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 "글루코사민 골관절염 예방효과 근거 없어"
글루코사민이 골관절염 예방효과에 대한 근거가 없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 제제의 국내 사용현황 조사와 과학적 근거 평가 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체계적문헌고찰에 의하면 글루코사민 제제가 골관절염에 대한 예방 효과나 골관절염 이외 질환에 대한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근거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골관절염에서 글루코사민 제제는 통증 감소, 기능 향상, 관절강 소실 예방의 효과에 대해서 일부 의미 있는 결과를 보여줬지만 결과에 일관성이 없었다.
제조 회사, 약제 성분(황산염과 염산염 글루코사민 제제), 연구비 출처로 구분한 분석 결과도 역시 치료효과가 있다는 결론을 내리기에는 불충분하다는 것이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관계자는 "골관절염과 관계없는 류마티스 질환에서도 글루코사민 제제 복용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이에 대한 원인분석과 더불어 의사를 비롯한 전문가의 적절한 복용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 제제의 국내 사용현황 조사와 과학적 근거 평가 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체계적문헌고찰에 의하면 글루코사민 제제가 골관절염에 대한 예방 효과나 골관절염 이외 질환에 대한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근거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골관절염에서 글루코사민 제제는 통증 감소, 기능 향상, 관절강 소실 예방의 효과에 대해서 일부 의미 있는 결과를 보여줬지만 결과에 일관성이 없었다.
제조 회사, 약제 성분(황산염과 염산염 글루코사민 제제), 연구비 출처로 구분한 분석 결과도 역시 치료효과가 있다는 결론을 내리기에는 불충분하다는 것이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관계자는 "골관절염과 관계없는 류마티스 질환에서도 글루코사민 제제 복용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이에 대한 원인분석과 더불어 의사를 비롯한 전문가의 적절한 복용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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