '김건희'는 없었다 '국가유산 사유화' 비판을 받는 김건희씨가,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에도 출입 절차를 어기고 비공개로 방문했던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조선왕조실록 등이 보관된 수장고는 평소 외부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돼 '비밀의 방'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역대 대통령이나 영부인도 방문한 적 없는 곳입니다. 김건희, 고궁박물관 방문 '당일 통보'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립고궁박물관에 확인한 바에..

5200억 원대 입찰 비리 '무혐의' 뒤엔 심우정·성상헌?

5200억 원대 입찰 비리 '무혐의' 뒤엔 심우정·성상헌? 윤 캠프 출신이 사장인 수자원공사 임직원 연루국조실서 비리 증거 확인해서 검찰 수사 의뢰해당사자들도 입찰정보 유출했다고 실토했는데성상헌 검찰국장이 무혐의…당시 총장 심우정박지원 "심우정도, 수자원공사 사장도 공주 출신""사장은 윤석열 캠프 핵심 인사…충남대 사단""카르텔 의심…윤석열 뒷배로 무혐의 한 것이냐"대전지검장 "카르텔 형성해서 처분 안 했을 것"대전고검장 "재수사 여부 파악 위해 살펴볼 것" * 심우정 검찰총장(왼쪽)과 성상헌 현 법무부 검찰국장. 2025.10.22. 연합뉴스 자료사진 윤석열 캠프 출신이 사장으로 있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임직원들이 연루된, 5200억 원대 '송산 그린시티 입찰 비리 의혹 사건'에 대..

김건희 또 궁지로 몬 건진법사, 특검에 그라프·샤넬 제출

김건희 또 궁지로 몬 건진법사, 특검에 그라프·샤넬 제출 재판에서 "실질적 수취자" 증언 이어 이번엔 금품 실물 제출... 김건희 측 "회유 가능성" 반발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아 김건희에 전달했다고 밝힌 금품 실물을,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검)에 제출했다고 특검팀 측이 밝혔다. 최근 본인 재판에서 "실질적 수취자는 김건희"라고 증언한 전씨는, 이번 금품 실물 제출로 또다시 김건희를 궁지로 모는 모습이다. 김건희 측은 제출된 금품 실물을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다"며, 해당 물건의 진위 및 특검과 전씨의 의도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박상진 특검보는 2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종로구 특검팀 사무실에서 진행한 정례 브리핑을 통해 "어제(지난 21일) 오후 특검은 전성배 측으..

김건희 육성 공개 "도이치 판 수익 6대4로 나누기로 했다"

김건희 육성 공개 "도이치 판 수익 6대4로 나누기로 했다" [2차 공판] 2011년 1월 블록딜 전후 '쉐어' 언급… 통화 녹취 피하려 증권사 직원 폰으로 통화 정황도 김건희씨가 도이치모터스 2차 주가조작이 이뤄지던 지난 2011년 1월,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팔아 얻은 수익을 누군가와 "6대 4로 나누기로 했다"고 말한 녹취가 15일 법정에서 공개됐다. 녹취를 남기지 않기 위해 증권사 전화가 아닌, 증권사 직원의 개인 핸드폰으로 통화하려 한 장면도 드러났다.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7형사부(우인성 재판장) 심리로 김건희씨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2차 공판기일이 진행됐다. 김씨는 지난 1차 공판과 마찬가지로 사복을 입고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검은 정장을 입고 검은 뿔테 안경을 썼다..

관봉권 띠지 '컨닝 페이퍼'에 수상한 대목 수두룩

관봉권 띠지 '컨닝 페이퍼'에 수상한 대목 수두룩 〈워치독〉, 수사관들 '청문회 준비 문건' 전문 공개'기억나지 않음' '나 몰라'…꼬리 자르기 정황수사 확대 막으려 "윗선 지시 없었다" 답변?현직 수사관 "키워드 항목, 제3자가 적은 듯"'이렇게 할 계획임'…윗선에 보고하는 듯한 어투문건 한 켠의 '보완사항' 메모는 누구 지시로? * 5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에서 열린 검찰 개혁 입법청문회에서 서울 남부지검에서 건진 전성배씨 관련한 수사를 담당했던 검사들과 압수수색 증거품인 '관봉권'을 관리했던 검찰 수사관들이 출석해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희동 부산고검 검사(전 서울남부지검 1차장 검사), 박건욱 대구지검 인권보호관(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 김정민ㆍ남경..

