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의 논개와 북한의 계월향 * 진주 촉석루 아래 남강에 있는 의암 남한의 논개와 북한의 계월향 논개는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여러 문사들의 단골 노래주제였다. 조선 후기의 문사 허회(許澮 : 1758~1829)는 <촉석루 현판의 운을 따라>라는 시에서 ‘붉게 떨어지는 바위 꽃은 장한 혈기 머금었고 / 푸른 강물에.. 역사, 인물 관련 2007.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