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원과 김헌창, 그리고 김헌창의 난 김주원(金周元, 생몰년 미상)은 신라의 귀족으로, 태종무열왕의 둘째 아들 김인문의 5세손이다. 유후관(留後官) 김무월(金無月)의 아들. 가계는 무열왕-김인문-불명-불명-김무월로 이어진다. 혜공왕의 10촌 종형제이다. 김주원(金周元)은 태종 무열왕의 아들 김인문 또는 김문왕의 6대손으로, 선덕왕(김양상)이 재위 6년 만에 죽자, 대신들의 추대로 왕위 계승자로 내정되었으나, 금성으로 오기 전 알천 강가의 냇물이 불어서 건너오지 못하자, 이는 곧 하늘의 뜻이라 여겨져, 상대등이었던 김경신이 원성왕으로 즉위하였다. 원성왕의 즉위후, 후환을 두려워한 김주원(金周元)은 하슬라로 피신했고, 2년후에 그곳에서 하서주도독에 임명되면서, 명주군왕(冥州郡王)에 봉해졌다. 하서주는 그의 ..