검사 메신저엔 "청장이 '쿠팡 무혐의'" 지시...엄희준 말과 달랐다

검사 메신저엔 "청장이 '쿠팡 무혐의'" 지시...엄희준 말과 달랐다 부천지청 주임검사가 부장검사에게 보낸 검찰 내부 메신저 쪽지 확보..."청장이 검토방향 알려줬다" ⓒ 봉주영 검찰의 쿠팡 봐주기·수사 뭉개기 의혹과 관련해, 일방적으로 쿠팡 무혐의 처리를 지시하지 않았다는 엄희준 검사의 국회 증언과 배치되는 주임검사의 보고 내용이 확인됐다.는 24일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을 통해, 지난 2월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에서 '쿠팡 일용직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사건'을 맡은 신아무개 주임검사가 부장검사에게 보낸 검찰 내부 메신저 쪽지를 확보했다.쪽지에 따르면, 당시 엄희준 부천지청장은 2월 21일 부장검사를 거치지 않고, 신아무개 검사를 지청장실로 따로 불렀다. 지난해 6월부터 사건을 검토한 ..

관저공사 ‘21그램’ 교체…“여사님 업체” 진술에도 감사원 은폐 정황

관저공사 ‘21그램’ 교체…“여사님 업체” 진술에도 감사원 은폐 정황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 관저 공사업체 선정 과정 등을 감사한 감사원이, 최초 감사 당시 ‘21그램’이 서울 한남동 관저 공사 사업자로 선정된 경위를 파악할 수 있는 주요 진술을 누락한 정황이 드러났다. 22일 한겨레 취재 결과, 대통령경호처로부터 관저 공사를 의뢰받았던 ㄱ업체 관계자는 2023년 초 감사원 조사 과정에서, ‘애초 경호처에서 관저 공사를 맡아달라고 해서 도면과 설계 초안 작업까지 진행했지만, 윗선의 지시로 공사 업체가 21그램으로 갑자기 바뀌었다’고 진술했다.또 “관저 관련해 제출할 자료가 많다”고 했지만, 감사원은 자료 제출 요구도 전혀 하지 않았다. ㄱ업체 관계자는 조사 당시 휴식 시간에 담당 감사관에게도 “21그램..

윤 정권과 '정교유착' 통일교 한학자 총재 구속..."증거인멸 염려"

윤 정권과 '정교유착' 통일교 한학자 총재 구속..."증거인멸 염려" 법원, 교단 현안 청탁하며 금품 전달 등 4개 혐의 소명 판단 통일교 의혹 특검 수사 탄력…전 총재 비서실장 영장은 기각윤석열 정부와 통일교 간 '정교유착 국정농단'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23일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한 총재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는 이유다. 전날 5시간가량 이어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서울구치소에서 결과를 대기 중이던 한 총재는, 곧바로 정식 입소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한 총재가 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고 구속된 건, 2012년 9월 단독으로 통일교 총재직에 오른 이래..

'노상원 라인' 아직도 암약... 정보사에서 벌어지는 희한한 일

'노상원 라인' 아직도 암약... 정보사에서 벌어지는 희한한 일 여전히 내란범이 승승장구... 회유 응하지 않은 중령, 쫓겨날 위기 ▲당시 노상원 수첩 내용 전문을 다룬 2025년 4월 3일 MBC 화면MBC '계엄 이후, 지자체장은 민선으로 하지 않고, 육군 전용 임명직으로 바꾸고 진급제도를 적용한다', '3선 개헌, 후계자에게 물려줄 것', '5000~10,000명 정도를 수거한다', '북에 내어줄 걸 내어주고, NLL에서 공격을 유도한다', '중국용역업체를 불러서 좌파들을 죽인다', '수거한 인원을 GOP 상에서 수용시설에 넣고 불을 지르거나 폭파시킨다', '수거 인원을 배를 태워 연평도로 가다가 실미도에서 폭파한다'...내란죄로 구속되어있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운영하던 점집에서 발견된 ..

