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이 강처럼…‘불의 천체’ 이오, 8만km 거리서 근접촬영 목성 탐사선 주노, 화산위성 이오 첫 근접비행 2024년까지 9번 비행…1500km까지 접근 예정 지하 50km 깊이에 거대한 마그마 바다 있는듯 * 지난 7월5일 주노 탐사선이 8만km 거리에서 적외선장비로 촬영한 목성의 화산위성 이오. 밝게 빛날수록 온도가 높다. 나사 제공 2022년은 태양계 최대 행성 목성이 59년만에 지구에 가장 가깝게 다가온 해다. 한 해의 마감을 앞두고 목성 탐사선 주노가 지난 15일 목성에서 가장 가까운 위성 이오를 근접비행했다. 미국항공우주국(나사)이 이를 기념해 지난 7월 주노가 8만km 거리에서 찍은 이오 사진을 공개했다. 달과 비슷한 크기의 이오는 지금도 마그마가 꿈틀거리는 수백개의 화산이 있는 불의 천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