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사찰 관련 209

“국정원 불법사찰에 군 정보기관까지 동원”

“국정원 불법사찰에 군 정보기관까지 동원” 촛불행동, ‘국정원의 북풍 정치공작, 무차별 불법사찰에 관한 기자간담회’ 최근 적발된 민간인 불법사찰에 국가정보원, 안보수사단, 경찰뿐만 아니라 군의 정보기관인 국군정보사령부까지 동원됐다는 주장이 2일 나왔다. 촛불행동은 이날 오전 10시 40분경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국정원의 북풍 정치공작, 무차별 불법사찰에 관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폭로했다. 또한 촛불행동은 이번 불법사찰이 총선을 겨냥해 대학생뿐만 아니라 야당, 농민단체, 노동자, 시민단체 회원 등을 망라해 대규모 공안 사건으로 만들려는 의도였다고 주장했다. 군 정보기관까지 동원한 불법사찰 촛불행동은 지난 3월 22일 적발된 국정원 조사관 ㅇ 씨의 휴대전화에서 나온 각종 자료를 분석한 ..

들통난 박형준 부산시장의 거짓말, ‘4대강 사업 반대 인물 및 관리 방안’을 이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

들통난 박형준 부산시장의 거짓말… 당선무효형 가능 ‘4대강 사업 반대 인물 및 관리 방안’을 이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청와대 홍보기획관 시절, 국정원의 불법 사찰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고, 지시까지 받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가 단독으로 입수한 국정원 문건을 보면, 2009년 6월 국정원은 청와대의 요청으로 ‘4대강 살리기 현안대응 TF’를 구성했습니다. 7월 16일 국정원은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인사 20명을 특별 관리하겠다며, 청와대 홍보기획관에게 보고합니다. 국정원 보고 나흘 뒤인 20일, 당시 박형준 청와대 홍보기획관은 ‘4대강 사업 반대 인물 및 관리 방안’을 이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고, “보고서에 명기된 전체 인물을 잘 관리하라”는 지시도 받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4대강 사찰 원문에 나온 ‘박형준’ 그의 대답은?

4대강 사찰 원문에 나온 ‘박형준’ 그의 대답은? 국가정보원의 불법사찰에 대한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발족 4대강 사찰 원문에 박형준 현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연루된 사실이 공식적으로 밝혀졌습니다. 가 입수한 ‘4대강 사찰 원문’은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이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환경단체들을 불법 사찰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2018년 가 보도한 ‘요약문건’을 토대로 환경단체가 국정원을 상대로 정보 공개를 청구했고, 이번에 처음으로 4대강 사찰 원문이 확인됐습니다. 4대강 사찰 원문에서 박형준 후보는 ▲ ‘4대강 사업 찬반단체 현황 및 관리방안’ ▲ ‘4대강 사업 주요 반대인물 및 관리방안’이라는 문서에 등장합니다. 2009년 7월에 작성된 문서에는 ‘※배포 : 홍보기획관’, ‘청와대 홍보기획관 ..

노무현 대통령 가족 ‘불법 사찰’한 국정원… MB정권 청와대 지시

노무현 대통령 가족 ‘불법 사찰’한 국정원… MB정권 청와대 지시 ▲고 노무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 ⓒ페이스북 캡처 국정원, 내놔라 내파일 정보 공개 청구 63건 당사자 제공 MB 정권이 국정원을 동원해 고 노무현 대통령의 가족을 장기간 불법으로 사찰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곽 변호사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가정보원, 대체 무슨 목적으로 저에 대한 정보를 보관하고 있었습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지난 1월 18일 곽 변호사는 국정원으로부터 ‘정보 결정 통지서’를 받았는데, 국정원이 보유하고 관리하고 있는 ‘곽상언’에 대한 문건이 무려 16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곽 변호사가 확인한 국정원 사찰 문건의 작성 시기는 2008년 2월 5일부터 2012년 9월 12일..

국정원의 민간인 사찰은 현재도 진행중. 자신의 프락치 활동 공개.

국정원, 문재인 정부에서도 ‘프락치 수사’ …민간인 사찰 논란 정보원에게 억대 금품 주고 시민단체 가입시켜 집에 녹화장비를 설치해 드나든 사람들 확인 정황도 국정원 “적법한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 내사 사건” 국가정보원이 ㄱ씨에게 지인과의 대화 내용을 녹음하라고 지급한 ..

동향보고서=미행 보고서? '청와대 흥신소', MBC '스트레이트' 탐사 보도

MBC '스트레이트' 탐사 보도 동향보고서=미행 보고서? '청와대 흥신소' 2부 충격 보도 14일(일)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청와대 흥신소' 2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MB 정권 당시 공직윤리지원관실에 제출된 한 공무원의 '동향 보고서'가 공개됐다. 40일 동안 한 공무원을 쫓아다니며 분(..

대법원 "MB정부 '민간인 사찰' 피해 배상금, 사찰에 관여한 공무원들도 내라"

대법원 "MB정부 '민간인 사찰' 배상금, 공무원들도 내라" '민간인 불법 사찰' 주도한 공무원들 책임 인정 1·2심, 이영호·이인규 등 7명에 6억대 지급 판결 대법원, 하급심 그대로 확정..상고한 3명 기각 【서울=뉴시스】박세연 기자 = 지난 2010년 7월24일 새벽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서 민간..

‘MB 국정원 민간인 사찰’ 국정원 간부(방첩국장) 실형 선고. 징역 1년, 자격정지 1년

‘MB 국정원 민간인 사찰’ 국정원 간부 실형 선고 전 국정원 방첩국장 징역 1년, 자격정지 1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이명박 정부 시절 원세훈 국정원장의 지시로 배우 문성근씨 등을 불법 사찰한 김아무개 전 국정원 방첩국장이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