김상민 전 검사 구속…김건희 '공천개입 의혹' 수사 탄력

김상민 전 검사 구속…김건희 '공천개입 의혹' 수사 탄력 법원 "증거 인멸 염려" 영장 발부…'윤석열 공모' 뇌물 수사도 속도낼 듯 김건희 여사 측에 고가 그림을 건네고 총선 공천 등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 김상민 전 부장검사가 18일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특검팀이 청구한 김 전 검사의 구속영장을 이날 발부했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는 이유다.그는 1억4천만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 '점으로부터 No. 800298'을 김 여사 오빠 김진우씨에게 전달하면서, 작년 4·10 총선 공천 등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를 받는다. 특검팀이 특정한 수수자는 김 여사다. 혐의가 성립하려면 공직자였던 ..

최은순·김건희 모녀와 22년 ‘법정다툼’ 정대택

최은순·김건희 모녀와 22년 ‘법정다툼’ 정대택 “명명백백한 증거 두고 나마저 포기할 순 없잖아요” *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와 22년간 법정다툼을 벌이고 있는 정대택씨가 지난 12일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재심을 준비 중인 그는 검찰과 법원의 편파수사·재판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며 사법피해를 호소해왔다. 서성일 선임기자 2003년 부동산 사업 동업하며최은순과의 ‘질긴 악연’ 시작스포츠센터 담보금 약속 깼지만우여곡절 끝 공매로 낙찰받아최씨, 이익금 나누지 않으려고김충식·법무사와 짜고 날 고소검찰은 조작된 증거로 기소하고법원, 공소장 복붙해 옥살이시켜법무사 “허위증언” 양심선언하자되레 변호사법 위반으로 구속윤석열 검찰총장 임명되던 날꽃다발 받는 김건희 보며 절망성직자의..

"이 대통령 엮으려 시도"…민주당, 권성동·이철규 고발

"이 대통령 엮으려 시도"…민주당, 권성동·이철규 고발 대북송금 개입, KH그룹 수사 무마 등 혐의"도대체 무슨 권한으로 각종 수사 개입했나""대북송금, 검찰 독재의 가장 대표적인 사건""사실로 밝혀진다면 대형 권력형 부정부패"이철규 "그런 범죄에 연루됐다면 정계은퇴""한준호·민주당 무고와 명예훼손 고소할 것"한준호 "적반하장…고발로 사법정의 세워야" * 더불어민주당 정치검찰조작기소대응 특위 소속 의원들이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국민의힘 권성동·이철규 의원에 대한 고발장 접수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왼쪽부터 이건태, 한준호, 이주희 의원. 2025.9.16.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대북송금 사건' 검찰 수사에 개입해, 이재명 대통령 등에게 누명을 씌우고, 거액을 받은 혐의(알..

'통일교 1억 수수' 혐의 권성동 구속...특검 도입 후 첫 현역 의원 구속

'통일교 1억 수수' 혐의 권성동 구속...특검 도입 후 첫 현역 의원 구속 법원 "증거 인멸 염려"... 서울구치소에 정식 수감...권 의원 구속 직후 "정치탄압 신호탄" 반발 [기사 보강 : 17일 오전 7시 10분] '윤핵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2022년 대선 때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16일 구속됐다. 특검 제도 도입 이래 현직 국회의원이 구속된 건 권 의원이 처음이다.1. 피의자 : 권성동2. (대표)죄명 : 정치자금법 위반3. 결과 : 발부 (증거를 인멸할 염려)*발부일자 : 2025. 9. 16.4. 담당법관 :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권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