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의 글은 '나무위키'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 역사적으로 볼 때, 1905년 11월 30일은, 을사늑약(1905년 11월 17일 체결됨)에 반대한 민영환(당시 고종의 시종무관)이 자결한 날입니다. 충정공 민영환 1. 개요 조선 말기의 관료. 시호 충정(忠正)을 따서 충정공(忠正公) 또는 민충정공(閔忠正公)으로도 많이 불린다. 고종의 어머니 여흥부대부인의 남동생 민겸호의 장남이자 민겸호의 형 민태호의 양자이다. 대한제국 성립 후 육군부장(현재의 중장에 상당)의 지위에 올랐으나 본래는 과거에 급제해 관료가 된 문신이었다. 1905년 을사늑약 체결 직후 자결함으로써 순국한 애국지사이다. 2. 가계 민영환의 가계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여흥 민씨 척족으로서 몇몇 자료들에 그의 가족 관계를 설명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